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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88934952046
· 쪽수 : 251쪽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저고리 알기
저고리의 역사
저고리의 종류와 입는 방법
저고리의 변천사
저고리 모양 변화
시대별로 보는 저고리
16세기 저고리
17세기 저고리
18세기 저고리
19세기 저고리
20세기 저고리
저고리의 도식화
다각적인 시각에서 본 저고리
아무나 입지 못했던 삼회장저고리
가부장제 사회에서의 남녀유별, 남존여비
합리적인 우리 옷, 저고리
저고리에도 계급이 있었다
가장 섹시한 옷 저고리
저고리에도 유행이 있다
영문으로 읽는 아름다운 우리 저고리
저자소개
책속에서
역사적으로 그 기원을 볼 때 저고리는 상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우리의 오랜 역사와 함께 하고 있으며, 착용 범위를 본다면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상하 계급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착용하였던 우리 민족의 기본적인 의복 형태이다. 상고시대에는 유·위해로 불렸으며, 고려시대에는 의, 삼, 유, 오, 그리고 조선시대에는 삼, 한삼, 적고리, 곁막이, 동의대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 저고리는 길, 소매, 섶, 깃, 동정, 고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저고리는 계급이나 계절에 따른 형태 변화가 적다. 그러나 우리의 선조들은 의복 재료나 봉제 방법, 장식 기법을 달리하여 저고리를 만들어 입었는데, 그 저고리의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를 안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놀랄 것이다. 우선 구성과 봉제 기법에 의해 안감을 넣은 겹저고리와 한 겹으로 만든 홑저고리, 솜을 넣은 솜저고리와 이를 누벼 만든 누비저고리 그리고 바느질 후 시접을 깎아 낸 깨끼저고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