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34900115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0-01-13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지능의 허점: 높은 IQ, 고학력, 전문성이 어떻게 어리석은 행동을 부추기는가
1장 흰개미의 흥망: 지능은 무엇이고, 무엇이 아닌가
2장 뒤엉킨 주장: ‘합리성 장애’의 위험
3장 지식의 저주: 전문성의 장점과 허점
2부 지능의 함정 탈출하기: 논리적 사고와 결정에 필요한 도구
4장 심리 대수학: 증거 기반 지혜 과학을 지향하며
5장 감정 나침반: 자기 성찰의 힘
6장 헛소리 감지 도구: 거짓말과 오보 알아보는 법
3부 학습의 기술: 증거 기반 지혜가 어떻게 기억력을 높이는가
7장 토끼와 거북이: 똑똑한 사람은 왜 배우지 못하는가
8장 쓴맛 보기의 효과: 동아시아 교육과 심층 학습의 세 가지 원칙
4부 군중의 어리석음과 지혜: 팀과 조직은 어떻게 지능의 함정을 피할 수 있는가
9장 ‘드림팀’ 만들기: 슈퍼그룹 조직하는 법
10장 들불처럼 번지는 어리석음: 재앙은 왜 일어나고, 어떻게 막아야 하는가
맺는 말
부록: 어리석음과 지혜의 종류
이미지·그래프 출처
주
감사의 말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의도한 추론을 연구한 커핸과 다른 과학자들에 따르면, 똑똑한 사람은 그 좋은 머리를 올바르게 쓰지 않고, 자기 이익을 추구하고 자기 정체성에 가장 중요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 ‘기회주의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지능은 진실 추구가 아닌 선전을 위한 도구가 될 수도 있다
_2. 뒤엉킨 주장
“매몰된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면 내게 닥친 상황에만 집중하기 쉬워요. 그런데 거리 두기로 의미를 부여하는 상태가 되면 상황을 더 넓은 관점과 맥락에서 바라보게 되죠.”
크로스는 이후로도 나와 거리 두기를 여러 형태로 실험했는데, 매번 같은 결과를 얻었다. 예를 들어 나를 벽에 붙은 파리나 선의의 관찰자로 상상할 수도 있다. 아니면 먼 미래에서 좀 더 나이 들고 지혜로워진 내가 과거를 돌아본다고 상상할 수도 있다. 내 경험을 3인칭 시점으로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상황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_4. 심리 대수학
감정 구별의 이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감정을 표현하는 어휘를 정확하게 구사하는 사람은 감정의 근원에 더 쉽게 다가갈 뿐 아니라 감정이 손쓸 수 없이 커지려 할 때 좀 더 세련된 방법으로 감정을 조절할 수도 있다. 이런 사람이 주식거래를 한다면 연이어 손해를 보고 나서 절망에 빠지거나 손해를 만회하려고 점점 더 위험한 도박을 하기보다는 다시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
_5. 감정 나침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