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88934930372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08-06-27
책 소개
목차
출간에 부쳐 | 한 사람의 열 걸음이 아닌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머리말 | 500명의 안철수가 뛰는 영혼이 있는 기업
1장 영혼이 있는 기업, 꿈을 쏘다
가치 있는 일에 희망을 던지다
시장은 만드는 자의 것
생존, 생존, 그리고 또 생존
2장 성장을 위한 뜨거운 날갯짓
진정성과 열정의 화학작용
내게 영혼을 파십시오
외환위기를 이기는 저력
내 아이와 함께 다니고 싶은 회사
3장 우리가 이 땅에서 일하는 이유
CIH 바이러스의 습격
두번 다시 용서를 빌 수는 없다
통합 보안 기업으로 가는 길
개인의 신념이 모여 기업의 가치로
4장 꺼지지 않는 불빛, 벤처 25시
믿음은 배반하지 않는다
고객만족센터는 인재사관학교
세계 백신 도사들이 한자리에
위기를 이기는 습관
심장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
5장 우리는 우리를 경영한다
‘나’는 ‘우리’를 대표하는 브랜드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든다
A자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365일 스텐바이, 민간 사이버수사대
6장 불가능, 그것은 도전이다
대한민국을 지킨다, 지구를 지킨다
보안 리더의 자존심
또 다른 도전, 아름다운 퇴장
스무살, 친절한 V3를 만나다
e-편한 세상을 지키는 V3 365 클리닉
7장 세계 10대 보안 기업을 꿈꾸며
글로벌 무대를 여는 닻을 올리다
깐깐한 일본 시장을 감동시켜라
만리장성을 정복한 성실 마케팅
세계적인 통합 보안 기업을 향해
에필로그 | 안철수연구소, 가지 않은 길이 내 길이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당시 안철수연구소가 세 들어 있던 한판빌딩은 밤 9시만 되면 어김없이 건물의 셔터를 내려버렸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 따로 없이 자율적으로 근무시간만 지키던 안철수연구소 직원들은 날마다 두 명의 경비원과 전쟁을 치러야 했다.
특히 저녁 무렵까지 외근을 하고 늦은 시각에 사무실에 들어와야 할 경우에 여간 곤혹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이라 사무실 안에 있는 사람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은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공중전화는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서초역에 있었다.
꾀가 생긴 직원들은 돌멩이를 집어 들었다. 유리창에 돌멩이를 던져 사무실 안의 직원을 불러냈던 것이다. 첨단 컴퓨터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회사의 연락 방법이 돌멩이 투척이라니? 돌멩이를 던지는 직원이나 그 돌멩이를 신호로 셔터 문을 열어주는 직원 모두 아이러니한 현실에 배꼽을 잡고 웃기는 매한가지였다.-본문 32p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