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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국을 보았다

나는 천국을 보았다

(10만 부 기념 뉴에디션)

이븐 알렉산더 (지은이), 고미라 (옮긴이)
김영사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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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국을 보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천국을 보았다 (10만 부 기념 뉴에디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4968054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4-01-15

책 소개

2013년 국내 출간 이후 전국 모든 서점의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나는 천국을 보았다》의 뉴에디션이 출간됐다. 이 책은 누구보다도 물질적이고 과학적인 세계관으로 살아가던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가 실제로 겪은 임사체험 보고서다.

목차

새로운 서문_ 우리에게 펼쳐진 새로운 세계
서문_ 삶과 죽음에 대해, 우리는 무엇이 진실인지를 알 수 있다

1장 통증
2장 거대한 물고기처럼 팔딱거리다
3장 뇌가 파괴되다니
4장 아들 이븐
5장 지렁이의 시야로 보는 세계
6장 생명을 이어주는 닻
7장 회전하는 관문으로 들어가다
8장 이스라엘 여행
9장 중심근원을 만나다
10장 정말로 중요한 것은
11장 나락의 끝
12장 거대한 사랑을 보다
13장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수요일
14장 아주 특별한 임사체험
15장 뇌가 그것을 방해한다
16장 깊은 우물 속으로 밧줄을 던지는 일
17장 단 하나의 사례
18장 망각하기, 기억하기
19장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20장 천국의 문은 닫히고
21장 무지개가 뜨다
22장 여섯 사람의 얼굴
23장 마지막 밤, 첫 번째 아침
24장 7일 만의 귀환
25장 아직은 현실로 돌아오지 않은
26장 기적을 알리다
27장 마침내 집으로
28장 초강력 현실
29장 수백만 사람들이 고백하는 공통 경험
30장 죽은 자들로부터 돌아오다
31장 믿는 사람들, 절대 믿지 않는 사람들, 중간의 사람들
32장 비로소, 신을 알게 되다
33장 의식이라는 수수께끼
34장 마지막 딜레마
35장 한 장의 사진

새로운 후기_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10가지 제안
감사의 말
부록 A
부록 B
참고문헌
이터니아

저자소개

이븐 알렉산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듀크대학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고, 버지니아대학교에서 뇌기능 매핑 연구를 했다. 이후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앤위민스병원, 어린이전문병원, 하버드 메디컬스쿨에서 교수와 의사로 근무했다. 과학 학술지에 150여 편이 넘는 논문들을 게재했고, 국제의학컨퍼런스에서 200회 이상의 연구 발표를 하는 등 뇌와 의식의 작용에 관해 뛰어난 업적을 쌓은 세계적인 뇌의학 권위자이자 신경외과 전문의이다. 이 책은 뇌사상태에서 죽음 너머의 세계를 체험한 이븐 알렉산더 박사의 실제 기록이다. 미국의 유명 신경외과 의사로서 이름을 떨치던 그가 어느 날 희귀한 뇌손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진다. 인간으로서 생각과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한 부분이 기능을 완전히 멈춘 것이다. 그는 거의 죽은 상태였고, 의사들은 모든 생명연장기구의 철수와 함께 생물학적 사망 판정을 내리려 하고 있었다. 그런데 7일째 되는 날에 눈을 번쩍 뜨면서 현대의학이 판정한 죽음의 문턱에서 이승의 세계로 되돌아왔다. 그의 임사체험기는 생명에 대한 현대과학의 정설을 뒤엎고, 죽음의 의학적 금기를 깬 세기적인 사건이 되었다. 그의 책은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종합 1위, 뉴욕타임스 1위, 퍼블리셔스위클리 20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전역은 물론이고 프랑스, 독일, 폴란드 등 유럽을 넘어 아시아 지역까지 출간되면서 기록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그의 생생하고도 기적적인 이야기는 과학적이고 물질적인 세계관을 지닌 지식인은 물론이고 완전한 치유의 길을 찾는 일반 독자에까지 뜨거운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며,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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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저술가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그대가 보는 적은 그대 자신에 불과하다》《채식주의를 넘어서》가 있고, 옮긴 책으로 《남녀평등이란 무엇일까?》《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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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븐, 말 좀 해봐!” 홀리는 소리쳤다. 내가 반응하지 않자 그녀는 911을 불렀다. 10분도 안 돼 도착한 응급 구조대원들은 나를 신속히 구급차에 태워 린치버그 종합병원 응급실로 호송했다. 의식이 있는 상태였더라면, 혼비백산해서 구급차를 기다리는 그녀에게 내 상태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해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의심의 여지없이 나는 뇌에 어떤 심각한 쇼크를 받아서 대발작이 일어난 상태였다. 나는 아무 말도 해줄 수 없었다. 그 후로 7일간 홀리와 가족들에게 나는 몸만 있는 상태로 존재했다. 그 일주일 동안 나는 이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고, 내가 무의식 상태에 있을 때 일어난 여러 일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수집해서 들어야만 했다. 내 의식, 내 영혼은 떠나 있었다.


느닷없이 심각한 대장균성 박테리아 뇌막염에 걸린 것이 병원에서의 첫날 내가 연출해낸 유일한 묘기는 아니었다. 응급실에 있는 동안 나는 장장 두 시간에 걸쳐 으르렁거리며 짐승처럼 울부짖고 신음소리를 낸 후에 잠잠해졌다. 그러고 나서 난데없이 불쑥 세 마디의 말을 외쳤다고 한다. 아주 분명했기 때문에 그곳에 있던 모든 의사와 간호사들 그리고 커튼 뒤로 몇 걸음 떨어져 서 있던 홀리까지도 선명히 들을 수 있었다. “하느님, 저를 살려주세요!” 모두가 내 쪽으로 달려왔다. 그들이 다가왔을 때 나는 이미 완전한 무반응 상태가 되어 있었다. 나는 이렇게 외친 것을 포함해 응급실에서 지낸 시간에 대한 아무런 기억이 없다. 이 세 마디는 그 후로 7일 동안 내가 내뱉은 마지막 말이 되었다.


무언가가 나를 잡아당기는 듯했다. 누가 내 팔을 물리적으로 당긴다는 뜻이 아니라 좀 더 미묘한 느낌이었다. 태양이 갑자기 구름 뒤로 숨어버렸을 때 문득 기분이 달라지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나는 중심근원에서 멀어져 다시 돌아오고 있었다. 중심근원의 잉크처럼 선명한 어둠은 관문의 싱싱하게 푸르고 눈부신 풍경 속으로 사라졌다. 아래로는 나무들, 반짝이는 개울 그리고 폭포와 어우러진 마을 사람들이 다시 보였고, 그 위로는 천사들이 활 모양으로 날고 있었다. 나의 동반자도 그곳에 있었다. 내가 중심근원을 여행하는 동안에도 그녀는 빛나는 구체의 형태로 내내 그곳에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인간의 형태로 모습을 바꾸어 그때 보았던 아름다운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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