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행복한 리더가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

행복한 리더가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

(감사로 일군 한국형 행복경영)

허남석 (지은이)
  |  
김영사
2014-11-17
  |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2,600원 -10% 0원 700원 11,9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8,190원 -10% 400원 6,970원 >

책 이미지

행복한 리더가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

책 정보

· 제목 : 행복한 리더가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 (감사로 일군 한국형 행복경영)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34969358
· 쪽수 : 276쪽

책 소개

전 포스코ICT 대표 허남석의 책. 경영 현장과 긍정심리학의 융합 가능성을 증명하는 이 책은, 긍정의 힘이 가동되면 개인과 가정과 조직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아주 쉽고 흥미롭게 보여준다.

목차

추천의 글 1 540일 만에 기업 통합의 성공 사례를 남긴 감사나눔의 리더
추천의 글 2 끊임없이 혁신하는 조직을 고민하는 분들께
프롤로그 궁즉통으로 선택한 감사가 빛을 발하다

1부 서울 IT 노처녀와 시골 엔지니어 노총각의 만남
행복을 중심으로 성공이 돈다
긍정성을 높여야 행복이 온다
행복은 관점의 전환이다
두 개의 엇갈린 시선
심각하게 낮은 성과 몰입도
기존의 통념은 깨야 빛이 난다
만나고 또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또 나누고

2부 왜 기업에서 감사나눔을 도입했는가
운명처럼 내게 건네진 감사노트
어떻게 해야 감사를 잘할 수 있을까?
엄청난 에너지가 투입된 감사의 휠
궁하니까 정말 통하더라
새로운 공간이 준 새로운 변화
하나의 불씨가 광야를 불태우리라
감동으로 출렁이는 감사의 물결
회장의 진노를 환골탈태의 기회로
감사의 축제 한마당으로 상승한 감사 에너지
어머니로부터 온 감사편지
감사나눔활동의 수준을 더 높여라
감사, 봉사, 독서로 완성된 행복나눔125

3부 감사와 치열함으로 일군 한국형 경영
감사나눔이 어떻게 기업 성과로 연계되는가?
일하는 공간의 혁신, 스마트 오피스
제대로 된 계획으로 빈틈없이 일하라
어떻게 높은 성과를 낼 것인가?
상시 평가로 업무 몰입도를 높여라
위기가 만들어낸 포스코ICT 성공 사례

4부 감사나눔, 포스코 그룹과 사회를 물들이다
포스코 그룹의 감사경영추진반을 맡으며
고지마 섬의 원숭이가 되자
포스코 구석구석을 누비며
착한 SNS로 감사를 쉽고 재미있게
행복의 쌀을 만드는 포스코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감사나눔활동을 전 국민운동으로

에필로그 감사나눔활동으로 활로를 모색하자

저자소개

허남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코칭경영원 파트너코치. 포스코 ICT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당시 ‘감사나눔’을 포스코그룹 전반에 확산시키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면서 코칭에 입문했다. 이때의 성공 사례를 모아 <<행복한 리더가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2013)를 썼고, 광양제철소장 보임 시에는 신바람 경영 사례를 소개한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가 ‘2010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PCCC·KPC·갤럽인증강점코치로, 기업의 리더들을 위한 멘토이자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2010년 3월의 어느 봄. 만물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새 생명을 움트며 달려가고 있었고, 나는 그동안 30년이 넘게 몸담아왔던 포스코에서 포스코ICT CEO로 보직이 변경됐다. 철강쟁이에서 다소 생소하다고 할 수 있는 ICT 기업을 책임지고 이끌어야 하는 CEO로 변신한 것이다. 하지만 통합 대상인 두 회사의 조직 구성원들은 이를 반기지 않았다. 포스콘의 조직 구성원들은 재무 구조가 악화되어 있는 기업과 합해지면 자신들이 가진 것을 나누어줘야 하지 않을까 우려했다. 포스데이타 직원들 또한 IT와 다소 거리가 있는 엔지니어링과 합해져 무슨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인지 반신반의했다. 통합된 회사에 대한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의 관점은 통합 직후 사내 게시판에 올라오는 수많은 불평불만 속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두 회사의 통합은 회사의 규모가 커지는 것이기에 포스코 그룹 내에서의 위상이 달라지는데도 조직 구성원들은 변화된 현실이 피부에 와 닿지 않았다.
-<두 개의 엇갈린 시선> 중에서

