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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 역정

천로 역정

존 번연 (지은이), 이동일 (옮긴이)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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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 역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로 역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911441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0-10-30

책 소개

인간 영혼의 궁극적 지향점을 제시한 비유 문학의 대가 존 버니언의 대표작. 침례교 설교자였던 존 버니언이 1678년 1부를 출판했고, 이 소설이 인기를 끌면서 동명의 위작들이 쏟아지자 1684년 2부를 완성했다. '성서에서 비유의 형식을 사용하여 하나의 사건이 또 다른 사건을 연상하도록 표현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발견'한 존 버니언은 꿈의 형식을 빌려 비유체로 이 소설을 썼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144권.

목차

천로 역정: 꿈의 비유
책에 대한 저자의 옹호
꿈의 비유
끝맺는 말
천로 역정 2부
『천로 역정』 2부를 내면서
2부
성전(聖戰)을 마치며 저자가 드리는 순례자 이야기에 대한 변호

역자 해설: 인간 영혼의 궁극적 지향점을 제시한 비유 문학의 대가, 존 버니언
존 버니언 연보

저자소개

존 번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인쇄된 책이라는 이 《천로역정》(1678년)을 비롯해,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1666년), 《거룩한 전쟁》(1682년), 《천로역정 2: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1684년) 등 많은 명작을 남긴 작가예요. 빼어난 글솜씨로 풍자와 영웅 이야기, 유머, 영적 분야까지 다양한 장르를 다루었어요. 그는 보통 사람들의 고민에 관심이 많았고, 무엇보다 성경의 영적 원리를 사람들의 생활과 연결시키는 재주가 탁월했답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 크고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요. 존 번연은 1628년, 영국의 엘스토(Elstow) 지역에서 태어났어요.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웠고, 1644년에는 사랑하는 어머니와 누이가 연달아 세상을 떠났어요. 힘든 일은 계속 일어났어요. 결혼을 했지만 여전히 가난했고, 사랑하는 첫아이가 시각장애를 안고 태어났어요. 그리고 그에게 기독교 신앙을 전해 준 사랑하는 아내마저 먼저 천국으로 떠났답니다. 더군다나 존 번연이 살던 시대에는 내전이 일어나는 등 영국 사회가 매우 혼란스러웠어요. 그러나 이 책의 주인공 ‘크리스천’처럼 그는 이 모든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설교자로 우뚝 섰답니다. 1660년, 영국 왕위에 오른 찰스 2세는 영국 성공회를 제외한 다른 기독교 교파를 탄압했어요. 존 번연은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 말씀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국 12년 동안 감옥에 갇혔답니다. 하지만 존 번연은 감옥에서 이 《천로역정》을 비롯해 많은 작품을 썼어요. 그리고 1688년 8월 31일, 런던에 설교하러 갔다가 그곳에서 천국으로 부르심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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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런던 리치먼드 칼리지에서 영문학사를 취득하고, 런던대 UCL에서 고대, 중세 영문학으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문학문화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동 대학교 영어대학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문학문화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옮긴 책으로 『베오울프』, 『가원경과 녹색기사』, 『천로역정』, 지은 책으로 『영국문학산책』, 『영어 이야기』, 그리고 베오울프와 고대영문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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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만 즐거운 마음으로 펜을 들어 종이에 써내려 갔는데 생각이 이내 분명해지기 시작했다. 어떤 방법으로 목적지에 다다를 것인지 떠올랐으므로, 그 방법대로 생각과 구상을 끌어내다 보니 마침내 지금 여러분이 보는 바와 같은 길이와 넓이와 부피를 가진 책이 완성되었다.
이렇게 작품을 끝마친 뒤에, 나는 이것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었다. 그들이 이 작품을 비난할지 칭찬할지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어떤 사람들은 살리라 하고 어떤 사람들은 없애 버리라고 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존, 이 작품을 출판해 보게>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러지 말라고 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이 책이 유익할 것이라 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당신은 왜 울고 있습니까?」 그가 대답하기를, 「선생님, 제가 손에 들고 있는 이 성서를 읽어 보니, 저는 언젠가는 죽을 수밖에 없고 죽은 후에는 심판을 받게 된답니다. 하지만 저는 죽기도 싫고 심판을 받기도 원치 않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러자 전도자가 물었다. 「이 세상은 온갖 악으로 가득 차 있는데 무엇 때문에 죽기를 꺼려 하는 겁니까?」 그가 이렇게 대답했다. 「등에 지워진 이 무거운 짐이 나를 무덤보다도 더 낮은 곳으로 떨어뜨려 저 도벳에 빠뜨리지 않을까 두렵기 때문이지요. 나는 감옥 생활도 감당하지 못할 터인데, 더군다나 심판을 받고 무서운 형벌을 당하는 것을 어찌 견디겠습니까? 이런 일들을 생각하니 자꾸 눈물이 나옵니다.」


그 울타리의 이름은 〈구원Salvation〉이었다. 등에 무거운 짐을 진 크리스천은 이 길을 달려 올라가는 동안 무척 고통스러워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는 쉬지 않고 계속 뛰어가 마침내 한 언덕 자락에 이르게 되었다. 그곳에는 십자가가 서 있고 조금 떨어진 아랫부분에는 무덤이 입을 딱 벌린 채 놓여 있었다. 크리스천이 십자가 위로 올라가려는 순간, 그의 어깨에서 짐이 풀려 등에서 벗겨지더니 계속 미끄러져 내려 마침내 무덤 안으로 굴러 떨어져 다시는 보이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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