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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34121770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0-09-3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이광순 박사 미국 Hudson Taylor University 총장
조용중 박사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변진석 박사 한국선교훈련원(GMTC) 원장
저자 서문
편역자 서문
제1부 A.D. 30년부터 1850년까지 선교 역사
제1장 로마제국 하의 기독교(A.D. 30-500)
제2장 유럽의 기독교화(A.D. 500-1200)
제3장 기독교와 이슬람의 만남(A.D. 600-1200)
제4장 로마 가톨릭교회의 선교(A.D. 1300-1700)
제6장 영국과 미국에서의 개신교 선교의 시작(A.D. 1750-1850)
제2부 19세기 이후 개신교 선교 역사
제7장 19세기 개신교 선교의 확장기
제8장 20세기 개신교 선교의 발전기
제9장 이슬람 세계의 선교
제10장 1910년 에딘버러 세계 선교사 대회의 역사적 의의
제11장 아시아 선교
제12장 근대 개신교 선교 운동
제13장 세계 선교 운동의 회고와 평가
제14장 교회의 선교 사명과 미래 전망
선교 역사 연대표
리뷰
책속에서
기독교는 진공상태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위대한 3대 문명이라 일컬어지는 그리스 문명, 로마 문명, 히브리 문명이 서로 만나는 지점에서 생겨났다. 이들 각각의 문명은 초기 3세기의 기독교 형성과 확장기에 매우 중대한 공헌을 했음을 기억해야 한다.
중세의 암흑시대 동안 아일랜드는 몰려오는 어둠 속에서도 횃불의 역할을 잘 감당했다. 6세기에서 8세기에 이르는 동안 아일랜드는 서유럽에서 가장 진보한 나라였다. 아일랜드는 무자비한 야만족의 약탈과 침략을 받지 않았고, 유럽 전역이 암흑기를 지내며 어두움에 사로잡혀 있을 때 아일랜드교회는 학문의 등불을 밝히고 있었다. 영국과 유럽에서 학자들이 몰려들 때 아일랜드는 그들을 끝없이 환대하며 받아들였고 그들과 함께 당대 최고의 교육 수준을 제공할 수 있었다. 특히 아일랜드의 훌륭한 수도원 학교들이 없었더라면 서유럽의 학문은 거의 사라지고 말았을 것이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세상의 어떤 조직체보다 더 오래되고 거대하며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조직이다. 70억의 세계 인구 가운데 13억의 가톨릭 교인들이 전 세계 모든 지역에 흩어져 있다. 장구한 역사를 거치면서 가톨릭교회는 확장과 쇠퇴의 과정을 반복해 왔다. 신성로마제국(Holy Roman Empire)의 치세 하에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가톨릭교회는 유럽의 정치, 문화, 경제, 종교 생활 전반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었다. 로마 가톨릭교회의 최대의 손실은 개신교의 종교개혁으로 인해 유럽의 대부분 지역이 가톨릭교회에서 떨어져 나감으로써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