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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3281767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0-08-10
책 소개
목차
확대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들어가는 글
1 교만―뭇별 위의 보좌
2 시기―녹색 눈의 괴수
3 분노―사탄의 화로
4 나태―정오의 마귀
5 탐욕―불룩 나온 올챙이 배
6 탐식―꽉 찬 배와 텅 빈 영혼
7 정욕―타는 갈증에 마시는 바닷물
8 허영―사라질 광채
나가는 글
주
참고 도서
인명 찾아보기
성경 찾아보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4세기 사막 수도사가 만든 이 목록은 내면의 욕망과 그것을 부추기는 유혹에 맞서 싸우며 하나님과 조금이라도 가까이 살고자 애쓰는 21세기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이번 확대개정판에서는 잊혀 있던 악인 허영에 대한 연구를 마침내 추가함으로써, 초기 사막 교부들이 전해 준 ‘죽음에 이르는 7가지 죄’ 목록을 온전히 담았다. 오랜 교훈과 지혜를 담은 이 책이, 우리 안에 도사리고 있는 죄를 다시 바라보게 하고 절망하게 하고 그리고 다시 소망을 갖게 하는 새로운 지혜와 가르침으로 작용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_확대개정판 서문
7대죄 교리는 영성 훈련과 깊은 관련이 있다. 진정한 의미의 영적 삶이란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본래 지음받은 모습으로 회복되어 가는 삶이기에, 깊은 영성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결국 죄의 문제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20세기 후반 이후 신학계와 교회 내에서 영성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일어났는데, 이때 개신교로서는 낯설었던 ‘영성’ ‘영성 형성’ 등과 같은 신조어가 대거 출현했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책이 출판되었다. _들어가는 글
역사적으로 교회는 교만을 단순한 윤리적 개념을 훨씬 넘어서는 신학적 개념으로 이해해 왔다. 이것이 일반 윤리학계와 교회 전통의 현저한 차이점이다. 성경은 교만을 단순히 자기를 높이는 것을 넘어,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자신과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려는 태도라고 가르친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의 첫 범죄는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고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어 자신과 세계를 통치하며 살려고 한 것이었다고 해석했다(창 3:1-7). _1. 교만―뭇별 위의 보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