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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문화경영자 CCO

최고문화경영자 CCO

(기업의 운명을 결정짓는 문화에 말을 거는 방법)

그랜트 매크래켄 (지은이), 유영만 (옮긴이)
김영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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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문화경영자 CCO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최고문화경영자 CCO (기업의 운명을 결정짓는 문화에 말을 거는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34952107
· 쪽수 : 286쪽
· 출판일 : 2011-07-01

책 소개

1등 기업은 왜 CCO에 주목하는가? 똑똑한 소비자와 변화무쌍한 트렌드를 단숨에 사로잡을 우리 시대 CCO는 누구이며, 기업은 그들에게 무엇을 요구해야 하는가? 급변하는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 기업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가?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과 경영석학들이 지침서로 활용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경영자들의 필독서! 탁월한 기획과 역동적인 마케팅을 뛰어넘는 최고문화경영자의 역할을 실증적 사례로 증명한다.

목차

서문

1. 위대한 CCO
매리 미닉
제프리 프로스트
전문 직업으로서의 CCO

2. 보이지 않는 CCO
나이키의 댄 위든
폭스바겐의 랜스 젠슨
마이크로소프트의 알렉스 보거스키
P&G의 앨런 래플리
도브의 실비아 라그나도
HBO의 크리스 알브레히트
뉴욕 시의 밀튼 글레이저
은둔을 끝내고

3. 빠른 문화와 느린 문화
빠른 문화
분산 문화
융합과 수렴의 문화

4. 계층과 기호
계층별 문화
기호와 취향 중심의 현대문화

5. 생산자와 소비자
생산자 문화
소비자 문화

6. 시크릿 스니커 스토어 만들기
핵심적 질문을 하라
대중문화를 안내하는 친구를 사귀라
다양한 잡지를 섭렵하라
대중문화 모니터링하기
새로운 융합을 보는 시각
큰 그림
기업문화 이해하기
CCO의 이윤 추구 방법
C레벨 경영진과 잘 지내기
살아 숨 쉬는 기업

7. 실천요령
주목하기
감정이입
주목하기+감정이입=민족지학
브레인스토밍과 지적인 임기응변들
브랜딩
디자인
새로운 매체
기획하기

8. 문화의 장애물들
C레벨 경영진 내부의 장애물
쿨헌터
구루
엔지니어
경제전문가
경영대학원 교수
암호 크래커
기업

9. 결론

해제

저자소개

그랜트 매크래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카고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600만 점 이상의 전시품을 소장하고 있는 캐나다 최대 박물관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의 현대문화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하버드경영대학원과 캠브리지대학교, 맥길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 코카콜라, 로레알, IBM, IKEA, 캠벨수프 등의 자문위원 및 MIT 컨버전스 컬처 컨소시엄의 연구원으로 문화경영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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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식생태학자. 편리한 인공지능 백신을 맞을수록 ‘진리’에 이르는 길에서 벗어나 ‘무리’한 주장을 펼치는 인간지능의 위험한 진로를 바로잡으려는 연구에 관심을 두는 사람. 기술이 발전할수록 예술적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에 종속되지 않는 불편하지만 인간지성을 접종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생태계를 파괴하면 생계도 걱정된다고 주장하는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다. 심장을 머리에 집어넣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기보다 차가운 머리를 뜨거운 심장 속에 집어넣고 온몸으로 겪어내면서 마주친 흔적과 얼룩을 낯선 몸의 언어로 벼리고 벼려서 낯선 생각을 잉태하고 심장을 파고드는 지식을 끊임없이 잉태하고 출산하는 지식산부인과의사이기도 하다.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경영 혁신과 지식 경영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 《코나투스》 《인생이 시답지 않아서》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등 역서를 포함해 총 100여 권의 저·역서를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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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대한 기로에서 코카콜라는 현명하게도 미닉을 마케팅 책임자로 앉혔다. 하지만 CEO에 임명할 시점에는 그녀를 외면했다. 회사 내에서 무탄산음료라는 신세계를 파악하고 이해한 단 한 사람을 무시했다. 사실 코카콜라는 사내의 숨겨진 인물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는 인물을 선택했다. 아니, 공정하게 말하자. 어느 기업이든 문화적 소양이 뛰어난 인물을 CEO에 앉힐 필요는 없다. 물론 코카콜라 같은 기업에게
더 중요한 지식이 뭔지 상상하기는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회사 내에 미래를 통찰하는 혜안을 가진 인재가 있다면, 이를 축복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며 제대로 대우하고 활용해야 한다. 당신의 회사에 매리 미닉 같은 인재가 있다면 주저 말고 CEO의 자리에 앉혀야 한다. 그게 불가능하다면 CCO에라도 발탁해야 한다.


나이키의 창업자 필 나이트`는 달리기 선수였다. 그래서 달리기 선수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달리는 사람들과의 연결고리도 갖고 있었다. 연구조사 따위는 필요 없었다. 시장은 주로 그와 처지가 비슷한 달리기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탐험복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뉴질랜드 기업 아이스브레이커는 탐험가인 제레미 문`이 창업했다. 흡혈귀 소설로 엄청나게 성공한 작가 앤 라이스`는 뉴올리언스에서 성장했다.
라이스의 표현에 따르면 뉴올리언스는‘죽은 자가 산 사람과 함께 걸어가는 곳’이다. 광고대행사 모더니스타의 랜스 젠슨`은 1990년대에 광고계에서 자신이 거둔 눈부신 성공은 자신이 시청자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이 모든 경우 CCO의 역할을 할 수 있었던 사람들은 현대 문화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 문화 자체의 토양에서 자란 사람들이다. 뼛속 깊이 자신을 성장시킨 문화를 이해하는 사람들이다.


비공식 CCO의 임무는 이미 존재하는 문화를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화 창조에 일조하는 것일 수도 있다. 실비아 라그나도와 유니레버는 ‘참된 아름다움을 위한 도브 캠페인’을 시행했다.(중략)
도브는 여론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도브는 자사 홈페이지 내에 게시판을 만들고 평범한 여성들의 사진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접속자들에게 모델들이 ‘뚱뚱한가, 아니면 아름다운가?’하고 질문했다. 또한 민무늬 흰 속옷을 입은 여성이 출연하는 광고 시리즈를 제작했다. 보통 모델보다 체격이 크면서 훨씬 더 쾌활한 여성들이었다. 도브는 또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광고에는 어린 주근깨 소녀가 등장한다. ‘주근깨가 미운가?’라는 자막과 함께. 아마도 가장 두드러진 것은 도브가 만든 ‘진화’라는 이름의 광고일 것이다. 광고 속에서 모델은 갖가지 방법으로 수정을 거쳐 매력적인 여성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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