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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

(지속 성장하는 글로벌 초일류기업 포스코, 성장과 혁신의 비밀)

허남석, 포스코 사람들 (지은이)
김영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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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 (지속 성장하는 글로벌 초일류기업 포스코, 성장과 혁신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포브스 100대 기업] > 포스코
· ISBN : 9788934935988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09-11-16

책 소개

매출액 740배 성장, 조강 생산량 74배 상승. 기술·자원·경험·시장전략이 모두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으로 우뚝 선 포스코의 핵심 성장 원동력은 무엇인가? 이 책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혁신 3기에 불꽃처럼 타오른 포스코의 혁신 활동과 노하우를 포항과 광양의 양대 제철소를 중심으로 기록한 '혁신 일지'다.

목차

추천의 말 - 희망은 여전히 현장입니다
프롤로그 - 속도에서 밀리면 끝이다

1장 거대한 들불도 손톱만한 불씨에서 시작한다
“포스코의 모든 임원은 홍콩으로 모이시오”
열정의 혁신, 속도의 혁신
첫째도 현장, 둘째도 현장, 마지막도 현장이다
중간관리자를 혁신의 불씨로 만들어라
후배는 선배의 등을 보고 배운다
날마다 더 빨리, 보다 새롭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된다
차가운 빗속의 뜨거운 비전 선포식

2장 죽어도 하겠다는 확신만 있다면, 실행이다
24시간 깨어있는 조직
비전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다
와글와글 토론하면 벽은 무너진다
“목욕탕 대신 찜질방은 갈 수 있습니다”
마음의 가장 끝까지 소통하라
한 지붕 두 가족의 갈등

3장 식스시그마보다 강한 포스코의 현장형 혁신
문제는 보이는 그 즉시 해결한다
모든 일을 눈에 보이도록 드러내라
소통을 넘어 신뢰를 낳는 학습동아리
치열하게 학습하고, 또 학습하라
나는 자 위에 노는 자가 있다
연구원의 30%를 현장으로 보내라
하나의 비전, 하나의 혁신
업무 몰입도를 극대화한 문서 혁신
온리 포스코 웨이, 혁신의 삼각형

4장 강한 현장을 강하게 지켜라
생산성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이다
검증하고 칭찬하고 공유하라
3분 현장 스피치와 경청의 힘
리더에게 받는 러브레터
글로벌 플레이어를 위한 품질 경영

5장 펄떡이는 물고기의 심장은 뛴다
리더의 진심만이 현장을 바꾼다
“VP 때문에 회사를 못 떠납니다”
적자 부서가 흑자로 뒤바뀐 사건
최고급강을 만들어낸 힘의 원천
함께 하는 QSS, 인생을 배운다
정성과 시간은 배반하지 않는다
손자들의 싸이를 드나드는 멋쟁이 할머니

6장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라
벤치마킹에 성공하기 위한 두 가지 원칙
개선하기 위해 출근하는 도요타
강한 현장에서 최고의 제품이 나온다
살고 싶다면 죽을 결심을 하라
모든 사람이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
세계가 인정하는 일벌레, 일본을 넘어선다
포스코를 응원하는 열렬한 팬

7장 혁신에는 마침표가 없다
포스코의 역사는 곧 혁신의 역사
성공 체험은 더 큰 성공을 부른다
녹색제철소의 꿈
1등은 혼자서 되는 것이 아니다
오늘 같은 내일은 없다

