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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의 세계화

우리 집의 세계화

(글로벌 시대, 공존하는 삶을 위한 철학적 제언)

차인석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문학과지성사
2015-09-11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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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의 세계화

책 정보

· 제목 : 우리 집의 세계화 (글로벌 시대, 공존하는 삶을 위한 철학적 제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32027746
· 쪽수 : 184쪽

책 소개

신자유주의에 맞설 이론적 대안을 모색하고 평화적 공존을 이루기 위한 윤리를 제시하는 책. 저자는 존 듀이의 '위대한 공동체' 개념을 기초 삼아 서구와 비서구 각각의 환경에 맞는 근대화, 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개혁자유주의를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서문 | 차인석의 근대화를 위한 철학적 투쟁 파트리스 베르메랑

지구화 시대, 그리고 생활 세계의 세계화
다문화 세계에서의 통문화적 윤리
우리 집의 세계화―위대한 공동체 윤리를 향하여
근대성과 주체성―아시아의 다원적 정체성 의식
동아시아에서의 근대성 재정립
개혁자유주의의 발전 전략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출전

저자소개

차인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철학과 및 미국 아델파이 대학, 뉴스쿨 정치사회과학 대학원에서 수학한 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을 거쳐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현상학에서의 대상 개념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상학과 해석학 전통의 프라이부르크 대학 재학 시절에 하이데거가 오이겐 핑크와 함께 그의 생애 마지막으로 주관한 헤라클레이토스 세미나(1966/67)에 참여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유네스코 산하 국제철학인문학협의회(CIPSH)의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유네스코 석좌교수로 국제적으로 다양한 학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현대사상을 찾아서』(1976), 『현대정치와 철학』(1978), 『사회인식론』(1987, 개정판 『인식과 실천』), 『사회의 철학』(1992, 개정판 『혁신자유주의와 사회주의』), 『우리 집의 세계화』(2015), The Mundialization of Home in the Age of Globalization: Towards a Transcultural Ethics(Lit, 2012), Essai sur la Mondialisation de notre Demeure(Harmattan, 2013), Der Gegenstandsbegriff in der Phaenomenologie Edmund Husserls(Lit, 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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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문과대학장, 세계상상력센터 한국 지회장, 한국상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 그리고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으로서 한국이 주빈국이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이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를 기획하여 출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상상력이란 무엇인가』『프리메이슨 비밀의 역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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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칸트와 헤겔, 핑크와 마르쿠제 등 지금까지 그가 읽었던 책들을 통해서, 그리고 근대성을 위한 철학적 전투 속에서 그를 사로잡고 있던 주된 질문은, 함께 사는 세계의 가능성에 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달리 말한다면 그것은 우리 집의 세계화 시대에 동참할 수 있는가, 민주정치의 공존 양식에 동참할 수 있는가, 평화에 대한 유토피아적이면서 절제력 있는 전망을 함께할 수 있는가, 그 평화의 바탕을 이루는 인류의 지적이고 도덕적인 연대에 함께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다. 「서문 | 차인석의 근대화를 위한 철학적 투쟁」


여행과 교역의 증가에 따른 지구화와 소통기술 및 소통수단의 발전에 힘입어 우리의 인식이 풍요로워지면, 친근한 세계의 경계선은 점점 더 확장되며, 애초에는 미지의 것이거나 낯설던 것이 친근하고 내밀한 무언가로 변화됨으로써 우리의 세계는 더 풍요로워진다. 생활 세계의 세계화란 바로 이러한 과정을 말한다. [……] 말하자면 곧 상이성을 관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세계화란 필경 이 세계에 대한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이질적인 것들을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나타나야 한다. 완전히 다른 문화적 지평에서 온 사람들과 접촉하고 공감하게 해주는 상호 이해의 단초는 바로 거기에 있다. 「지구화 시대, 그리고 생활 세계의 세계화」


민주주의 자체는 영토를 넓혀가고 있지만 민주주의 정신, 민주주의의 핵심, 다른 나라의 노동자들을 받아들이는 국가적 구조들은 진정한 세계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으며, 그러한 모습은 몇몇 나라의 뉴스에서 다른 나라를 묘사하는 방식을 보면 잘 드러난다. 우리는 그러한 현상을 시장 전략의 지구화 현상에서도 목격할 수 있다. 몇몇 선진국은 그러한 전략을 통해 개발도상국 혹은 미개발국의 미디어 산업을 독점하려고 한다. [……] 다문화 세계의 평화를 위한 윤리는 이런 상황에 답이 되는 지침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다문화 세계에서의 통문화적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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