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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위의 세계

날개 위의 세계

(철새의 놀라운 지구 여행기)

스콧 와이덴솔 (지은이), 김병순 (옮긴이), 최창용 (감수)
열린책들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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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위의 세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날개 위의 세계 (철새의 놀라운 지구 여행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32923345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23-05-15

책 소개

철새 이동에 관한 생생한 현장 탐사 기록이다. 철새 이동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현장 연구원인 저자 스콧 와이덴솔은 철새의 여정을 따라가며 철새 이동을 연구하는 과학자와 조류학자 들을 만나고, 철새가 머무는 서식지 환경의 위기와 현실을 몸소 확인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넓적부리도요의 여정
2장 철새의 나침반, 양자 도약
3장 옛날엔 그렇게 생각하곤 했다
4장 빅 데이터로 비로소 알게 된 것들
5장 변화의 여파
6장 시간표 바꾸기
7장 황무지말똥가리, 돌아오다
8장 대륙붕 너머
9장 수난 시대
10장 사랑스러운 단짝, 비둘기조롱이

에필로그

감사의 말
미주 및 참고 문헌
감수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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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스콧 와이덴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펜실베이니아주에 거주하는 자연주의자이자 미국에서 존경받는 자연사 작가 중 한 명. 1959년에 태어나 미국 애팔래치아산맥의 긴 능선과 끝없는 계곡의 풍경 속에서 거의 평생을 살고 있다. 1978년, 그가 자란 펜실베이니아주 포츠빌의 지역 신문인 『공화당원Republican』에 주간 자연사 칼럼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93년에는 〈네드 스미스 자연과 예술 센터Ned Smith Center for Nature and Art〉를 설립해 예술을 통해 자연을 소개하고 자연 보전을 교육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주요 관심사는 조류 이동이다. 현장 연구원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큰〈부엉이 이동 연구〉인 〈프로젝트 아울네트Project Owlnet〉를 감독했고, 2013년 최첨단 추적 기술을 사용해 눈올빼미를 연구하는 〈눈보라 프로젝트Project SNOWstorm〉를 공동 설립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시켰다. 벌새에 관찰용 가락지를 달 수 있도록 허가받은 전 세계 벌새 가락지 부착 조사자 200명 중 한 명으로서, 30년 이상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또한 차세대 추적 기술을 사용하여 알래스카의 국립공원에서 새의 이동을 연구하는 〈크리티컬 커넥션Critical Connections〉을 창립했으며, 나노태그 기술을 사용해 박쥐, 곤충 등 매우 작은 동물의 이동을 추적하는 〈미국 동북부 모투스 컬래버레이션Northeast Motus Collaboration〉을 공동 설립했다. 그 밖에 환경이라는 주제를 역동적으로 풀어내는 연사로 주목받아, 대학에서 자연 센터, 박물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저명한 탐조 잡지 『오듀본Audubon』의 기고 편집자이자 『탐조 다이제스트Bird Watcher’ Digest』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십 개 출판물에 그의 글이 실렸다. 『야생 미국으로 돌아가기Return to Wild America』(2006), 『깃털에 관하여Of a Feather』(2007), 『최초의 개척자The First Frontier』(2012) 등 30권 이상의 책을 썼다. 2000년에는 『철새들의 삶Living on the Wind』으로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이어 『날개 위의 세계』(2021)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동화책 『솔새의 여정A Warbler’ Journey』(2022)을 출간해 미국의 라디오 공영 방송 NPR 선정 2022년 가장 사랑받은 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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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로 일하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날개 위의 세계》, 《부동산, 설계된 절망》, 《케이프코드》, 《두 발의 고독》, 《80억 인류, 가보지 않은 미래》, 《텅 빈 지구》, 《성장의 한계》, 《달팽이 안단테》, 《귀환》, 《훔쳐보고 싶은 과학자의 노트》,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불로소득 자본주의》, 《빈곤자본》, 《산티아고, 거룩한 바보들의 길》, 《커피, 만인을 위한 철학》, 《젓가락》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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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해양학(해양생물학)을 전공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산림자원학(야생동물생태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공원 철새연구센터 연구원,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 파트너십 사무국의 과학담당관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농림생물자원학부의 산림환경학 교수로 근무하며, 철새의 생태와 이동, 보전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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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툰드라 지대는 세상에서 가장 눈부시게 아름답고 편안한 매트리스일지 모른다.


나는 첨단 연구소나 실험실에서 일하는 흰 가운을 입은 과학자들, 즉 철새의 비행 역학을 밝혀내기 위해 원자보다 작은 소립자 차원에서 연구하는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었고, 흙먼지 날리는 위험한 사하라 사막 남쪽 주변부에서 한쪽 눈으로는 그들이 연구하는 새들을 주시하면서 다른 한쪽 눈은 자신들을 죽이거나 납치할지도 모를 이슬람 반군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현장의 조류학자들과도 대화했다. 지중해 지역에서는 총을 쏘거나 덫을 놓아 새를 사냥하는 사람들을 피해 다녔다. 수백만 마리의 명금류 새들을 불법적으로 포획, 살육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비정규전이 은밀하게 진행 중이기 때문이었다.


2006년, 한반도의 남한은 새만금에 길이가 약 33킬로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방조제를 완성했다. 그 방조제는 한때 약 380제곱킬로미터가 넘는 면적의 비옥한 습지를 에워쌌던 두 개의 주요 강어귀가 조수와 만나는 것을 막았다. 그 습지는 그곳에서 조개류를 캐어 생계를 유지하는 2만 명의 어민들과 수십만 마리의 도요물떼새 철새들의 생존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갯벌이었다. 그 결과, 전 세계에 서식하는 붉은어깨도요의 총 개체 수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7만 마리 이상이 자취를 감추었다. 그 숫자가 해마다 새만금을 찾아왔던 붉은어깨도요의 개체 수와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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