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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모리아크의 예수

프랑수아 모리아크의 예수

프랑수아 모리아크 (지은이), 정수민 (옮긴이)
가톨릭출판사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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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모리아크의 예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프랑수아 모리아크의 예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문학
· ISBN : 9788932118628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3-07-20

책 소개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프랑수아 모리아크의 작품이다. 프랑수아 모리아크는 《테레즈 데케루》 등의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프랑스 작가로, 대표적인 20세기 가톨릭 작가다. 예수의 생애를 본격적으로 다룬 이 작품은 그의 신앙심과 문학관을 보여 주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새 판에 대한 서문 7
초판 서문 25

제1장 34
“마리아는 모든 일을 되새겼다.”

제2장 43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제3장 50
“사람의 아들로 불리는 그 사람”

제4장 57
“그들이 주고받은 사랑의 비밀”

제5장 64
“상상할 수 없는 신비로의 인도”

제6장 73
“몰약과 침향의 냄새”

제7장 79
“가장 먼저 온 영혼은 한 여인이었다.”

제8장 89
“영혼을 사로잡은 말”

제9장 99
“예수는 그곳에 끝까지 있었다.”

제10장 109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제11장 121
“죄를 가장 많이 용서받은 사람이 더 사랑한다.”

제12장 131
“두려움은 믿음의 약한 모습”

제13장 151
“살아 있는 완전한 행복”

제14장 157
“땀과 눈물, 피를 받은 인간”

제15장 171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제16장 194
“불타오르는 마음”

제17장 209
“나는 세상의 빛이다.”

제18장 220
“저는 믿습니다.”

제19장 226
“사람의 아들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온다.”

제20장 244
“우리 가운데 있는 하느님 나라”

제21장 257
“나를 따라라.”

제22장 266
“스승님께서 너를 부르신다.”

제23장 279
“빛의 자녀가 되어라.”

제24장 295
“그럼에도 사랑받는 사람들”

제25장 303
“유다는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있었다.”

제26장 326
“다 이루어졌다.”

제27장 362
“모든 인간의 운명에 함께하시는 하느님”

저자소개

프랑수아 모리아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5년 프랑스 보르도의 독실하고 엄격한 중상류 집안에서 태어났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신앙심 깊은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가톨릭 신앙을 품었다. 1906년 보르도 대학을 졸업하고 1908년 프랑스 국립고문서학교에 입학했으나 이듬해 문학에 정진하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었다. 첫 소설 『쇠사슬에 묶인 아이』(1913)를 시작으로 『백의』(1914) 등을 발표하며 독특한 문학적 주제의 유형을 확립해 나갔다. 주로 고향 보르도의 척박한 풍토와 건조한 기후를 배경으로 교묘한 회상 기법을 이용해 신의 은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과 신앙 없는 세계의 비참함을 그렸다. 대표작 『테레즈 데케루』(1927)는 의사소통의 단절과 인간의 유한성이라는 고통과 절망 속에서 몸부림치는 여인 테레즈를 통해 신을 믿지 않는 인간의 비극을 다루었다. 모리아크는 나중에 테레즈는 자신의 분신이라고 고백했으며, 여인 테레즈의 삶을 다룬 ‘테레즈 연작’(『호텔에서의 테레즈』, 『의사를 방문한 테레즈』, 『밤의 종말』)을 집필하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전체주의를 비난하고 파시즘을 규탄하는 저항 운동에 참가했으며, 사회평론가, 언론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소설 이외에도 평전, 소설론, 에세이, 일기,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남겼다. 1933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이 되었으며, 1952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1970년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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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 및 유럽지역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파리에 있는 고등연구실습원Ecole Pratique des Hautes Etudes에서 고고미술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바른번역 소속으로 번역 및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오늘도 멋진 생각이야!》, 《오늘도 뇌는 거짓말을 한다》, 《내 형제 네안데르탈인》 , 《프랑수아 모리아크의 예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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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에게 가톨릭이라는 위대한 나무는 정말 아름답게 보인다. 나무는 실제로 살아 있고, 죽은 가지가 많기는 하지만 수액이 끓고 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피가 가장 작은 가지와 맨 끝에 있는 잎사귀까지 계속해서 순환하고 있다. 그리스도가 없는 가톨릭은 정교하게 세공한 빈 조개껍데기일 것이다. 해일이 성전과 수도원, 궁전과 모든 것들 파괴한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아무것도 파괴되지 않을 것이다. 하느님의 어린양은 남기 때문이다.
‘새 판에 대한 서문’ 중에서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릴 것입니다.”(루카 2,35 참조)
칼이라는 이 단어는 마리아에게서 떠나지 않았다. 그 순간, 그 칼은 마리아의 가슴을 찌른 채 그대로 박혀 있었다. 그는 자신의 고통이나 기쁨이 오로지 아들에게서 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마리아에게 남아 있던 인간적인 나약함은 가난한 살림과 비천한 삶을 감싼 어둠을 펼쳐 버리는 일이 생기지 않고 세월이 흘러가고 있음에 기뻐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마리아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 존재, 육체에 감춰진 하느님이 세상을 구원하는 데 필요한 전부일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피조물 가운데 이 엄청난 사랑의 유일 한 증인으로 존재하는 고통 외에 두려워할 다른 칼은 없다고 받아들였을 것이다.
‘제1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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