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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34971184
· 쪽수 : 204쪽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1부_조작된 경제 게임
시험대에 오른 자유기업 체제|진짜 문제는 정부의 크기가 아니라 과연 누구를 위한 정부냐이다|큰돈이 정부를 장악한다|부유층에 일어난 거대한 변화|공공재의 쇠퇴|기본적 합의의 파괴|무엇이 잘못되었을까?|어째서 대기업은 앞장서지 않는가?|월스트리트의 여전한 영향력|도대체 경제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
2부_역행주의의 부상
사회진화론의 부활|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전술|도덕성 뒤집기|역행주의 전략: 분열시켜 정복하라|경제 관련 10대 거짓말
3부_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운동을 일으키는 방법|국민의 지지를 얻고 유지하기 위한 제안|기업의 충성맹세|시민으로 능동적으로 행동한다|기본 선택에 관한 마지막 조언
부록: 해석 달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부와 권력이 일부에 집중되면 부패와 추문이 생겨나 사업과 정부, 민주적 과정에 대한 대중의 신뢰에 금이 갈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읽을 수 있듯 미국은 그러한 현상을 이미 경험했습니다. 한국에서도 그러한 현상을 목격할 수 있습니까? 미국에서는 현재 상위 1%의 소득이 국가 전체 소득의 20%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렇게 소득이 집중되면서 상위 1%는 상당한 경제적·정치적 권력을 장악한 덕택에 법과 규제를 피해 자산을 보호하고 불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많은 일반 미국인은 정치 체제가 자신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조작되었다고 느끼기에 이르렀습니다. 한국의 상황도 비슷하지 않습니까?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이 책을 쓴 목적은 미국의 경제와 민주주의가 일반 근로자인 국민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조작되어 가는 원인을 밝히고, 이러한 현상을 바로잡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고 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포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에 분노를 느끼는 이유는 납득할 만하고, 사회가 변하려면 윤리적 분노가 전제되어야 하지만, 우리는 그 분노를 딛고 행동해야 한다. 미국을 역행하게 만드는 세력이 승리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