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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대하여

여성에 대하여

(그리고 성, 사랑, 결혼에 관한 3부작)

드니 디드로 (지은이), 주미사 (옮긴이)
  |  
문학과지성사
2021-04-16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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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대하여

책 정보

· 제목 : 여성에 대하여 (그리고 성, 사랑, 결혼에 관한 3부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32038315
· 쪽수 : 240쪽

책 소개

디드로는 성과 사랑, 욕망과 변심 등을 주요 주제로 삼아 수많은 글을 써 내려갔다. 이 주제들에 대해서도 그의 글쓰기는 철학과 행동윤리가 부딪히는 딜레마를 그 자체로 드러낸다.

목차

여성에 대하여
이것은 콩트가 아니다
드라카를리에르 부인―특정 행위에 대한 여론의 비일관성에 대하여
부갱빌 여행기 부록 혹은 A와 B의 대화―도덕관념을 포함하지 않는 육체 행위들에 도덕관념을 적용하는 일의 부적절함에 대하여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저자소개

드니 디드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세기 프랑스의 계몽사상가, 철학자, 극작가, 소설가, 예술 이론가. 1713년 프랑스 랑그르에서 태어났다. 랑그르와 파리의 예수회 학교에서 공부하고 1732년 파리 대학에서 현재의 바칼로레아에 해당하는 문학사 자격을 획득했다. 1735년에는 소르본 대학교에서 현재의 학사 학위에 해당하는 신학사 자격을 획득했으나 성직을 포기했다. 지적 방랑을 하던 끝에 샤프스베리의 『가치와 미덕에 대한 에세이』 등을 번역하면서 문필가의 삶을 시작했고, 이후 『맹인에 관한 서한』을 쓰면서 무신론적 경향 때문에 투옥되기도 했다. 수많은 탄압과 검열, 분열 속에서도 20여 년에 걸쳐 『백과전서』의 책임 편집을 맡았다. 이 작업은 수학자 달랑베르를 감수자로 하고, 볼테르, 몽테스키외, 루소 등 당대 지식인들을 총동원하여 1751년에 1권을 시작으로, 1772년에 이르러서야 완성되었다. 18세기의 철저했던 유물론자로서, 최신 생물학이나 화학을 도입한 그의 사고 속에는 이미 진화론이나 변증법이 예고되어 있었다. 레싱이나 괴테 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주요 작품으로 철학서 『달랑베르의 꿈』 등이, 희곡 「가장」 「사생아」 등이, 소설 『수녀』 『라모의 조카』 『운명론자 자크』 등이, 문학 및 예술론으로 『리처드슨 예찬』 『살롱』 『회화에 대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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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디드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와 동덕여자대학교 등에서 가르쳤고 공저로 『프랑스 하나 그리고 여럿』 『열린 사고 창의적 표현』을 썼다. 옮긴 책으로 『배우에 관한 역설』 『영화 분석 입문』과 수 편의 현대 프랑스 동화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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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장 토마를 좋아한다.


거의 모든 나라들에서 여성에게 부과하는 계율의 가혹함은 자연의 가혹함에 덧붙여져 있다. 여성들은 마치 모자란 아이들처럼 취급받아왔다. 문명국에서 남성이 여성에게 가하지 못하는 억압과 모욕이란 없다. 여성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복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것은 가정의 불화를 초래하고, 나라가 점차 이런저런 풍습을 갖춰감에 따라 갖가지로 경멸을 받게 된다. 원시인이 여성에게 가하지 못하는 모욕도 없다. 여성은 도시에서 불행하고 깊은 숲속에서는 더 불행하다. (「여성에 대하여」)


하지만 사람들은 내게 말할 것이다. 〔……〕 사람이 사랑하다 변심할 수도 있다고, 여성들을 별로 믿지 않는다고 뽐내듯 말하면서도 명예와 정직성을 잃지 않을 수 있다고, 인간은 타오르는 열정을 마음대로 멈출 수도 없고 꺼져가는 열정을 마음대로 이어갈 수도 없다고, 끝없이 상상의 죄악들을 창안해내지 않아도 불한당 소리를 들을 만한 남자들은 이미 집에도 거리에도 충분히 많다고. 사람들은 또 내가 어떤 여성도 배신하지도 속이지도 버리지도 않았느냐고 물을 거다. 질문에 대답하면 계속 다른 반박이 나올 거고, 최후의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끝없이 논쟁이 이어질 거다. 하지만 양심에 손을 얹고 말해보라. 당신, 연인을 속이고 배반하는 사람들을 옹호하는 당신은 저 툴루즈의 의사를 과연 친구로 삼겠는지?…… 머뭇거린다? 그럼 얘긴 끝난 거다. 당신이 경애를 바칠 모든 여성에게 신의 가호가 함께하길 바라 마지않는다. (「이것은 콩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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