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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논쟁

예수 논쟁

(갈등 속의 전망들)

존 도미니크 크로산, 루크 티모시 존슨, 베르너 H. 켈버 (지은이), 손혜숙 (옮긴이)
기독교문서선교회(CLC)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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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논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예수 논쟁 (갈등 속의 전망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19920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9-06-30

책 소개

최근 진행되는 역사적 예수에 대한 논쟁 내용을 다룬다. 크로산, 루크 존슨, 그리고 베르너 켈버는 각자의 관점에서 상대방의 관점을 비판하는 자세를 취한다.

목차

추천사 안 승 병 박사(목원대학교 부총장)
서 명 수 박사(협성대학교 구약학 교수)
정 양 희 목사(부산온누리교회 담임, 전 감독)

역자 서문 10

존 도미닉 크로산(John Dominic Crossan)
제1장 부활하신 주님으로서 역사적 예수 18
1. 역사에 대한 서언 20
2. 확인된 환영, 부인된 환영 28
3. 그때의 현현, 지금의 현현 68
4. 이원론과 불일치성 81
5. 술어의 문제 88
6. 예수의 육신적 부활 101

루크 티모디 존슨(Luke Timothy Johnson)
제2장 예수의 인간성 110
» 역사적 예수 연구 무엇이 위기인가? 110

베르너 H. 켈버(Werner H. Kelber)
제3장 역사적 예수 탐구 150
» 중세, 근대, 계몽주의 이후 해석의 관점으로부터,
또한 고대 구전 미학의 관점으로부터 150
1. 역사의 트라우마와 전승의 올바름 154
2. 역사의 올바름과 전승의 트라우마 182
3. 결론 211

