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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4966463
· 쪽수 : 252쪽
책 소개
목차
하얀 산으로 향하는 발걸음
떠나라 11|툴랑카 사원으로 22|텐진 페마 린포체 25|하나의 샘물, 코끼리, 산 32|사랑의 느낌 39|꿈 46|본질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56|세상의 영혼 65
지혜를 위한 일곱 가지 열쇠
첫째 날 항구와 샘물 75|둘째 날 소중한 마차 98|셋째 날 자신을 향하여 118|넷째 날 마음을 열어라 141|다섯째 날 영혼의 정원 159|여섯째 날 지금 여기에서 186|일곱째 날 행복과 불행은 네 안에 있다 203
세상이 어두워질 것이다
동굴 225|분노 228|슬픔 232|편지 238|희망 242
리뷰
책속에서
진정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은 우리가 정상에 오른 산의 이름이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며 남긴 발자국의 자취와 사랑입니다. 세상은 다채로운 풍경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마찬가지로 가치 있는 삶, 영적인 삶의 여정은 정상에 오르는 길이 다양하기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인생을 통해 살아가는 방법을 하나하나 배운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살아남는 소극적 방법이 아니라 살아가는 능동적 방법이다. 삶은 ‘생존’을 위해 억지로 버티는 게 아니라, ‘자기실현’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생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저녁, 노인이 어린 손자에게 일렀다.
“얘야, 우리 안에는 늑대 두 마리가 서로 싸우고 있단다. 하나는 좋은 늑대고, 다른 하나는 나쁜 늑대지.”
어린 손자가 잠깐 생각에 잠긴 뒤 물었다.
“둘이 싸우면 어느 늑대가 이겨요”
할아버지는 입가에 인자한 웃음을 머금고 답했다.
“네가 정성스레 먹이를 주고 잘 키운 늑대가 이긴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