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에서 인간으로

팔로 알토에 위치한 학습연구소의 연구원을 지냈으며,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과 PARC에서 역사학과 사회학을 연구하고 있다. 그의 연구 분야는 컴퓨터에서 비즈니스 그리고 포도주의 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는 현재 이 책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18세기 국제무역을 형성시킨 여러 조직 및 제도의 역사를 연구하고 있다.

딜로이트센터포디에지의 공동대표이자 남가주대학교 객원연구원이다. 2002년까지 제록스의 수석연구이자 팰로알토연구센터 원장이었다. 베스트셀러 <비트에서 인간으로(The Social Life of Information)>, <공부하는 사람들(A New Culture of Learning)> 등을 썼다.

서울대 공과대학 재료공학부를 졸업한 후 잠시 기업체에 취직했다가 기자가 되었다. 공학도와 경제신문기자라는 간극을 메우려다 보니 어느새 기사를 쉽게 쓰게 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서울경제신문, CNET코리아, 이데일리를 거치면서 대기업과 벤처기업, 금융감독원, 주식시장 등에 대해 취재했다. 지금은 한국은행을 출입하며 통화 정책에 대해 다루고 있다. KBS1 라디오 '성공예감'과 SBS 라디오 '섹션라디오'에 고정 출연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비트에서 인간으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