먼저 가장 큰 비중을 둔 대상은 임원 포함 직책 보임자들이었다. 이들이 서로가 하는 일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면 그 여파는 자못 심각할 것 같았다. 이를 위해 나는 매주 토요일마다 광양, 포항에 있는 직책 보임자들을 서울로 부르거나 때로는 그곳으로 내려가 함께 모여 서로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요일마다 토론을 한다고 해서 ‘토마토’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 모임에 대해 처음에는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몇 달에 걸쳐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회사의 비전과 전략, 각종 시스템과 프로세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새로운 회사의 미래 모습을 어느 정도 한 방향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평일에는 수시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십 차례의 직원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서로를 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보다는 오르지 않는 임금, 포스코의 다른 계열사에 비해 미흡한 복리 제도 등에 대한 개선을 주로 언급했다. 현실적으로 당장 들어줄 수 없는 것들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했다. 직원들 스스로 신뢰구축을 위한 워크숍, 즉 트러스트 빌딩Trust Building은 그렇게 시작되었는데 먼저 나는 트러스트 빌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서로 다르게 살아온 두 회사의 조직 구성원들을 한데로 묶었다.
-<기존의 통념은 깨야 빛이 난다> 중에서

감사활동은 크게 5단계로 구분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1단계는 ‘만약 ~한다면If’, ‘~해준다면’ 감사다. ‘내가 로또에 당첨되면’, ‘당신이 내게 선물을 주면’, ‘내가 승진을 하면’, ‘집을 사면’ 등이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나오는 본능적인 감사다. 2단계는 ‘~때문에Because of’ 감사다. ‘자식이 일류 대학에 들어갔기 때문에’, ‘암을 이겨냈기 때문에’, ‘집값이 올랐기 때문에’ ‘배우자를 만났기 때문에’ 등이다. 이것 역시 좋은 일에만 감사하는 본능적인 감사다. 3단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Inspite of’ 감사다. ‘자녀가 대학에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승진에 누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다. 감사하기를 지속적으로 해야만 도달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감사다. 따라서 이 단계에 이르면 감사훈련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관점의 전환이 보다 잘 이루어진다.
-<엄청난 에너지가 투입된 감사의 휠> 중에서

하루 5감사쓰기에도 긴가민가하는 직원들에게, 하루 100감사쓰기는 전문 강사의 도움이 중요했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집중된 교육 분위기 조성이 필요했다. 머릿속으로 많은 생각을 해왔지만, 집중해서 100감사를 쓰는 교육 시간에 50감사 문턱을 넘는 직원들은 흔하지 않았다. 그래서 감사 강사들이 기술적인 요령을 전해줬다. 가령 어머니에 대해 100감사를 쓰는 경우, 강사들은 이런 조언을 해줬다.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어릴 때, 초중고 시절일 때, 청년일 때, 가정을 꾸렸을 때 등 시기별로 나누어 정리해보면 100감사를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나눔 강사의 말을 이해한 교육 참가자들은 지난 시절을 회상하며 몰입 과정을 거쳐 100감사를 완성했고, 그 순간 온몸의 피가 역류하는 듯한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성취감에 빠진다. 주위 사람들과 사물들이 새롭게 보이는 기묘한 체험을 한다.
-<새로운 공간이 준 새로운 변화> 중에서

판교로 신사옥을 지어 이전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포스코ICT의 스마트 오피스는 포스코를 벤치마킹하며 더 나은 사무 환경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스마트 오피스는 단순한 공간 구조의 변경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다. 즉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 IT 신기술과 프로세스를 접목하여 구체화하였다. 포스코ICT 스마트 오피스의 특징을 꼽자면 3무無라고 할 수 있다. 고정된 개인별 책상이 없고, 유선 전화기가 책상에 없고, 프린터기는 거의 찾기가 힘들 정도다. 이런 사무실은 연말에 책상을 정리할 필요도 없고, 조직 개편 때마다 행해지는 파티션 정리도 필요 없고, 산더미처럼 쌓이는 파지를 담은 쓰레기통도 필요 없다. 이처럼 경직된 분위기가 소프트하게 바뀌게 되면서 모든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는 더욱 증가하게 되었다.
-<일하는 공간의 혁신, 스마트 오피스> 중에서

현재 우리 국민은 깊은 슬픔 속에 살아가고 있다. 어떻게 빠른 시일 내에 놀랍도록 경제성장을 이룩한 나라에서 그처럼 허망하게 아이들을 보낼 수 있다는 말인가? 컴컴한 바다 속에서 고통스레 신음하는 그 사이 무력하게 시간만 보낸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그 가운데 가장 큰 책임은 내가 짊어져야 한다. 나부터 어떻게 변화시켜 갈 것인지, 그래서 어떻게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지, 나부터 점검하고 바꾸어내야 한다. 감사는 세상을 바꾸는 데 있어서 좋은 방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포스코ICT에서 포스코에서 기타 강연을 다니면서 나는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감사만큼 사람의 변화를 빠르게 가져오는 것은 보지 못했다. 따라서 감사나눔은 현재의 아픔을 딛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감사나눔활동을 전 국민운동으로>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