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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에두아르트의 귀향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32021638
· 쪽수 : 44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32021638
· 쪽수 : 440쪽
책 소개
'대산세계문학총서' 98번째 책. 독일 68세대를 대표하며 독일 현대문학의 중심에 서 있는 작가 페터 슈나이더의 대표작이다. 주인공 에두아르트 및 주변 인물들의 삶과 시선을 통해 나치와 분단이라는 독일의 역사적 과제를 통찰한 기념비적 작품이다. 독일 통일 후 베를린의 재건 과정을 철저히 각 개인들의 시선과 말로써 기록하였다.
목차
에두아르트의 귀향
첫번째 책
두번째 책
세번째 책
옮긴이 해설 | 투시적 과거와 예시적 미래 사이에서
작가 연보
기획의 말
책속에서
“어떻게 자본주의 사회를 사회주의 사회로 바꾸는지는 수천 권의 책 속에 서술돼 있잖아요. 하지만 그것이 반대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에 관한 책은 단 한 권도 없어요.”
“자네들은 물론 언제나 장벽이 무너지길 원했지. 이젠 그 결과와 살게 될 거야. 국수주의, 인종차별, 종족학살 등……”
“그럼 장벽을 절대 허물지 말았어야 했단 말인가요? 그것을 그냥 그대로 둬야 했습니까?”
사람들은 청산하기 위해 집단적 복수 형태를 만들어냈으며, 단수 형태를 두려워했다. 사람들은 아버지들을 가해자와 일치시키고 “나치 파시즘에 책임져야 하는 세대”에 관해선 말했지만, 자신의 아버지나 조부에 관해 말하는 일은 드물었다. 사람들은 대형범죄의 “사회적, 심리적 조건들”에는 마음을 두면서도 친척들이 저지른 사소한 비겁함, 강요받지 않은 밀고 행위와 야비함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바로 그런 행위들이 모여 함께 홀로코스트를 가능하게 했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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