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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개혁 20년, 또 다른 도전

이건희 개혁 20년, 또 다른 도전

조일훈 (지은이)
  |  
김영사
2013-06-24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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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개혁 20년, 또 다른 도전

책 정보

· 제목 : 이건희 개혁 20년, 또 다른 도전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포브스 100대 기업] > 삼성
· ISBN : 9788934963325
· 쪽수 : 312쪽

책 소개

1993년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 이후 20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우뚝 선 삼성의 개혁 성과를 개혁 주역들의 현장 증언을 토대로 담아낸 책. 초고속 성장의 원동력인 ‘신경영’과 기업인 이건희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목차

저자 서문
프롤로그_ “다시 하라면 못하겠지”

1. 위기의 승부사 이건희
1. 출근경영에 담긴 비밀
2. 필생의 화두, 위기의식
3. 개혁의 상징, 프랑크푸르트 선언
4. 전율과 긴장의 7.4제
5. 창조적 파괴
6. 통찰력의 산물, 업의 개념
7. 사상 초유의 외환위기 극복기
8. 삼성의 밀레니엄 경영

2. 월드베스트를 향하여
1. 질 경영 1호 반도체
2. 휴대폰 세계 1위, 갤럭시의 위업
3. TV,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4. 2차 전지의 진격
5. 마천루 신화와 드릴십 제패
6. 엔지니어 이건희
7. 디자인이 최후의 승부처

3. 사람이 전부다
1. 이건희의 인재철학
2. 삼성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인재
3. 선견력의 결정판, 지역전문가
4. 여성이 미래다

4. 사회와 함께
1. 병원의 소프트 혁명
2. 함께 가야 멀리 간다
3. 성장의 과실, 사회와 함께
4. 국민, 정부, 기업, 한 배를 타야
5. 이건희의 눈물, 평창의 웃음

에필로그


저자소개

조일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사천 출생. 대구 대건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산업부 기자 및 IT모바일 부장을 거쳐 경제부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대우, 자살인가 타살인가》 《CEO 열전, 나의 꿈 나의 청춘》 《삼성공화국은 없다》 《넷브레이킹》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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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05년 4월,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 사장들을 이탈리아 밀라노로 불러 모았다. 밀라노에서 열린 디자인 전략회의에서 이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삼성 제품의 디자인 경쟁력은 1.5류다. 제품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시간은 평균 0.6초다. 이 짧은 순간에 고객을 사로잡지 못하면 경쟁 기업과의 전쟁에서 절대 승리할 수 없다. 월드 프리미엄 제품을 만들려면 디자인과 브랜드 등 소프트 경쟁력을 강화해 기술은 물론 감성의 벽까지 넘어서야 한다.”
‘제2의 디자인 혁명’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이 회장이 강조한 디자인경영은 디자인 우수인력 확보, 독창적 디자인과 유저 인터페이스 체제 구축,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 형성, 금형 기술 인프라 강화 등의 4대 전략으로 입체화되었다. (part II 월드베스트를 향하여 中)


전통적으로 삼성 내에서 출세코스를 달려온 ‘관리통’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관리의 삼성’을 상징하는 두 축은 인사와 재무였다. 이들은 대부분 비서실과 계열사 핵심 요직을 오가며 탄탄한 입지를 확보해 놓고 있었다. 그런데 이 회장이 선대회장 때부터 내려오던 인사 관행을 송두리째 흔들고 나서면서 기존 인사-재무 관리통들은 완전히 초토화되었다. 보직을 맡지 못한 관련자들은 5개월간 ‘21세기 CEO 과정’을 이수해야 했다. 본인이 없으면 조직이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과 자만에서 깨어나라는 메시지였다.
이건희 회장은 임직원 평가방식도 기존의 신상필벌信賞必罰에서 ‘잘하는 사람은 더 격려하는’ 신상필상信賞必賞으로 전환했다. 잘 못하는 사람을 가려내기보다 잘하는 사람을 더 우대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회장이 이 시기에 펼쳐 놓았던 이 모든 개혁 프로그램들은 최고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내부여건을 만들기 위한 포석이었다. 1993년 7월, 신경영 회의에서 한 발언 내용이다.
“나는 사람에 대한 욕심이 세계에서 제일 강한 사람입니다. 조금이라도 남보다 나은 사람, 우수한 사람은 단 한 명이라도 내놓을 수가 없어요. 돈 몇 푼 나가는 것은 신경도 안 씁니다. 우수한 사람을 더 데리고 더 효율을 내면 됩니다.” (part III 사람이 전부다 中)


삼성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하여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한다. 회사도 임직원 기부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한다. 2012년에 약 30만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35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아프리카 빈곤 아동 후원, 국내 희귀성 난치 질환 아동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이건희 회장은 1996년 신년사에서 자신의 사회공헌 철학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기업도 사회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사회에 대한 실질적 공헌과 봉사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신뢰와 공감을 획득해 나감으로써 ‘좋은 기업’, ‘사랑 받는 기업’ 이미지가 사회 곳곳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part IV 사회와 함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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