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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교회개척/성장론
· ISBN : 9788932821399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08-12-17
책 소개
목차
리더십 네트워크 소개 / 감사의 글 / 들어가는 글
1. 공작은 때로 갈매기가 되고 싶다
2. 어색한 시대로의 진입, 베이글 먹는 요나?
3. 댄이 십자가와 드림캐처의 접점을 발견하다
4. 세계관이 가져오는 놀라운 차이
5. 네오가 예수님과 보조를 맞추는 삶을 고민하다
6. 성경 해석을 둘러싼 뜨거운 논쟁
7. 성경이 우리를 읽게 하라
8. 그렇다면 다른 종교인들은 어떻게 되는가?
9. 저녁을 들며 우리 문화를 회복하다
10. 천국은 도대체 무엇인가?
11. 의로움, 그 이상으로 나아가라
12. 감자튀김과 하나님 나라
13. 혼자서 또는 공동체와 함께하는 영적 훈련
14. 누가 지옥에 갈지는 당신이 알 바 아니다
15. 미답지로의 여정을 시작하다
16. 공인 무명인이 평범한 무명인에게 주는 교회 리더십에 대한 해설
후기 / 주 / 토론 문제 / 역자 후기
리뷰
책속에서
당신은 이러한 종류의 이야기를 다른 누구와도 나누기 힘들 것이다. 사람들은 당신을 걱정할 것이다. 그들은 아마도 당신이 이탈자나 낙오자가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어쩌면 그들은 당신이 어떤 전염병에 걸렸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당신은 이러한 종류의 이야기를 한심한 비밀로 여기게 된다. 이 비밀이란 사실 하나님이나 예수님이나 신앙에 관한 의심이 아니라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방식과 예수에 관한 우리의 이해와 우리의 신앙 방식에 관한 것이다. 당신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에만, 이러한 의심을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이 표현하면 상대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네가 이런 말을 하다니. 나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면서도 나만 그런 줄 알았어.” 그렇다면 좋은 기회가 온 것이다. 안심하라. 동지가 생기고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은 마치 한 쌍의 부싯돌 같았다. 그러다가 서로 비밀이 맞부딪히면서, 희망의 섬광이 타오른 것이다. “아마 우리가 정신 나간 게 아닌가 봐. 더 좋은 길이 있는 것 같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이 있을 거야.”…어쩌면 당신은 어떤 새로운 일의 최전방에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될 것이다. 만일 당신이 ‘노선을 떠나’(off the map) 염려스러운 마음으로 잠시 들어선 발길이 정말로 미답지(terra nova), 새 기반, 신선한 토양으로 들어가는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라면 말이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저는 ‘새로운 그리스도인’과 ‘전통적 그리스도인’, 또는 ‘포스트모던 그리스도인’과 ‘모던 그리스도인’을 구분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게 편의적인 구분을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탁인데, ‘우리와 저들’이라는 식의 사고방식은 피하도록 합시다. 만일 제가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면, 저에게 꼭 일러 주세요. 아셨죠? 우리는 그저 새로운 종류의 그리스도인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유일하게 새로운 종류나, 더 나은 종류, 또는 유일하게 우월한 종류를 말하는 게 아니에요. 단지 새로운 종류일 뿐입니다. 아시겠지요?”
- 6장 ‘성경 해석을 둘러싼 뜨거운 논쟁’ 중에서 네오가 댄에게 한 말
“목사님, 모더니티는 다른 종교의 문제를 거론할 때 우리는 옳고 그들은 틀렸음을 입증하려 합니다. 그러나 저는 포스트모더니티에서는 다른 과제가 주어졌다고 봅니다. 문제는 우리가 옳으냐가 아니라 우리가 선하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진정한 문제는 단지 옳음에 관한 것이 아니라 선함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해요.…그리스도인들이 우리는 옳고 다른 이들은 틀렸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 썼던 에너지를 모두 모아 선을 추구하고 실천하는 데 투자한다면, 제 생각엔 더 많은 이들이 우리가 옳다고 믿을 것 같아요.”
- 8장 ‘그렇다면 다른 종교인들은 어떻게 되는가?’ 중에서 네오가 댄에게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