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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소설 보다 : 봄 202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2039855
· 쪽수 : 147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2039855
· 쪽수 : 147쪽
책 소개
독자에게 늘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 기획. ‘이 계절의 소설’ 선정작인 김병운의 <윤광호>, 위수정의 <아무도>, 이주혜의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총 3편과 작가 인터뷰가 실렸다. 심사평은 문학과지성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차
윤광호 김병운
인터뷰|김병운x선우은실
아무도 위수정
인터뷰|위수정x이소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이주혜
인터뷰|이주혜x이희우
리뷰
yus***
★★★★☆(8)
([100자평]김병운과 이주혜 소설이 좋았다. 작가의인터뷰가 함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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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지*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소설 보다 : 봄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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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
★★★☆☆(6)
([마이리뷰][마이리뷰] 소설 보다 : 봄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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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
★★★★☆(8)
([마이리뷰][마이리뷰] 소설 보다 : 봄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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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f****
★★★★☆(8)
([100자평]김병운과 이주혜 소설이 좋았다. 작가의인터뷰가 함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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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
★★★★☆(8)
([마이리뷰]다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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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쥐보*
★★★★★(10)
([마이리뷰]소설 보다 : 봄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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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
★★★★☆(8)
([마이리뷰]중요해 보여도 실은 아무것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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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
★★★☆☆(6)
([100자평]국내 작가들의 소설을 읽으면 설사 내용 자체가 썩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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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광호 씨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기 같은 죽음은 정치적으로 이용될 명분이 없다며 아쉬워하는 거였어요. 에이즈도 아니고 자살도 아니니 커뮤니티에 그 어떠한 자극도 주지 못하는 그저 그런 죽음인 것 같다고요. 몇 시간 차를 타고 문병 온 사람한테 그런 말을 농담이랍시고 하는 괴팍한 사람이 광호 씨였죠. 아니, 그건 우스갯소리가 아니었을 수도 있어요. 광호 씨라면 진지하게 그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죠.
―「윤광호」
광호 씨, 11년 전 우리의 내기를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당신이 이겼다는 소식을 뒤늦게 전합니다. 당신은 그냥 이긴 것도 아니고 아주 크게 이겼어요. 왜냐하면 당신 앞에서 절대로 이쪽 얘기는 쓰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던 제가 이제는 이쪽 얘기가 아닌 건 굳이 써야 할 이유가 없는 사람이 되었거든요.
―「윤광호」
나는 천천히 달리다가 숨이 차면 걷는 것을 반복했다. 그러다 전력 질주를 했다. 몸이 뜨거워졌고 전력 질주 후에 숨을 토해내는 순간이 괴로워서 좋았다. 달리는 동안에도 나는 그를 생각했다. 아니, 사실은 언제나 그를 생각했다. 그를 생각하거나, 그를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거나. 둘 중 하나였으니까.
―「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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