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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우주 한 조각

날마다 우주 한 조각

(매일 만나는 우주의 경이로움)

지웅배(우주먼지) (지은이)
김영사
2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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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우주 한 조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날마다 우주 한 조각 (매일 만나는 우주의 경이로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우주과학
· ISBN : 9788934941378
· 쪽수 : 452쪽
· 출판일 : 2024-03-09

책 소개

무한한 우주를 매일 한 조각씩 들여다보는 특별한 한 해를 보내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이다. 태양계부터 별과 성운, 소천체와 은하까지 365장의 경이로운 우주 사진에, 과학 커뮤니케이터 ‘우주먼지’ 지웅배 박사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우주 이야기가 한 편씩 실려 있다.

목차

머리말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용어설명
도판 출처
찾아보기

저자소개

지웅배(우주먼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주와 고양이를 사랑합니다. 어린 시절 〈은하철도 999〉를 통해 우주를 만났습니다.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마치고 은하진화연구센터에서 은하들의 충돌과 진화를 연구했습니다. 세종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조교수로 재직하며 은하 우주론을 연구하고 학생들에게 우주의 아름다움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날마다 우주 한 조각》, 《별이 빛나는 우주의 과학자들》, 《우리 집에 인공위성이 떨어진다면?》, 《하루종일 우주생각》, 《과학을 보다(공저)》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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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진 맨 아래 가운데 부근에 물음표 모양의 천체가 발견되었다. 물음표 모양이 보이는가? 마음의 눈으로 봐야만 그럴듯하게 보이는 흔한 별자리와 달리 누가 봐도 너무나 선명한 물음표다. 마치 우주가 우리에게 “뭘 보냐”라며 물음표를 띄워놓기라도 한 것 같다. 일부 짓궂은 천문학자들은 게임 〈슈퍼 마리오〉에 등장하는 물음표 박스가 진짜 우주에서 발견되었다고 농담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 거대한 우주 물음표의 정체는 무엇일까? 많은 천문학자는 물음표의 갈고리 모양과 그 아래 점이 완전히 다른 거리에 놓인 별개의 천체일 것이라고 추정한다. 갈고리 모양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충돌하고 있는 두 은하가 겹쳐진 모습이고, 그 아래 찍힌 점은 훨씬 먼 거리에 놓인 우주 끝자락의 은하가 찍힌 것일 수 있다. 정말 우연하게도 실제로는 전혀 상관없는 두 현장이 마침 한 방향에 겹쳐 보이면서 이런 독특한 풍경을 만들었다.”


“1990년 2월 14일은 인류 역사상 가장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였을 것이다. 이날 보이저 1호는 60억 킬로미터 거리에서 우주를 부유하며 지구를 바라봤다. 그곳에서 바라본 지구는 사진 속 한 픽셀밖에 안 되는 아주 작은 얼룩으로 보일 뿐이었다. 우연하게도 카메라 렌즈에 퍼진 태양빛의 잔상이 지구가 있는 자리를 지나가서 마치 지구가 기다란 띠 위에 놓인 것처럼 더 오묘하게 찍혔다. 만약 당신이 1990년 2월 14일 이전에 태어났다면, 당신도 모르게 이 사진 속 지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칼 세이건은 사진 속 모습을 보고 지구에 ‘창백한 푸른 점’이란 별명을 지어주었다. 천문학자들은 인류를 이 사진이 찍히기 이전과 이후로 구분하기도 한다. 보이저가 찍은 지구의 창백한 푸른 점 사진을 어렸을 때부터 보면서 성장했던 세대를 포스트 보이저 세대라고 부른다.”


“우주의 모습을 담은 알록달록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볼 때마다 한 가지 떠오르는 물음이 있다. 정말 우주로 나가 눈으로 봐도 우주가 똑같이 화려하게 보일까? 아쉽게도 그렇지는 않다. 본질적으로 사람의 눈과 망원경, 카메라가 세상을 보는 방법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눈은 빛을 저장하지 못하지만 카메라는 빛을 차곡차곡 담아둘 수 있다. 긴 노출 시간만 주면 아무리 희미한 빛이라도 더 밝게 볼 수 있다. 우주를 관측하는 망원경에 탑재된 카메라도 똑같다. 또 사람의 눈은 아주 좁은 파장 범위인 가시광선만 볼 수 있지만 망원경은 가시광선 외에도 적외선, 자외선, 전파 등 아주 다양한 빛을 감지한다. 다만 천문학자들은 이 빛의 정보를 시각적으로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다양한 색을 입혀 사진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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