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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TH 더 패스 : 세상을 바라보는 혁신적 생각

THE PATH 더 패스 : 세상을 바라보는 혁신적 생각

(하버드의 미래 지성을 사로잡은 동양철학의 위대한 가르침)

크리스틴 그로스 로, 마이클 푸엣 (지은이), 이창신 (옮긴이)
  |  
김영사
2016-10-26
  |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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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TH 더 패스 : 세상을 바라보는 혁신적 생각

책 정보

· 제목 : THE PATH 더 패스 : 세상을 바라보는 혁신적 생각 (하버드의 미래 지성을 사로잡은 동양철학의 위대한 가르침)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88934976080
· 쪽수 : 304쪽

책 소개

하버드 최고의 지성 마이클 푸엣이 가장 진부한 질문에 가장 새로운 행복의 답을 제시했다. 하버드를 한순간에 사로잡은 마이클 푸엣의 강의를 그대로 옮긴 첫 번째 책으로, 우리가 추구해온 삶의 허상을 지적하고 가장 사소한 일상에서 시작하는 삶의 변화와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 010
머리말 … 016
1. 현실 안주의 시대 … 020
2. 철학의 시대 … 036
3. 관계에 대하여 공자 | 가상 의식 … 048
4. 결정에 대하여 맹자 | 변덕스러운 세상 … 094
5. 영향력에 대하여 노자 | 우리가 만드는 세상 … 138
6. 활력에 대하여 《내업》| 마치 신과 같이 … 180
7. 즉흥성에 대하여 장자 | 변화의 세계 … 210
8. 인간성에 대하여 순자 | 세상 다스리기 … 240
9. 가능성의 시대 … 268
감사의 말 … 292
옮긴이의 글 … 295
참고 문헌과 기타 자료 … 299
차례
CONTENTS

저자소개

크리스틴 그로스 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인 부모에게 엄격한 한국식 교육을 받고 자란 재미교포 2세.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애틀랜틱The Atlantic〉,〈허핑턴 포스트The Huffington Post〉에 글을 써왔다. 하버드대에서 동아시아 역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저서로는 《세상의 엄마들이 가르쳐준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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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푸엣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대 중국사 교수이며, 세계 주요 대학을 돌며 강의를 해왔다. 그의 중국 철학 강의는 하버드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13년에는 뛰어난 학부 강의를 인정받아 ‘하버드 대 최고 교수상’을 수상했다. 《THE PATH》는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뛰어난 강의’라 평가 받는 그의 학부 강의를 대중 앞에 내놓는 첫 번째 책이다. 2013년, 2014년에는 국내 대학에 서도 강연을 맡아 우리나라에도 이름을 알렸다. 저서로는 《To Become a God》, 《Ritual and Its Consequences(공저)》, 《The Ambivalence of Creation》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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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신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수학을, 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팩트풀니스》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 《생각에 관한 생각》 《마인드웨어》 《욕망하는 지도》 《하버드 교양 강의》 《기후대전》 《정의란 무엇인가》 《창조자들》 《목격》 등 4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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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 자기 분야에서 훌륭한 지도자가 될 이 젊은이들은 내게, 중국 철학이 삶에서 중요한 결정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인생의 궤도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말해주었다. 그들은 앞으로 금융가가 되든, 인류학자가 되든, 법률가가 되든, 의료인이 되든 중국 철학 덕분에 여느 사람들과는 다른 사고, 다른 세계관으로 삶의 목표와 무한한 가능성을 새롭게 바라볼 것이다. 한 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궁극의 목표를 세우고 꿈을 좇아 사다리를 올라간다는 식의 마음을 먹기는 아주 쉬워요. 그 꿈이 어떤 지위나 위치든요. 하지만 중국 철학이 전하는 메시지는 아주 강렬해요. 삶의 방식을 바꾸면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한 가능성에 눈뜨게 되죠.”_‘들어가는 글’ 중에서


우리는 오랫동안 엉터리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아온 탓에 중국 사상을 ‘전통’ 세계와 분리할 수 없는 것, 따라서 오늘날의 우리 삶과는 무관한 것으로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여러 학생이 증명하듯 고대 중국 철학자들의 가르침은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겨온 생각에 의문을 품게 한다. 사람들은 어떻게 타인과 관계를 맺고, 어떻게 결정을 내리고, 어떻게 삶의 기복에 대처하고, 어떻게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하는가 등의 문제, 그러니까 세상과 마주하는 방식의 문제에서 중국 철학자들의 생각은 2,000년 전과 변함없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아니, 그 어느 때보다 더 절실하다. _‘들어가는 글’ 중에서


‘진실하라’, ‘참을 추구하라’, ‘자신의 참모습에 충실하라’. 오늘날 이런 구호는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 발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이렇게 찾아낸 모습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우리가 발견한 모습이 특정 시간과 공간에서 포착한 것일 뿐이라는 점에서 위험하다. 우리는 자기 계발서를 읽고, 곰곰이 생각하고, 일기를 쓰고, 그런 뒤 자신을 진단해 이런저런 사람이라고 규정한다. “나는 자유로운 영혼이야.”
“성급한 사람이야.” “몽상가야.”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이야.” “어릴 때는 수없이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어쩔 줄 몰라.” “사람들과의 관계가 잘 깨지는 이유는 아버지와의 냉랭한 관계 때문이야.” 우리는 이런 정형화한 틀을 받아들여 고착화한다. 이런 식의 규정하기는 어릴 때부터 시작된다. “이 아이는 학구적이고, 저 아이는 신경질적이지.” 이런 식의 꼬리표가 우리 행동과 결단을 좌우하고, 자기 충족적 예언으로 작용한다. 그러다 보니 너무나 많은 사람이 어느 날 문득 자신을 규정한 좁은 의미에 갇혔다는 느낌을 받는다.
서양인들이 진정한 자아라고 정의한 것은 사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지속적이고 유형화된 반응, 즉 오랜 세월 쌓아 올린 정형화한 패턴이다._‘관계에 대하여 공자 | 가상 의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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