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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알아야 산다

우리 몸 알아야 산다

(BBC 건강다큐)

앨리스 로버츠 (지은이), 김소영 (옮긴이)
한국방송출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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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알아야 산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몸 알아야 산다 (BBC 건강다큐)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인체의 이해
· ISBN : 9788972002710
· 쪽수 : 302쪽
· 출판일 : 2011-11-04

책 소개

MBC에서 방영되며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BBC 건강 다큐멘터리가 단행본으로 나왔다. 영국의 해부학 교수 겸 방송인 앨리스 로버츠 박사가 폐, 심장, 위장, 뇌 등 인체 장기 하나하나의 구조와 기능을 설명하고 해당 장기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목차

추천의 글 8
들어가는 글 10
제1장 폐 22
제2장 심장 48
제3장 위장 76
제4장 간 104
제5장 췌장 124
제6장 신장과 방광 140
제7장 생식기관 160
제8장 뇌 186
제9장 눈 210
제10장 피부 230
제11장 전신 256
후기 - 연고, 물약, 알약 278
참고 문헌 286
색인 298
감사의 말 302

저자소개

앨리스 로버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물인류학자. 해부학자. 영국 카디프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브리스톨 의과대학교에서 해부학을 가르쳤다. 현재 영국 버밍엄 대학교 ‘대중의 과학 참여Public Engagement with Science’ 교수이자 영국과학협회British Science Association 협회장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고대 인간의 질병, 해부학, 진화론, 발생학, 인간과 자연의 관계 등이다.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방송인으로도 활약하는 영국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과학자 중 한 명이다. BBC 과학 교양 프로그램 〈과학이 나를 완벽하게 만들 수 있을까Can Science Make Me Perfect?〉,〈인류의 위대한 여행The Incredible Human Journey〉, 〈우리의 기원Origins of Us〉, 〈해안과 켈트인Coast and the Celts〉 등 여러 획기적인 시리즈물 제작에 참여하고 진행했다. 《우리 몸 알아야 산다》, 《인류의 위대한 여행》, 《인체 완전판》 등 다수의 대중과학서를 썼으며, 최근작 《뇌를 비롯한 신체기관에 숨겨진 진화의 비밀》은 웰컴북프라이즈 최종 후보에 올랐다. www.alice-roberts.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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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아파야 산다(Survival of the Sickest)》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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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심장 고동 소리는 심장의 근육이 수축하는 소리가 아니라 판막이 닫히는 소리다. 삼첨판과 이첨판이 동시에 닫히면서 ‘콩’하는 소리가 난다. 그 다음에 대동맥판막과 폐판막도 역시 동시에 닫히면서 ‘닥’하는 소리가 난다. 따라서 심장 뛰는 소리가 ‘콩닥…콩닥…콩닥’하고 들리는 것이다.
과거에 사람들은 심장을 ‘감정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럴 만하다고 여겨질 것이다. 심장은 스스로를 통제하는 기관이지만 뇌로부터 전달되는 신호(의식적인 신호는 아님)에 따라 박동 속도가 빨라지거나 느려질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겁에 질리면 자율 신경을 통해 전달되는 신호에 의해 심장 박동 속도가 빨라진다. 반면 마음이 안정될 때에는 심장 박동 속도가 느려진다.
심장 박동이 느려지거나 빨라지는 것은 신체 조직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다. 겁에 질리면 몸은 도망가거나 싸울 준비를 한다. 몸의 근육이 도망가거나 싸울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자율 신경과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해 근육 속에 혈액을 더 많이 뿜어 넣는다. 가슴속에서 심장이 뛰는 것이 ‘감정적인’ 반응이라고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생존의 확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매우 논리적으로 나타나는 기제다. 어린이나 청년들의 경우 이상하게도 숨을 들이쉴 때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내쉴 때 느려지기도 하는데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진짜 위험한 경우는 평소에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할 때다. 혈액이 급작스럽게 많이 흐르면 혈관 안에 생겼던 플라크가 깨질 수 있다. 그런데 평소 운동 부족인 사람들은 혈전이 더 쉽게 생길 뿐만 아니라 혈전을 자연스럽게 용해시키는 기능도 떨어져 있다. 매일 운동을 하는 건강한 사람들은 극심한 운동을 할 때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성이 더 낮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심장이 지나치게 빨리 뛰는 것을 막을 수 있고, 혈압이 급격하게 오르는 일도 줄어든다. 이는 혈액이 엉기는 성질도 덜하고, 혈전 제거도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장결석은 신장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질병이나 유전적 소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식생활 요인도 있으므로 스스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신장결석은 고대 이집트에 신장결석이 있었다는 증거가 있는 만큼 새로운 질병도 아니고 인간만 걸리는 질병도 아니다. 신장결석은 무기물 결정체와 단백질이 섞여 있는 물체다. 신장결석 열 개 중 여덟 개의 성분은 칼슘이다. 색깔이 희고 질감은 분필 같다. 인간은 칼슘 기반의 골격을 갖고 있다. 즉, 일정량의 칼슘이 몸속에 들어가야 하 고 그 중 일부는 소변으로 제거되어야 한다. 육상 동물인 인간에게 수분은 귀중하므로 소변을 통한 다량의 수분 손실을 억제하려고 한다. 따라 서 칼슘이 용해되어 있는 소변이 농축된다. 용해된 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다 보면 더 이상 녹지 않는 상태가 된다(예컨대 차에 설탕을 계속 넣으면 더 이상 녹지 않는 상황이 온다). 더 이 상 녹을 수 없는 물질은 고체 입자로 서로 들러붙어(침전되어) 결정체를 형성한다. 침전의 가능성을 낮추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구연산을 섭취하면 칼슘 결정체 형성에 제동을 걸 수 있다. 구연산이 칼슘과 결합하여 칼슘을 계속 녹아있는 상태 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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