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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88952208101
· 쪽수 : 291쪽
· 출판일 : 2008-02-25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_ 스토리를 통해 미래를 보다
1장∥ 가장 오래된 지식 저장법
1. 경영은 문명의 연장선에 있다
2. 조금이라도 세상을 읽어라
3. 세월에 부식되지 않는 만국 공용어
4. 사람들은 스토리만을 기억한다
2장∥ 민담과 설화에 자극을 받은 경영자들
1. 스토리는 어째서 구호보다 강력한가
2. 도요타, 채팅의 마력에 빠지다
3장∥ 살아 있는 지식으로 경영하라
1. 제록스 복사기는 어떻게 고쳐지는가
2.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식의 생태계
4장∥ 강한 기업은 지식의 공동체다
1. 세계은행은 어떻게 혁신되었는가
2. 재무회계만으로 기업을 이끌 수 없다
5장∥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
1. 가능성의 예술, 스토리
2. 고객의 스토리를 흡수하라
6장∥ 미래 기업, 통찰의 언어를 구사하라
1. 스토리를 담은 기업이 미래를 지배한다
책속에서
지식의 생명을 앗아가며 포착하는 방법은 많지만 죽은 지식은 널리 퍼뜨리기 어렵다. 사실 지식을 포착하려는 과도한 열정 때문에 오히려 지식을 뭉개버리는 일은 너무도 쉽게 일어난다. 그러나 지식을 포착하는 데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그 가치를 놓치는 경우 역시 발생한다. 지나친 집중과 불충분한 주의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지식이란 무엇이고 어디에 존재하며 어떻게 소통되는지를 올바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지식은 결국 어느 정도는 묵시적이고 또한 사회적이며 실행(practice) 속에 존재한다. 실행은 지식이 이동하는 길을 제공하며 내러티브는 그 길을 타고 달리는 자동차다. 내러티브가 조직 내에 존재하는 모든 측면의 지식에 있어 기대 이상의 커다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본문 중에서
스토리텔러는 믿어야 한다
스토리가 스프링보드 효과를 지니기 위해서는 감정과 함께 전달되어야 한다. 열정이 들어 있어야 한다. 스토리텔러는 자신이 마치 직접 경험했던 것처럼, 자신이 필사적으로 해결책을 구하던 마다가스카르 업무 팀의 리더였던 것처럼 스토리를 전해야 한다. 청중을 매혹시키는 것은 스토리의 지적 내용뿐 아니라 그 스토리에 들어 있는 감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스토리텔러와 청중을 연결시키는 요소가 바로 감정이다. 감정이야말로 청중의 주의를 붙잡는 요소, 스토리에 '도약의 힘'을 주는 요소, 청중이 나름의 상황에 맞춰 새로운 스토리를 재창조하도록 감화시키는 요소, 그리고 새로운 스토리가 행동으로 옮겨지기까지의 간극을 메워주는 요소인 것이다.-본문 202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