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초현실주의자들의 은밀한 매력

초현실주의자들의 은밀한 매력

데즈먼드 모리스 (지은이), 이한음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21-08-25
  |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5,400원 -10% 770원 13,090원 >

책 이미지

초현실주의자들의 은밀한 매력

책 정보

· 제목 : 초현실주의자들의 은밀한 매력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32474533
· 쪽수 : 424쪽

책 소개

초현실주의는 본디 철학 개념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하나의 독립된 예술 사조로 번져 가기 시작했다. <초현실주의자들의 은밀한 매력>은 바로 이 운동이 활발히 펼쳐졌던 시기를 거쳐 간 서른두 명의 예술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목차

들어가는 말 / 서문

에일린 아거
장 (한스) 아르프
프랜시스 베이컨
한스 벨머
빅터 브라우너
앙드레 브르통
알렉산더 콜더
레오노라 캐링턴
조르조 데 키리코
살바도르 달리
폴 델보
마르셀 뒤샹
막스 에른스트
레오노르 피니
빌헬름 프레디
알베르토 자코메티
아실 고르키
위프레도 람
콘로이 매독스
르네 마그리트
앙드레 마송
로베르토 마타
에두아르 므장스
호안 미로
헨리 무어
메레트 오펜하임
볼프강 팔렌
롤런드 펜로즈
파블로 피카소
만 레이
이브 탕기
도로시아 태닝

추가 자료 / 감사의 말 / 도판 출처 / 찾아보기

저자소개

데즈먼드 모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생태학자. 1928년 영국 윌트셔주 퍼턴에서 태어나 버밍엄 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털 없는 원숭이』로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동물행동학 보급에 크게 이바지했다. 지금까지 4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고, 그중 다수가 한국어로 출간되었다. 『털 없는 원숭이』, 『피플 워칭』, 『벌거벗은 여자』, 『보디 워칭』 등 주로 동물행동학의 관점으로 인간의 신체와 행동을 논한 저서와 『예술적 원숭이』, 『고양이는 예술이다』 등 예술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 그는 이후 초현실주의 화가로 오랜 세월 활동해 온 경험을 토대로 『초현실주의자들의 삶』을 출간했다.
펼치기
이한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인정받고 있다. 케빈 켈리,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쳤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학 작가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노화의 종말》 《생명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인가》 《질병 해방》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가 베이컨을 알게 된 것은 1960년대였다. 그때쯤 그는 유명 인사였는데, 놀랍게도 자신의 작품에 매우 겸손한 태도를 취했다. 그는 개코원숭이가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담은 그림을 그렸는데, 진짜 비명을 지르는 것이 맞는지 내게 확인받고 싶어 했다. 나는 맞다고 했지만 선의의 거짓말이었다. 나는 그가 실물을 연구하는 대신에 사진을 보고 그리곤 한다는 말을 들은 바 있었다. 그리고 그 그림의 원본인 개코원숭이 사진을 알고 있었다. 사실 그 사진은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아니라 입을 쩍 벌리면서 하품하는 모습을 찍은 것이었다. (‘프랜시스 베이컨’ 편)


1925년, 스물한 살의 달리는 파블로 피카소의 화실에 방문할 소개장을 들고 처음 파리에 갔다. 그 젊은 화가는 교황을 알현하는 것 같았다. 그가 루브르 미술관보다 피카소를 만나는 일이 먼저였다고 말하자, 피카소는 “당연하지”라고 맞장구쳤다. 파리에서 받은 감동이 아주 컸기에, 달리는 곧바로 어떻게든 피게레스의 속박을 벗어나서 그 아방가르드 세계로 들어가겠다고 결심했다. 마드리드로 돌아간 그는 강의가 따분하다고 여겼고, 최종 시험을 칠 때 심사관에게 교수들이 자신의 작품을 판단할 능력이 없으므로 시험을 보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그 즉시 그는 쫓겨났고 아버 지를 괴롭히는 기쁨을 느꼈다. (‘살바도르 달리’ 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