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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버지들의 아버지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2925769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6-05-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2925769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6-05-30
책 소개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출간하는 작품마다 놀라운 서사적 체험을 선사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아버지들의 아버지』가 리뉴얼판으로 돌아왔다. 2023년 『개미』를 첫 타자로 계속되고 있는 베르베르 명작 리뉴얼 프로젝트의 아홉 번째 작품이다.
모든 것은 한 구의 시체와 하나의 가능성에서 시작되었다
<태초 인류의 아버지는, 그리고 그 아버지의 아버지는 누구인가?>
『뇌』, 『웃음』 등 베르베르 유니버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콤비,
뤼크레스 넴로드와 이지도르 카첸버그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작품
저명한 고생물학자 아제미앙 교수는 인류 진화의 절대적 비밀인 <빠진 고리(미싱 링크)>를 밝혀낸 직후, 자택 욕조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그의 죽음은 단순한 살인 사건을 넘어, 인류가 오만하게 쌓아 올린 역사와 과학적 업적, 언론과 산업계의 추악한 기득권을 뒤흔드는 음모의 서막이다.
『아버지들의 아버지』는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현대의 정밀한 추리극과, 수백만 년 전 평원에서 생존을 도모하던 원시 인류의 나날을 팽팽한 교차 서사로 엮어 낸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신참 기자 뤼크레스 넴로드와 과거의 상처를 품은 채 은둔하고 있는 수사관 출신 기자 이지도르 카첸버그의 공동 수사, 그리고 수백만 년 전 동부 아프리카에서 무리의 일원으로 살던 원시 유인원의 발자취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모험적 요소로 가득 차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조상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후손을 남길 것인가>이다
학문적 성취를 사유화하고 권력을 지키기 위해 살인마저 방조하며 동료를 파멸시키는 현대 과학계의 야만적 카르텔은 생존을 위해 천적들과 제로섬 게임을 벌이는 원시인들의 야생적 투쟁과 기묘하게 대치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이 이질적인 두 축을 통해 독자들이 궁금증을 잃지 않고 거대한 스케일의 이야기를 따라 가도록 매혹하며, 종국에 우리가 당연시해 온 인간 중심적 세계관에 지적 충격을 선사한다.
『아버지들의 아버지』는 인류의 기원, 백과사전식 지식의 향연, 문명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 등 베르나르 베르베르 문학이 변주해 온 모티프가 집약된 작품이다. 거대한 인류사적 미스터리 앞에서도 특유의 유머와 기발한 상상력을 잃지 않는 인물들은 우리가 전혀 예상치 못한 답으로 도약할 수 있게, 그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상상력의 힘>을 보여 준다. AI로 인해 <인간만의 것>이 더더욱 중요해진 오늘날, 이 소설은 인류 문명이 새롭게 주의를 기울여야 할 화두를 지난 세기말에 앞서 제시한, <먼저 온 미래>일지 모른다.
<태초 인류의 아버지는, 그리고 그 아버지의 아버지는 누구인가?>
『뇌』, 『웃음』 등 베르베르 유니버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콤비,
뤼크레스 넴로드와 이지도르 카첸버그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작품
저명한 고생물학자 아제미앙 교수는 인류 진화의 절대적 비밀인 <빠진 고리(미싱 링크)>를 밝혀낸 직후, 자택 욕조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그의 죽음은 단순한 살인 사건을 넘어, 인류가 오만하게 쌓아 올린 역사와 과학적 업적, 언론과 산업계의 추악한 기득권을 뒤흔드는 음모의 서막이다.
『아버지들의 아버지』는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현대의 정밀한 추리극과, 수백만 년 전 평원에서 생존을 도모하던 원시 인류의 나날을 팽팽한 교차 서사로 엮어 낸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신참 기자 뤼크레스 넴로드와 과거의 상처를 품은 채 은둔하고 있는 수사관 출신 기자 이지도르 카첸버그의 공동 수사, 그리고 수백만 년 전 동부 아프리카에서 무리의 일원으로 살던 원시 유인원의 발자취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모험적 요소로 가득 차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조상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후손을 남길 것인가>이다
학문적 성취를 사유화하고 권력을 지키기 위해 살인마저 방조하며 동료를 파멸시키는 현대 과학계의 야만적 카르텔은 생존을 위해 천적들과 제로섬 게임을 벌이는 원시인들의 야생적 투쟁과 기묘하게 대치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이 이질적인 두 축을 통해 독자들이 궁금증을 잃지 않고 거대한 스케일의 이야기를 따라 가도록 매혹하며, 종국에 우리가 당연시해 온 인간 중심적 세계관에 지적 충격을 선사한다.
『아버지들의 아버지』는 인류의 기원, 백과사전식 지식의 향연, 문명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 등 베르나르 베르베르 문학이 변주해 온 모티프가 집약된 작품이다. 거대한 인류사적 미스터리 앞에서도 특유의 유머와 기발한 상상력을 잃지 않는 인물들은 우리가 전혀 예상치 못한 답으로 도약할 수 있게, 그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상상력의 힘>을 보여 준다. AI로 인해 <인간만의 것>이 더더욱 중요해진 오늘날, 이 소설은 인류 문명이 새롭게 주의를 기울여야 할 화두를 지난 세기말에 앞서 제시한, <먼저 온 미래>일지 모른다.
목차
제3부 꺼림칙한 사촌
감사의 말
진화론 관련 용어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터뷰
감사의 말
진화론 관련 용어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터뷰
책속에서

「키쿠유 부족 속담에 〈모든 보물엔 대가가 있다〉라는 말이 있어요.」
「보물이라고 해서 금은보화를 말하는 게 아니에요. 그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냈던 거지요.」
가게 주인과 식탁에 달라붙어 있던 손님들이 일제히 웃음을 터뜨렸다. 주인은 웃음이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아주 자신만만한 태도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인간이 어디에서 왔는지 아주 잘 알고 있어요.」
「아, 그러십니까…….」
「두 다리 보행은 그 자체로도 의미하는 바가 커요. 한쪽 다리에 몸무게가 실려 균형이 무너진다 싶으면 얼른 다른 쪽 다리가 균형을 맞춰 주지요. 이런 식으로 걷기 위해서는 언제라도 몸의 균형이 무너져서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을 각오해야 돼요. 결국 인간은 두 다리로 걷는다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위험을 무릅쓸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 주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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