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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고린도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개정판)

정성국 (지은이)
성서유니온선교회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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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린도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성경공부교재 > 청장년
· ISBN : 9788932521565
· 쪽수 : 414쪽
· 출판일 : 2020-08-28

책 소개

고린도후서의 선교적 읽기를 통해 우리에게도 세속적 내러티브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 안에서 자신의 삶을 새롭게 해석하는 안목의 변화(5:16)를, 그리스도의 편지로 보냄받은 자로서 삶의 변화를 이끌 것이다.

목차

약어표
저자 서문

머리말. 고린도후서 선교적으로 읽기

I. 편지의 서론(1:1-11)
1. 첫인사(1:1-2)
2. 환난 중에 위로하시는 하나님(1:3-11)

II. 고린도 교회와의 화해를 위한 사도의 자기 고백(1:12-7:16)
1. 바울의 삶과 사역 원칙(1:12-14)
2. 바울의 고린도 방문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1:12-2:13)
3. 새 언약의 일꾼으로 보냄받은 바울(2:14-4:6)
4. 사도직에 나타난 고난과 영광(4:7-5:10)
5. 화해의 복음에 대한 올바른 반응(5:11-7:4)
6. 고린도 교회와의 화해가 준 위로와 기쁨(7:5-16)

III. 예루살렘 교회 구제를 위한 사도의 독려(8:1-9:15)
1. 연보를 마무리하라는 권면(8:1-15)
2. 모금을 담당할 동역자들의 파송(8:16-9:5)
3. 물질의 나눔이 가져올 영적인 유익들(9:6-15)

IV. 대적자들의 공격에 대한 사도의 대답(10:1-13:10)
1. 사도직에 대한 바울의 변호(10:1-18)
2. 바울의 ‘바보 연설’(11:1-12:13)
3. 세 번째 방문을 위한 준비(12:14-13:10)

V. 끝인사(13:11-13)

참고문헌
고린도후서 저자 번역

저자소개

정성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와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신대학교(ACTS) 신약학 교수이며 나들목양평교회를 섬기고 있다. 바울서신을 비롯한 신약학과 성경해석학 분야의 연구, 강의, 저술에 힘쓰고 있는 그는, 성경을 가르치는 일과 사람을 세우고 교회를 섬기는 일을 소명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다. 저서로는 『묵상과 해석』『고린도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성서유니온), 『고난과 하나님의 선교』(공저, IVP)가 있으며, 『신약개론』(CLC)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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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증인공동체의 형성이 바울의 사역 목표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사역 방식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바울은 실루아노와 디모데(1:1, 19), 그리고 디도(2:12-13; 7:5-16; 8-9장)와 사역공동체를 형성하고 그들과 동역했다. 고린도후서를 계속 읽다 보면, ‘과연 디도가 없었다면, 바울과 고린도 교회는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품게 된다. 바울의 편지는 바울 스스로가 작은 증인공동체를 형성하고 그 속에서 동역자들로부터 도움을 받았음을 보여 준다. 이와 연관해서, 편지의 서론(1:1-11) 단락의 주어가 모두 ‘우리’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_그리스도의 고난과 위로에 동참하는 증인공동체의 형성(1:6-7) 중에서


2절에서 고린도 교회를 자신을 위한 추천서로 내세운 바울은 3절에서 고린도 교회가 지니는 의의를 ‘그리스도의 편지’로 확장한다. ‘여러분이 우리의 편지입니다’(2절)라는 표현 속에는 고린도 교회가 바울 일행을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추천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자신의 추천서로 제한하고 싶지 않았다. 바울은 고린도 회중을 ‘그리스도의 편지’로 특징짓는다. 즉, 그리스도가 누구이며,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 혹은 그리스도가 고린도 사람들을 향하여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가장 잘 대변해 줄 수 있는 ‘편지’와도 같은 공동체가 고린도 교회라는 것이다. 선교적 관점에서 볼 때, 이 표현은 2:15의 ‘그리스도의 향기’라는 표현과도 맥을 같이한다. 바울은 자신의 삶과 메시지를 통해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존재로 스스로를 인식한다. 이것은 교회 또한 마찬가지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편지로 보냄받은 사람들이다. 교회의 존재 자체와 삶의 방식이 고린도 도시를 향해 하나님이 보내신 편지여야 한다는 선교적 인식이 전제되어 있다. 그런 점에서,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표현은 바울이 고린도에서 어떠한 공동체를 세우기 원했는지를 보여 주는 결정적인 비유다.
_새 언약의 일꾼으로 보냄받은 바울(2:14-4:6) 중에서


자신을 ‘질그릇’에 비유하면서, 바울은 자신의 보이는 부분이 연약하고 이제 많이 낡았다는 것을 인정했다(16절). 그러나 18절에서 그는 성도들에게 ‘보이는 질그릇에만 눈을 빼앗기지 말고, 그 질그릇 안에 담겨 있는 보화를 좀 보라’고 호소한다. 그러나 외적인 화려함, 자랑과 인정에 목말라 있던 고린도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에 주목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가치를 살아가는 ‘보이는’ 모델들이 필요했을 것이다. 복음이 단순히 지식과 내면의 변화가 아니라 다른 삶을 살게 하는 것이라면, 바울과 같은 사역자들의 본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7-12절에서 바울은 보이지 않는 예수의 생명을 자신의 ‘몸’과 ‘육체’에 드러내 보이려 했다고 말했다. 바울이 보여 주었고 고린도 교회가 선택해 나갈 새로운 삶의 방식이 그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최고의 변증이다.
_사도직에 나타난 고난과 영광(4:7-5:10)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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