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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세미나

자본주의 세미나

(체제 이행기의 사유와 성찰)

김규항 (지은이)
김영사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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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세미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본주의 세미나 (체제 이행기의 사유와 성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34965893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3-05-22

책 소개

“유토피아는 없다. 그러나 최소한의 사회는 있다” 자본주의의 생성, 발전, 쇠퇴 그리고 다음 세계에 대한 사유와 성찰. 《예수전》 《B급 좌파》 비판적 지식인 김규항의 시민을 위한 ‘자본’ 읽기.

목차

들어가며

01. 생산과 노동
02. 상품이란 무엇인가
03. 가치법칙
04. 노동가치론의 진실
05. 화폐의 비밀
06. 물신 세계
07. 평등을 삼킨 공정
08. M–C–M′
09. 이윤율 늘리기
10. 자본가의 영혼
11. 임금 이야기
12. 경기순환과 공황
13. 이윤율의 경향적 저하
14. 독점과 20세기 자본주의
15. 케인스주의와 신자유주의
16. 인플레이션
17. 포섭에서 잉여로
18. 노쇠한 자본주의

그림 정보

저자소개

김규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문화 비평가이자 교육운동가. 사람들이 정치나 경제 고민에서 벗어나 저마다의 작은 일상에 골몰하는 세계를 소망한다. 시스템의 본질에 대한 천착, 간결한 문체와 통찰력 있는 문장의 글을 써왔다. 근래에는 저술에 집중하면서 현대예술 분야 사람들과의 협업도 시도한다. 2003년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 그랬어〉를 창간, 발행인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예수전》 《B급 좌파》 《혁명노트》 등이 있다. 《자본주의 세미나》는 장기화하고 깊어지는 자본주의 위기를 현상만으로 비판하는 것을 넘어 근본 원인을 성찰한다. 자본주의의 체제 구조 및 작동법칙을 밝혀, 오늘날 역사 속의 한 생산양식으로서 자본주의가 늙고 노쇠했음을 드러낸다. 새로운 세계가 생겨나는 이행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변화의 주역은 선구자나 성난 비판자가 아닌, 스스로 사유하는 개인들이라는 점을 알려준다. 페이스북 /gyuhang 홈페이지 gyuha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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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본주의를 파악하는 일이 주는 첫 번째 효용은 오히려 사적인 것일 수 있습니다. 사회체제는 그에 속한 인간의 생각과 행동에 일정한 경향성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자본주의 체제는 거스를 수 없이 강력합니다. 내 생각과 행동을 돌아보며 어디까지가 정말 내 것인지 혼란스러웠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겁니다. 자본주의를 파악하는 일은 나를 파악하는 일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_ ‘들어가며’ 중에서


상품 물신성에 빠지는 일은 자본주의 사회의 어떤 병증에 빠지는 일이 아니라, 상품생산 사회에서 살아가는 일 자체입니다. 예의 병리현상에 대응하는 정신적 노력은 물론 의미 있는 것입니다. 인간 행동은 정신에서 시작되니까요. 문제는 정신적 노력 자체가 아니라 상품 물신성 현상의 원인을 보지 못하는 것에 있습니다. ‘공유와 협동’ ‘우애와 환대’ 같은 훌륭한 구호들이 대체로 중산층 인텔리끼리의 지적 유희에 머무는 이유도 그것입니다.
_ ‘6장 물신 세계’ 중에서


노동 배분의 봉건적 질서가 해체되고 근대사회가 열렸을 때, 개인들이 제 노동을 선택할 권리를 가지게 되었을 때 사람들은 비로소 ‘노동엔 귀천이 없다’고 말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자각은 실제 현실로 구현되진 않습니다. 사람들은 근대인으로서 노동엔 귀천이 없다고 말하며, 자본주의의 성원으로서 노동에 귀천이 있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_ ‘7장 평등을 삼킨 공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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