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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야 산다

아파야 산다

(인간의 질병.진화.건강의 놀라운 삼각관계)

샤론 모알렘 (지은이), 김소영 (옮긴이)
  |  
김영사
2010-09-15
  |  
16,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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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야 산다

책 정보

· 제목 : 아파야 산다 (인간의 질병.진화.건강의 놀라운 삼각관계)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34941439
· 쪽수 : 311쪽

책 소개

내 몸을 아프게 하는 유전자, 하지만 그 유전자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는 독창적 의학 사상가 샤론 모알렘이 들려주는 반전의 진화학. 질병은 어떻게 인간 유전자 코드에 파고들었을까? 유해한 유전 형질을 제거하는 자연선택 속에서 그 많은 유전병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질병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유전과 질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_ 8
제1장 철鐵 들면 죽는 병 _ 17
제2장 빙하기를 이겨낸 당뇨병 _ 43
제3장 콜레스테롤의 딜레마 _ 73
제4장 말라리아를 부탁해 _ 99
제5장 세균과 인간 _ 125
제6장 바이러스의 재발견 _ 159
제7장 콩 심은 데 팥 나는 사연 _ 195
제8장 죽어야 사는 생명의 대원칙 _ 227
결론 _ 256
감사의 글 _ 258
참고자료 _ 260
옮긴이의 글 _ 304
찾아보기 _ 306

저자소개

샤론 모알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전학자이자 의사이며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 작가. 신경유전학과 진화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임상 연구를 통해 여러 희귀 유전질환을 밝혀내는 등 생명공학 분야의 혁신적인 업적으로 많은 상을 수상하였으며 세계적으로 25개의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의 부편집장을 지냈고 현재는 생명공학 회사를 설립하여 난치병 치료법 개발에 힘쓰고 있다. 유전학, 진화생물학, 의학을 결합한 그의 책들은 모두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일으키며 3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전자, 당신이 결정한다Inheritance』, 『아파야 산다Survival of the Sickest』, 『진화의 선물, 사랑의 작동원리How Sex Works』가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책 『우리의 더 나은 반쪽The Better Half』 역시 원서 출간 전부터 20개 이상의 나라에 판권이 팔리며 그의 변함없는 위상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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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아파야 산다(Survival of the Sickest)》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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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도대체 뭐가 잘못되었고 해결책은 무엇인지 묻기 전에, 진화의 장막 뒤를 들여다보고, 왜 이러한 질병이 생기고 저러한 감염이 시작되는지 질문해보기 바란다. 그에 대한 답변을 들으면 깜짝 놀라고 눈을 뜰 것이다. 나아가 더 건강하게 장수할 기회를 얻을 것이다. _<들어가는 말> 중에서


진화란 경이로운 과정이지만 완벽히자는 않다는 점을 잃지 말아야 한다. 적응이란 대개 일종의 타협이다. 좋은 쪽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부담이 되기도 한다. 공작새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꼬리 덕분에 암컷에게 매력을 발산하지만 이 때문에 더 쉽게 천적의 눈에 띈다. 인간은 직립보행이 가능하고 큰 뇌를 담을 수 있는 두개골이 있지만, 이러한 골격구조로 인해 태아의 머리가 엄마의 산도를 빠져나오기 힘들다. 자연선택은 특정 식물이나 동물을 ‘개선’하는 적응을 선호하는 게 아니라, 현재 환경에서 어떡하든 생존 가능성을 높이려 한다. 새로운 전염병이나 천적, 빙하기 또는 현재 상황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개체 전체가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자연선택은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형질로 직행한다. _<빙하기를 이겨낸 당뇨병> 중에서


전염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어떻게 인간과 더불어, 인간 곁에서, 인간 몸속에서 진화를 거치면서 인간에게 그리고 자신의 진화에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한다면, 이러한 질병이 인간에게 영향을 주는 방법과 더불어 이들을 인간에게 득이 되도록 통제할 수 있는 새로운 통찰력을 얻게 된다. 이로써 인간은 기니충 같은 끔찍한 기생충의 전염 통로를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유사 이전부터 오랫동안 인류를 괴롭혀온 콜레라, 말라리아를 비롯한 질병의 행로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
결국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생존과 번식이라는 두 가지 사명에 매진하려 한다. 기니충, 말라리아 원충, 콜레라균이 그렇고 물론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다. 한 가지 차이점이자 인간에게 크게 유리한 요소가 있으니, 인간은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점이다. _<세균과 인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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