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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심농 (지은이), 임호경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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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리버티 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32915173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1-12-20

책 소개

전 세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5억 권 이상의 작품이 팔려 나간 작가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 시리즈' 17권. 매그레는 한때 프랑스 첩보부와 관련되었던 한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 현장을 찾아 앙티브 역에 내린다. 용의자는 다름 아닌 피해자 윌리엄 브라운의 애인과 그 어머니. 하지만 그들은 한 달에 한 번 일주일 남짓 집을 비우던 그가 이미 등에 칼을 맞은 채로 돌아와 도착하자마자 쓰러져 죽어 버렸다고 주장하는데…

목차

1. 죽은 남자와 그의 두 여자
2. 브라운 얘기를 들려주오
3. 윌리엄의 대녀
4. 장시안
5. 윌리엄 브라운의 장례식
6. 부끄럼 많은 사내
7. 특별 지시
8. 네 상속녀
9. 말 많은 여인
10. 디방
11. 어떤 사랑 이야기

『리버티 바』 연보
조르주 심농 연보

저자소개

조르주 심농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3년 벨기에 리에주에서 태어났다. 1918년 아버지가 몸져누우면서 학교를 그만두고 생업 전선에 뛰어들게 된 그는 1919년 열여섯의 나이로 「가제트 드 리에주」지의 기자가 됐다. 이 신문사에서 1922년까지 일하는 틈틈이 쓴 첫 소설 『아르슈 다리에서』가 조르주 심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됐다. 1922년 파리 북역에 발을 디딘 후 20여 개의 필명으로 대중 소설들을 써내며 작가적 입지를 굳혀 나갔다. 항해에 관심을 갖게 된 심농은 1928년부터 1929년 사이 배를 타고 프랑스와 북부 유럽의 강과 운하들을 여행했는데, 이때의 경험이 바탕이 되어 뱃사람, 수문 관리인, 마부들의 세계가 그의 작품에 소재로 자주 등장한다. 그가 외투를 걸치고 파이프 담배를 문 모습으로 자주 그려지는 매그레 반장의 캐릭터를 처음으로 구상한 것은 1929년의 일로, 1930년에 매그레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불안의 집」이라는 단편이 조르주 심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다. 매그레란 인물에 대한 확신을 품은 심농은 처음으로 자신의 본명을 사용하여 1931년에만 『수상한 라트비아인』, 『갈레 씨 홀로 죽다』와 『생폴리앵에 지다』, 『라 프로비당스 호의 마부』 등 10편 이상의 매그레 시리즈를 펴냈고, 이 작품들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총 103편(장편 75편, 단편 28편)의 이야기에 등장하여 독특한 심리 게임으로 사건을 풀어 가는 매그레 반장은 셜록 홈스, 아르센 뤼팽과 더불어 추리 문학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1932년에는 심농 작품 가운데 『교차로의 밤』이 장 르누아르에 의해 최초로 영화화된 후 심농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지금까지 프랑스에서만 50편이 넘게 제작되었고, 텔레비전 시리즈로도 끊임없이 제작되는 등 심농은 프랑스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우뚝 섰다. 1955년 스위스에 정착한 심농은 1989년 로잔에서 영면했다. 1932년에는 심농 작품 가운데 『교차로의 밤』이 장 르누아르에 의해 최초로 영화화된 후 심농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지금까지 프랑스에서만 50편이 넘게 제작되었고, 텔레비전 시리즈로도 끊임없이 제작되는 등 심농은 프랑스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우뚝 섰다. 대중적 인기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지드, 카뮈, 포크너, 헤밍웨이, 마르케스, 해밋 등 세계의 대작가들이 극찬한 작가이기도 하다. 평생 4백 편이 넘는 소설을 썼던 그는 스위스 로잔에서 말년을 보냈으며, 1989년 로잔에서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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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1년에 태어나 서울 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8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피에르 르메트르의 『오르부아르』, 『사흘 그리고 한 인생』, 『화재의 색』, 『우리 슬픔의 거울』, 에마뉘엘 카레르의 『왕국』, 『러시아 소설』, 『요가』, 요나스 요나손의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공역),『카산드라의 거울』, 조르주 심농의 『리버티 바』, 『센 강의 춤집에서』, 『누런 개』, 『갈레 씨, 홀로 죽다』, 앙투안 갈랑의 『천일야화』, 로런스 베누티의 『번역의 윤리』,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 파울로 코엘료의 『승자는 혼자다』, 기욤 뮈소의 『7년 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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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네, 뭘 마실 건가?>

<장시안 한 잔!>

<그게 요새 새로운 유행인가?>

<이봐, 이건 유행이 아냐! 이건 주정뱅이들의 최후의 수단이라고! 자네도 장시안이 뭔지 알잖아. 맛이 씁쓰레하지. 알코올 성분조차 별로 없어. 하지만 말이야, 30년 동안 온갖 술에 찌들다 보면 결국 남는 건 이놈뿐이더라고! 우리의 미뢰를 뭉클하게 만들 수 있는 건 오직 이 쓰디쓴 놈뿐이야….>

바로 이거였다! 더 이상 악행도, 악의도 없는 장소! 곧바로 부엌으로 들어갈 수 있고, 자자가 친근하게 맞아 주는 집! 그리고 그녀가 뭔가를 요리하고 있는 동안 술잔을 기울이는 집! 손님 자신이 직접 이웃 정육점에 가서 싸구려 고기 한 토막을 사 오는 집! 실비가 잠이 덜 깬 눈에 반쯤 벌거벗은 몸으로 계단을 내려오면, 그 빈약한 젖가슴은 쳐다보지도 않고 이마에 키스를 한다.


아, 정말이지 고약한 직업이었다! 공기에서는 녹아내리는 아스팔트 냄새가 느껴졌다. 부티그는 연회색 재킷 옷깃에 다시금 빨간 카네이션 한 송이를 꽂았다.

윌리엄 브라운? ……자, 이제 그는 땅에 묻혔다……. 더 이상 뭘 원하는가? 매그레가 도대체 이 일과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유럽에서 가장 큰 요트 중 하나를 소유했었던 게 그였던가? ……마르티니라는 이름의 두 여편네, 얼굴에 회칠한 그 늙은 여편네와 육덕 좋은 젊은 여편네와 시시덕거리며 살았던 게 그였던가? 리버티 바의 방탕한 게으름에 아무 생각 없이 푹 빠져 지냈던 게 어디 매그레 자신이었던가 말이다……!

가끔씩 훅훅 끼쳐 오는 미지근한 공기가 볼을 간질였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두 바캉스를 즐기고 있었다. 여기서는 모든 사람이 바캉스를 만끽하고 있었다! 삶 전체가 그저 즐겁기만 한 어떤 바캉스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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