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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은이), 김욱동, 염경숙 (옮긴이)
현암사
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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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호밀밭의 파수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313153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05-05-25

책 소개

1994년 김욱동, 염경숙 씨의 공동번역으로 출간된 <호밀밭의 파수꾼>의 개정판이다. 부자연스러운 표현을 수정하고 시대에 맞는 언어를 선별하여 새롭게 펴냈다. 우리말의 속어나 비어를 최대한 활용해 번역했으며, 일인칭 화법의 효과를 살리기 위해 경어체를 사용했다.

저자소개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9년 1월 1일 뉴욕에서, 유대교도인 아버지와 기독교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32년 성적 불량으로 중학교에서 퇴학당한 후, 밸리 포즈 육군사관학교를 거쳐 프린스턴 대학, 컬럼비아 대학 등에서 수학했으나 곧 중퇴했다. 1942년 군 생활을 시작하면서 창작에 전념하여 여러 작품을 발표했다. 그는 1948년 뉴요커에 <바나나피시를 위한 완벽한 날>을 출판한다. 그의 후속 작품의 발상지가 된 이 단편은 당시 비평가들로 부터 호평을 받는다. 1951년 그는 자전적 첫 장편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을 발표하고 이는 곧바로 대중적 성공을 거둔다. 청춘기의 소외감과 순수함의 손실에 대한 주인공 홀든 콜필드의 서술은 특히 청춘기 독자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 이 소설은 한 해 약 250,000부가 판매되는 등 매우 널리 읽히게 된다. 이 책은 전후 미국 문학의 걸작으로 격찬을 받았고, 오늘날까지 세계 각국의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은둔생활로도 잘 알려져 있는 그는 1965년 이후로는 작품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1980년 이후로는 인터뷰도 하지 않았다. 2010년 향년 9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대표작으로 <아홉 개의 단편들>, <프래니와 주이>, <목수여, 지붕의 대들보를 높이 올려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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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동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영문학 문학석사 학위를,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 문학박사를 받았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비롯한 서구 이론을 국내 학계와 문단에 소개하는 한편, 이러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한국문학과 문화 현상을 새롭게 해석하여 주목을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듀크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등에서 교환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문학 생태학을 위하여》, 《은유와 환유》, 《수사학이란 무엇인가》, 《번역의 미로》, 《소설가 서재필》, 《눈솔 정인섭 평전》, 《오역의 문화》, 《번역과 한국의 근대》, 《외국문학연구회와 <해외문학>》,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 《시인은 숲을 지킨다》, 《문학을 위한 변명》, 《지구촌 시대의 문학》, 《적색에서 녹색으로》, 《부조리의 포도주와 무관심의 빵》, 《문학이 미래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어라》,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외에 《위대한 개츠비》, 《왕자와 거지》,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동물농장》, 《앵무새 죽이기》, 《이선 프롬》,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등이 있다. 2011년 한국출판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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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일대학, 위스컨신 대학 "Visiting Scholar" 역임했고, 메럴란드 대학 Esol/Bilingual 프로그램 TESOL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 현재 숙명여대 영문학과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페미니즘 사전>, <호밀밭의 파수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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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1막이 끝날 무렵 나는 온갖 바보 같은 놈들에 끼어서 담배를 피우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정말이지 가관이었어요. 이제껏 엉터리 같은 놈들이 그렇게 많이 모인 건 처음 보았습니다. 녀석들은 하나같이 죽어라고 담배를 피워 대면서 자신들이 똑똑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듣게 하려는 듯 그 연극에 관해 지껄였습니다.

어떤 얼간이 같은 배우 하나가 우리 부근에서 담배를 태우며 서 있었습니다. 이름은 잘 모르지만 전쟁 영화에서 아직 공격을 감행하기도 전부터 겁을 집어먹는 그런 역할을 주로 맡거든요. 녀석은 굉장한 금발 미인과 같이 있었는데, 마치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듯 짐짓 겸손한 척했습니다. 하는 꼴이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 본문 208쪽에서


"오빠는 한 가지도 생각하지 못 하잖아."
"아냐, 할 수 있어. 할 수 있다고."
"좋아. 그럼 어디 해봐."
"난 앨리를 좋아해." 하고 내가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해. 지금 너하고 여기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거랑, 이것저것 생각하는 것이랑, 그리고 또..."
"앨리는 죽었어... 오빠는 항상 그 얘기만 한다고! 만약 누가 죽어서 천국에 가 있다면 그건 사실..."
"나도 앨리가 죽은 건 알고 있어! 설마 내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하지만 난 아직도 그 아이를 좋아하고 있다고. 그러면 안 되는 거니? 단지 죽었다고 해서 좋아하는 걸 그만둘 순 없잖아. ....특히 죽은 사람이 살아 있는 사람보다 몇 천 배 더 좋은 사람이라면 말이야." - 본문 280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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