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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1984년

조지 오웰 (지은이), 박경서 (옮긴이)
열린책들
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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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984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907789
· 쪽수 : 298쪽
· 출판일 : 2007-11-30

책 소개

전체주의적 절대 권력 앞에 무력한 개인을 그린 반유토피아 소설. 오웰의 또 다른 대표작인 <동물 농장>과 더불어 인간의 본성을 위협하는 전체주의를 비판한 것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부록
신어의 원리

빅 브러더의 눈이 지배하는 미래를 그린 반유토피아 소설 / 박경서
조지 오웰 연보

저자소개

조지 오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작가·저널리스트.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 1903년 6월 25일, 인도 아편국 관리였던 아버지의 근무지인 인도 북동부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첫돌을 맞기 전 영국으로 돌아와 “하급 상류 중산층”으로 명문 기숙학교인 세인트 시프리언스와 이튼을 졸업한 뒤 명문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식민지 버마로 건너가 영국의 경찰간부로 일한다. “고약한 양심의 가책” 때문에 경찰직을 사직한 뒤, 자발적으로 파리와 런던에서 부랑자 생활을 하고 그 체험을 바탕으로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1933)을 발표한다. 1936년은 오웰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해이다. 그해 잉글랜드 북부 탄광촌을 취재하여 탄광 노동자의 생활과 삶의 조건 등을 담은 『위건 부두로 가는 길』(1937)을 쓰고, 이 책의 원고를 출판사에 넘겨주자마자 “파시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페인내전에 참전하여 『카탈로니아 찬가』(1938)를 펴내면서 자신의 예술적·정치적 입장을 정리해나간다. 그러한 전환점 이후 폐렴 요양차 모로코에 가서 『숨 쉬러 나가다』(1939)를 쓴다. 2차세계대전 중에는 BBC 라디오 프로듀서로 일했고 이후 <트리뷴>의 문예 편집장, <옵저버>의 전쟁 특파원 노릇도 한다. 1945년에는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치 우화 『동물농장』을 출간한다. 또 다른 대표작 『1984』(1949) 집필 중 폐결핵 판정을 받은 그는 1950년 1월 21일, 마흔여섯 나이로 숨을 거둔다.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은 오웰이 작가로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뒤 한 진보단체로부터 잉글랜드 북부 노동자들의 실상을 취재하여 글을 써달라는 제의를 받고, 두 달 동안 랭커셔와 요크셔 일대 탄광 지대에서 광부의 집이나 노동자들이 묵는 싸구려 하숙집에 머물며 면밀한 조사활동을 벌인 결과물이다. “실업을 다룬 세미다큐멘터리의 위대한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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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서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하기 대학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으며 영남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영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영문학과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조지 오웰』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제국은 없다』와 『코끼리를 쏘다』, 워싱턴 어빙의 『스케치북』, 코넌 도일의 『셜록 홈스 선집 2』(공역),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우리 시대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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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린 죽은 사람들이오." 그가 말했다.
"우린 죽은 사람들이에요." 줄리아가 고분고분히 따라했다.
"너희들은 죽은 사람이다." 그들 뒤에서 어떤 금속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들은 벌떡 일어섰다. 윈스턴은 창자가 얼어붙는 것 같았다. 줄리아의 눈언저리가 하얗게 변하는 것이 보였다. 그녀의 얼굴은 노랗게 질려 있었다. 양족 뺨에 여전히 칠해져 있는 연지의 얼룩이 그 아래에 있는 피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처럼 뚜렷이 보였다.
"너희들은 죽은 사람이다." 금속성의 목소리가 다시 들렸다.
"저 그림 뒤에서 나요." 줄리아가 속삭였다.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마. 명령이 있을 때까지 꼼작 말고 그대로 있어."
일이 벌어졌다. 마침내 벌어지고 말았다! 그들은 서로의 눈마 쳐다볼 뿐 달리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다. 늦기 전에 도망쳐 볼까 하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벽에서 나오는 금속성의 목소리에 불복종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잠금쇠가 되돌아가는 것처럼 딱하는 유리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림이 마룻바닥으로 떨어지고 그 뒤에 텔레스크린이 나타났다.
"이제 우리를 볼 수 있겠군요." 줄리아가 말했다.
"이제 너희들을 볼 수 있다. 방 가운데로 나와 서로 등을 맞대고 서. 두 손을 잡고 머리 위로 올려. 등이 서로 닿지 않도록 해." 그 목소리가 말했다. - 본문 200~20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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