에필로그 - 신화는 있다

저자소개

허남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코칭경영원 파트너코치. 포스코 ICT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당시 ‘감사나눔’을 포스코그룹 전반에 확산시키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면서 코칭에 입문했다. 이때의 성공 사례를 모아 <<행복한 리더가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2013)를 썼고, 광양제철소장 보임 시에는 신바람 경영 사례를 소개한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가 ‘2010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PCCC·KPC·갤럽인증강점코치로, 기업의 리더들을 위한 멘토이자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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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람들 (지은이)    정보 더보기
GE도 하지 못한 혁신에 성공한 사람들, 한국형 펄떡이는 물고기. 포스코는 1968년 박태준 명예회장의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이라는 도전정신과 ‘짧은 인생, 영원 조국’이라는 사명의식을 바탕으로 창립했다. 창업 이래 40여 년 동안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오로지 흑자만 내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후 신기술개발과 투명경영을 통해 연간 조강 생산량 약 3,000만 톤, 매출액 약 27조 원, 영업이익 약 3조 원에 달하는 세계적 철강기업으로 우뚝 섰으며, 금속과 철강부문에서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1위’에 오르며 명실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포스코는 끊임없는 혁신과 위기 극복을 통해 오늘의 성과를 창출했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는 혁신 1기로 ‘PI’를 통해 프로세스와 정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면적인 혁신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동일한 기준, 동일한 언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윤리경영과 스피드경영의 토대를 마련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는 혁신 2기로 ‘식스시그마’의 도입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글로벌 수준으로 혁신했다. 4년간의 식스시그마 활동은 회사의 경영이익을 꾸준히 늘려 2005년에는 창사 이래 최대 이익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냈다. 현재 그동안 펼쳐온 혁신을 기반으로 진정한 글로벌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포스코형 식스시그마 모델’을 만들어 현장에 전파하며, 일하는 문화 속에 접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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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술은 하루아침에 개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온몸을 던져서라도 빠른 시간 내에 최고의 기술을 개발해내야 했습니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저는 ‘산업은 현장에서 시작돼 현장에서 열매를 맺는다’로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토대로 제가 가장 먼저 눈길을 준 곳은 현장입니다. 최단 시간에 최고급 강판을 만들어내려면 그에 걸맞는 최고의 현장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현장은 경영진의 의지나 말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선 저는 직원들에게 혁신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종교를 전하는 사람처럼 매일 조찬모임과 중식모임에서 직원들에게 혁신을 전파했고 또한 현장을 찾아가 현장 혁신을 외쳤습니다. 틈만 나면 귀에 못이 박일 지경으로 혁신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했던 것입니다.


취임인사를 하고 제철소를 돌아본 허 소장은 세상을 다 쥔 듯한 직원들의 만족스런 표정 속에서 말할 수 없이 답답한 절망감을 느꼈다. 아직은 만족감에 젖을 때가 아닌데 모두들 작은 승리에 도취되어 내일의 결승 경기를 잊은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내일의 결승전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오늘의 승리가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아직은 올해의 순이익이 얼마인지 따져가며 숫자놀음에 흥분해 있을 때가 아니었다.
박판 중에서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은 자동차 강판이다. 자연히 박판 전문 제철소인 광양제철소의 미래는 얼마나 품질 좋은 자동차 강판을 만드느냐에 달려 있었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로 거듭나지 않으면 미래의 밥상에 끼어들 엄두조차 내지 못할 일이었다. 그것이 과연 가능할까?
해법은 하나밖에 없었다. 포항 바닷가에 제철소를 세우던 날부터 포스코가 걸어온 길은 한결같이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혁신뿐이었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가 되어야 생존할 수 있다면 꼭 그렇게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지난 몇 달간 현장을 찾아가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조찬모임과 백운산 워크숍으로 혁신의 필요성을 이해시키느라 애썼지만 그런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뜻을 모으고 마음을 합하도록 해줄 특별한 계기가 필요했던 것이다.
“비전 선포식을 준비합시다!”
허 소장의 느닷없는 주문에 혁신지원그룹의 이성수 부장이 눈을 둥그렇게 떴다.
“비전 선포식이라고요?”
“네, 세계 제일의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의 완성을 선포하자는 겁니다.”
“아니, 글쎄 그걸 누구에게 선포하신다는 건지.....?”
“우리 제철소 직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외주파트너사 직원, 광양 시민들, 그리고 우리 직원들의 가족까지 참석하게 해서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는 겁니다.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비전이 제철소만의 것이 아니라 광양 시민 전체를 아우른 지역 사회의 비전이 되어야 합니다. 외주파트너사도 마찬가지지요. 그들의 협력이 없으면 혁신의 속도를 높일 수 없고 우리의 꿈도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들 모두를 우리의 비전 선포식에 참석시키고 우리의 비전에 공감하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십시오. 날짜는 7월 4일입니다.”
광양제철소의 비전을 만천하에 선포하는 것, 제철소 직원은 물론 외주파트너사·직원들의 가족·광양 시민까지도 그 비전을 공유하게 만드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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