참고 문헌 219

저자소개

베르너 H. 켈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베르너 켈버는 독일 부르크하우젠 태생(1935)으로 1962년 에를랑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미국으로 이주하여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편집비평을 구성비평으로 발전시킨 노먼 페린(Norman Perrin)의 지도로 시카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1970). 현재는 라이스대학교 성서학부의 명예 교수이다. 그의 관심 분야는 복음서의 서사성, 구두 전승, 성서해석학, 역사적 예수, 전달 매체 연구, 기억 이론, 수사학, 본문비평, 성서 연구 역사이다. 주요 저술로는 신약 구술 전승 연구의 신기원을 이룬 획기적인 책인 The Oral and the Written Gospel가 있다. 켈버는 이 책을 통해 성서학자들의 문서지향성에 직접적인 도전을 가하고, 복음서 구술 배경에 대한 논의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었다. 이외에도 켈버는 마가복음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까지 마가복음과 관련해서 두 권의 책이 출간되었다. 그것은 바로 The Kingdom in Mark와 『마가가 전하는 예수 이야기』(Mark’s Story of Jesus)이다. 전자는 켈버의 박사논문을 발전시켜서 출간한 책이고, 후자는 켈버가 성공회 평신도 아카데미에서 전한 일련의 강연들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비전문가 독자층을 위한 책이다. 그리고 보다 최근에는 SBL에서 켈버의 논문 모음집(Imprints, Voiceprints, and Footprints of Memory)이 출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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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도미니크 크로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드폴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역사적 예수 연구의 가장 탁월한 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참 그리스도인이 되는가≫, ≪역사적 예수≫, ≪예수, 사회적 혁명가의 전기≫, ≪비유의 위력≫, ≪예수는 누구인가≫, ≪가장 위대한 기도≫ 등 10여 권을 발표한 베스트셀러 저자다. 한성수 목사는 서울 문리대 물리학과, 감신대, 예일대 신학대학원, 뉴욕 유니온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여러 교회에서 목회하고 지금은 은퇴했다.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 ≪참사람≫, ≪내 몸과 영혼의 지혜≫, ≪지구를 공경하는 신앙≫, ≪동성애와 기독교 신앙≫, ≪기후 교회≫ 등 10여 권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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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T. 존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누가 예수를 부인하는가?》로 미국과 전 세계의 성경 학계와 교계 및 언론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세계적인 신학자 루크 티머시 존슨이 그 후속작으로 《살아있는 예수》를 출간해 또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약성경 해석》 《누가 예수를 부인하는가?》 《초기 기독교의 신앙체험》 등을 비롯해 저명한 주석서와 연구서를 많이 집필해 참다운 기독교 학문의 정체성을 제시한 그는 2011년에 종교 부문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그라베마이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예일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 인디애나 대학교 등 여러 곳에서 신학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에모리 대학교에서 신약신학 석좌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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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목원대학교 신학과 졸업(Th.B)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신약학(M.Th) 미국 에모리대학교 대학원 졸업, 신약학(Th. M) 미국 애틀랜타 쉐퍼드신학대학 신약학 교수 예수연구센터. 미국 보라감리교회 E.M. 미국 RNC 대통령자문위원회(2017-2020) 저서 『미국이 운다! 동성애: 대한민국도 울지 않게 하라!』(밀알서원) 『트럼프 대통령의 새 시대와 동성애: 굿바이 오바마의 동성애 성전환』(CLC) 『세월호야, 아! 세월호야!』(CLC) The So Called Same Sex Marriage, Sweet But The Most Horrific Enemy(FED) 역서 『예수 논쟁』(CLC) 『초기기독교 신앙체험』(CLC) 『살아있는 예수』(청림출판사) 『매력있는 신약성서개론』(대장간) 『누가 예수를 부인하는가』(CLC) 『역사적 예수 논쟁』(새물결플러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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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 번째, 새로운 대안이 있는데, 이 글에서는 그것을 상호 작용주의(interactivism) 또는 역사적 변증법(historical dialectic)이라 칭하겠다. 여기서는 과거와 현재가 서로 상호 작용해야 하며, 각기 서로에게
도전하고 변화를 준다. 이 생각은 매우 공평하고 상호 간에 동등하게 반응한다.
우물로 되돌아가 보자. 우리는 우물을 들여다볼 때 일그러지게 비쳐진 얼굴을 보지 않고 물의 표면만 볼 수 없듯이, 일그러진 표면을 보지 않고 얼굴만 볼 수 없다. 이것은 나르시즘이나 실증주의와는 구별되는 상호 작용 역사변증법인데 그것은 가능하고, 또한 필요한 것이다. 깊은 우물 바닥에서 자신의 얼굴을 본다면 거울에서 매일 보는 모습보다 낯설게 보일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규정되는 역사의 정의는 이것이다.
“역사는 공동의 담론으로 주장된 증거를 통한 현재에 의해 상호 작용적으로 재구성한 과거이다.”
우리가 사건을 직접 목격하지 못하고 동일한 사건에 대해 오직 다른 사람들이 해석한 대안 전망을 얻을 수 있는 때가 있다. 비록 우리가 직접 그것들을 듣지 못할 때도, 항상 대안 전망(alternative perspective, 다른 관점)이 있다. 즉, 논의를 통해 공동으로 재구성한 역사가 가능하다. 우리는 미래를 투사하기 위해 과거를 재구성한다. 그리고 불행히도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다.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은 단지 신체적 고통이나 사회적 수치에 관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경기장 사나운 맹수에게 던져지거나 타오르는 불에 익히고 태워지는 화형의 형벌처럼, 가능한 대로 한 개인을 철저히 말살시키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본문과 고고학적 자료로부터 그런 궁극적 운명에도 예외가 있을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세 번째 방식으로 예수의 인간성에 대한 분류되는 확신은 모든 기독교인에게 규준이 되는 사고이다. 이 방식은 신약성경 문헌의 시기부터 역사적 예수 탐구가 유럽에서 시작된 때, 즉 계몽주의 시대까지를 특징짓는 방식이다. 이 고전적인 유형의 기독교는 부활 신앙을 기초로 한다. 여기서 신앙의 응답은 과거에 죽은 인물에 관한 일련의 사실을 향하지 않고, 하나님의 생명으로 온전히 들어가 생명을 주는 영(life-giving spirit)으로서 계속 현재하는 인격을 향한 것이다. 교회에서 예수의 말씀과 행위의 기억은 이런 부활 체험으로 형성되었다. 이런 부활 체험을 통해 예수 인간성의 더욱 심오한 차원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비록 그가 죽음을 통해 영광으로 들어가기 이전에도 인간 예수가 신의 존재의 비중을 지니며 성육신한 하나님의 계시였음을 알게 되었다.
정말로 신약성경 문헌에는 이런 부활 신앙이 예수의 인간성 무시나 부인으로 해석되지 않는다. 바로 그 반대다. 반복하는데 그레코-로마 자료나 유대 자료에서 발견되는 예수에 대한 약간의 정보를 제하고, 인간 예수에 관해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은, 소위 역사적 예수 재구성에서 사용된 모든 조각 자료들을 포함해, 살아 계신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예배드리며 예수를 통해 하나님께 ‘아멘’을 말한 신앙인들에게서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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