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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88932475943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6-01-20
책 소개
목차
선정위원
들어가며
디자이너
디자이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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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판 출처
필진
리뷰
책속에서
즉,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21세기식 정의를 적용한다고 해도 디자인에서 사용자는 당연한 존재다. 제조사-디자이너-소비자라는 삼각 구도를 생각하면 더욱 그러하며, 가상의 문제를 디자인이라는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독립 제작자라고 해도 이 점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이 책에 선정된 디자이너들이 명확히 보여 주듯 오늘날 사용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등은 20년, 50년, 100년 전과는 사뭇 다르다.
이 독창적인 조명기구는 2013년 밀라노의 권위 있는 화랑인 갈레리아 로사나 오를란디에서 첫선을 보였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폐기물을 생산적으로 활용한다는 뚜렷한 목적의식으로 크게 호평받았다.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의 선구자였던 카탈란 데오콘이 세계 각국 장인들과 협업해 버려진 페트병을 화려하게 변신시킨 것이다. 식물성 섬유로 만든 전등갓에 병을 엮어 만든 발랄한 색상의 조명은 환경친화적일 뿐 아니라 시각적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2003년에 스튜디오를 열고 무인양품의 수많은 제품을 디자인하며 명성을 얻은 후카사와는 늘 인간 중심 디자인 철학을 강조하며 작품의 근간으로 삼아 왔다. 그런 철학 가운데 하나가 무심함을 구현하는 것, 다시 말해서 진정으로 직관적인 일상용품을 만들려면 인간의 무의식적 행동을 관찰해 이를 디자인의 토대로 삼아야 한다는 믿음이다. 단순하고 깔끔한 흰색 상자 모양에 아래 달린 줄을 당기면 작동하는 무인양품의 벽걸이 CD 플레이어가 이를 잘 보여 주는 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