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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32925462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5-11-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살인 동물 수사관 | 살인자가 사람이 아닐 때의 범죄 현장 법의학
2 부수고 들어가서 먹기 | 배고픈 곰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3 방 안의 코끼리 | 몸무게로 살인하는 자
4 문제 지역 | 왜 표범은 식인 동물이 될까?
5 원숭이 문제 | 약탈하는 원숭이의 산아 제한
6 날랜 쿠거 | 볼 수 없는 것을 어떻게 셀까?
7 나무가 떨어져 내릴 때 | <위험 나무> 조심
8 무시무시한 콩 | 살인 공범으로서의 콩
9 실컷 해, 더 많이 낳을 테니까 | 조류에 맞선 헛된 군사 작전
10 다시 도로에서 | 동물들의 무단 횡단
11 도둑을 겁주어 쫓아 버리기 | 퇴치기의 비법
12 성 바오로 광장의 갈매기 | 바티칸 당국은 레이저를 써본다
13 예수회와 쥐 | 교황청 생명 학술원의 야생 생물 관리 요령
14 친절하게 죽이기 | 유해 동물에게 누가 신경을 쓸까?
15 사라지는 생쥐 | 유전자 드라이브의 섬뜩한 마법
감사의 말
집주인을 위한 자료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1659년 6월 26일 이탈리아 북부 5개 소도시의 대표자가 모충(毛蟲)을 상대로 법원에 제소를 했다.
동물은 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본능을 따른다. 이 책에 등장하는 야생 동물들은 거의 예외 없이 동물이 본래 타고난 대로 행동하는 단순한 동물들이다. 먹고, 싸고, 보금자리를 짓고, 자기 자신이나 새끼를 지킨다. 그들은 그저 우연찮게 그런 일들을 인간에게 또는 인간의 집이나 작물에 하고 있을 뿐이다. 하여튼 인간과 동물 사이의 갈등은 사람과 도시에는 해결하기 힘든 난제를, 야생 동물에게 는 곤경을 안겨 준다.
콜로라도 공원 야생 동물국은 사람과 갈등을 빚어 무선 송신기 목걸이를 채운 뒤 재배치한 곰 66마리를 조사했다. 성체 중 33퍼센트는 포획된 곳으로 돌아왔지만, 준성체는 한 마리도 돌아오지 않았다. 꽤 낙관적인 통계처럼 들린다. 그러나 성공의 개념을 돌아오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새 지역에서 1년 동안 생존하는 것으로 정의한다면, 상황은 덜 낙관적으로 보인다. 재배치된 곰들은 풀려난 곳 가까이 있는 도시로 침입하여 같은 문제를 일으킬 때가 많다. 옐로스톤 국립 공원에 재배치된 곰의 40퍼센트 이상과 몬태나에 재배치된 곰의 66퍼센트는 2년 안에 다른 <성가신 사건>을 일으켰다. 요세미티 경비대는 차를 부수는 곰을 생포해 공원 반대편으로 재배치하고자 노력했다. 결과는 공원 반대편에서 곰들이 차를 부수는 사건이 벌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