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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발톱을 세워라

호랑이 발톱을 세워라

(1% 기업들의 오프더레코드 성공법칙)

매일경제신문 중소기업부 (엮은이)
8.0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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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발톱을 세워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호랑이 발톱을 세워라 (1% 기업들의 오프더레코드 성공법칙)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33870150
· 쪽수 : 327쪽
· 출판일 : 2010-10-08

책 소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중소기업들의 ‘오프더레코드’ 법칙이 담겨있는 책. 로만손의 신생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특별 프리미엄으로 피겨퀸 김연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 골프존이 스크린골프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킬 수 있었던 조건, 삼익악기가 세계적 피아노 업체 스타인웨이를 인수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인가? 26개의 중소기업들이 타 기업들과는 다른 각도로 마케팅에 접근하고 인재를 육성하고 자신들의 체질에 맞게 경영 혁신을 이루어 낸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마케팅 : 호랑이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락앤락 하이엔드 마케팅 | 중국 명품족을 사로잡다
·루펜리 홈쇼핑 마케팅 | 세계 최대 홈쇼핑 채널로 전 세계를 마케팅하다
·제이에스티나 스타 마케팅 | 김희선에서 김연아까지, 그녀들의 스토리
·로얄&컴퍼니 브랜드 시그니처 마케팅 | 브랜드를 기억시켜라
·한샘 프로슈머 마케팅 | 주부를 회사의 마케터로 만들어라
·루트로닉 글로벌 테스트 마케팅 | 아시아에서 성공해야 선진국에서도 성공한다
·씨디네트웍스 현지화 마케팅 | 외국시장에 안성맞춤으로 마케팅하다
·누가의료기 체험 마케팅 | 직접 체험의 기회로 고객의 마음을 사라
·농우바이오 감성 마케팅 |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골프존 블루오션 마케팅 |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곳에 뛰어들어라
·아이디스 아웃소싱 마케팅 | 마케팅은 전문가에 맡겨라
·젠한국 밸류업 마케팅 | 부가가치를 부여하라
·쿠쿠홈시스 넛지 마케팅 | 고객 자신도 모르던 니즈를 건드려라

2부 인재 : 호랑이는 새끼를 절벽에서 떨어뜨린다
·오로라월드 인재개발관리 | 2,000시간의 교육이 인재를 만든다
·동화엔텍 인재개발관리 | 1억 원이 들어도 직원 교육에 투자하라
·한국OSG 보상관리 | 대기업 이상의 복지 혜택을 줘라
·우리이티아이 보상관리 | 직원들에게 주식으로 보상하라
·무진기연 無 스카우트 정책 | CEO는 어떻게 ‘무진기연맨’을 만들었나?
·에어비타 無 해고 정책 | 손해를 낸 직원도 감싸 안아라

3부 경영 : 호랑이는 사냥하는 순간이 아니면 발톱을 감춘다
·삼익악기 해외 M&A | 세계 1등 기업을 M&A 하다
·한빛소프트 국내 M&A | 나와 다른 강점을 가진 회사를 M&A하다
·코리아본뱅크 확장 M&A | 연관 기업을 인수해 종합 회사가 되다
·디자인하우스 CEO 뚝심 경영 | 남을 믿지 말고 나를 믿어라
·코아스웰 전직원의 CEO화 | 말단 직원이 최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드메탈 신뢰 경영 | 돈이 없다면 신뢰를 팔아라
·티에스엠텍 업종 전환 경영 | 시장의 변화를 캐치하라
·에필로그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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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이에스티나 기획팀은 그해 초 김연아 선수 측에 특별한 제안을 하기로 결심하고 스케이트 모양 목걸이를 특수 제작해 의사를 타진했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경기할 때 사용할 액세서리가 고민이었던 김연아 선수측도 자신만을 위한 제품을 만들어준다는 제안에 쉽게 허락했다.
앙증맞은 스케이트에 리본 모양으로 여성스럽게 장식한 스케이트 끈. 스케이트 아래쪽에는 제이에스티나의 심벌인 티아라를 매달아 김연아와 제이에스티나라는 두 브랜드를 절묘하게 믹스한 제품이 나왔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김연아 선수는 이 제품을 착용했다.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김연아 선수가 빙상 위에서 홀린 듯 연기할 때마다, 귀 끝에서 반짝이는 제이에스티나 귀고리가 TV 속 경기를 지켜보는 여성들의 마음을 홀렸다. 제이에스티나 신드롬이 만들어지는 순간이었다.

-「제이에스티나 스타 마케팅 | 김희선에서 김연아까지, 그녀들의 스토리」중에서


편집장으로부터 『행복이 가득한 집』을 받아든 이 사장은 담담한 표정으로 잡지를 한 장 두 장 넘겨보더니 언짢은 듯 한 마디를 내뱉었다.
“광고가 왜 이리 많지? 이렇게 광고가 많으면 누가 이 잡지를 보고 싶겠어?”
뜻밖의 반응에 김영주 편집장과 황정선 광고부장은 어안이 벙벙했다. 광고부장은 이영혜 사장의 말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잡지의 주 수입원인 광고 수입이 많다고 칭찬을 하진 못할망정, 광고가 많다고 언짢아하다니…….’ 생각에 잠겼던 이 사장은 말을 이었다.
“다음 달부터 광고비를 페이지 당 400만 원으로 올립시다.” 갑작스럽게 잡지 광고비를 230% 상승하라는 말이었다. 광고부장이 깜짝 놀라면서 만류했다.
“광고비를 이렇게 갑자기 올리면 광고주 다 잃습니다.” 디자인하우스 임직원들과 주변 사람들 모두 만류했지만 이영혜 사장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독자들은 광고보다 알찬 내용을 보고 싶어 해요. 광고비를 올려서라도 적정한 광고 비중을 맞춰야 합니다.”
매체의 위상을 제고하고, 디자인하우스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 너무 많은 광고는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했다. 디자인하우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광고를 유치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채산성을 높였다. 여성 잡지의 특성상 페이지 당 인쇄 가격은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기 때문에 페이지 당 광고비를 지나치게 낮출 경우 잡지사는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영혜 사장에 대해 ‘시대의 흐름을 보는 안목과 디자인 감각을 갖추고 있으면서 자칫 경시하기 쉬운 비용 개념도 철저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인 정신을 고집하는 편집자가 정작 경영에서는 아마추어리즘을 보여 원가 관리를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이지만 디자인하우스에서는 이런 점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페이지 단가 준수 노력의 결실인지 디자인하우스는 1995년 이후 당기순이익이 적자인 경우는 한 해도 없었다.

-「디자인하우스 CEO 뚝심 경영 | 남을 믿지 말고 나를 믿어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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