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뇌와 세계

뇌와 세계

(인간 우주의 신경생물학적 기원)

미겔 니코렐리스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  
김영사
2021-09-10
  |  
2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24,300원 -10% 0원 1,350원 22,9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7,100원 -10% 850원 14,540원 >

책 이미지

뇌와 세계

책 정보

· 제목 : 뇌와 세계 (인간 우주의 신경생물학적 기원)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88934979883
· 쪽수 : 604쪽

책 소개

전작 《뇌의 미래》 이후 9년 만의 신작으로, 이 책에서는 30년에 걸친 니코렐리스 교수의 기초 및 임상 뇌 연구를 토대로 최신 뇌과학부터 수학, 역사, 예술, 양자역학을 넘나들며 우리를 둘러싼 거대한 세계와 뇌의 빅 히스토리를 추적한다.

목차

머리말

1장 태초에 뇌가 있었다
2장 뇌가 진화하다
3장 정보와 논리를 갖춘 유기 컴퓨터 - 섀넌 조금, 괴델 약간
4장 뇌 연속적 실체의 동역학 - 생물학적 솔레노이드와 기능 원리생물학적 원리
5장 상대론적 뇌 이론 - 결국 모든 것은 피코테슬라의 자기력으로 귀결된다
6장 뇌는 튜링기계가 아니다
7장 브레인넷, 동기화된 뇌 - 뇌의 결합으로 사회적 행동을 만들다
8장 뇌 중심 우주론
9장 시간과 공간의 발명
10장 우주에 대한 수학적 기술의 기원
11장 정보 바이러스와 시대정신
12장 디지털 중독의 공격
13장 불멸하는, 인간의 뇌

맺음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미겔 니코렐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듀크대학교 신경생물학 교수, 신경공학센터 설립자. 상파울루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하네만대학교 생리학/생물물리학과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포린 폴리시>가 뽑은 '세계의 사상가 100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 선정한 '세계를 이끌어갈 과학자 50인(의공학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붉은털원숭이의 뇌에 미세전극을 이식하여 생각만으로 로봇 팔을 움직이게 하는 데 성공했고, 32개 전극으로 인간 뇌의 활동을 분석하여 신체 마비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BMI 기술 연구에 착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에서 전신마비 환자에게 온몸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되찾아주는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파킨슨병, 뇌전증과 같은 신경 및 정신장애 연구를 위한 통합 접근법을 개발해왔으며, 그의 실험 패러다임은 각국 신경과학연구소의 신경계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그의 뇌-기계 인터페이스 연구는 MIT가 발표한 '세상을 바꿀 10대 신기술'에 선정되었고 컴퓨터과학, 로봇공학, 의공학 등 여러 분야의 기초 및 응용 연구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미국과학진흥협회, 프랑스학술원, 브라질과학아카데미, 교황청과학원 회원이다. 2010년 해당 연구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낸 과학 리더에게 수여하는 미국립보건원 파이어니어상NIH Director's Pioneer Award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뇌-기계 인터페이스 연구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전기전자기술자협회 대니얼 E. 노블 상IEEE Daniel E. Noble Award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뇌의 미래》 《상대론적 뇌》 등이 있다. 홈페이지 www.nicolelislab.net
펼치기
김성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치과 의사에서 별안간 삶의 방향을 튼 ‘엉뚱한’ 번역가. 소속은 바른번역이다. 중학생 때부터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적은 노트가 그의 보물 1호다. 그 노트 때문인지 번역 일을 택했고, 더 많은 사람에게 과학의 매력을 선사하는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정리하는 뇌』,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운명의 과학』, 『날마다 구름 한 점』, 『구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그레인 브레인』, 『어떻게 물리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 『이상한 수학책』,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등이 있으며, 『늙어감의 기술』로 36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받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가 말하는 인간 우주란 지식, 지각, 신화, 신념, 종교적 관점, 문화, 도덕적 전통, 기술, 예술, 그리고 인간 뇌의 작업을 통해 등장한 다른 부산물을 모두 합친 거대한 집합체를 말한다. 이 책은 역사책도 아니고, 인간의 뇌가 어떻게 그런 재주를 부리는지에 관해 신경과학이 알아냈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을 다루는 포괄적 개요서도 아니다. 그보다는 뇌를 완전히 새로운 틀에서 바라보기 위해 쓴 과학서다. 이 책은 거대한 네트워크의 일부로 작동하는 인간의 뇌가 어떻게 그런 놀라운 업적을 이루었는지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을 구체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다.


들소에게 별 위안이 되어주지는 못하겠지만, 방금 일어난 장면은 분명 동굴벽화로 영원히 남게 될 것이다. 그 벽화는 그 들소를 기억하고 그 희생을 기리기 위해, 혹은 다른 사냥꾼들에게 이날 아침에 어떤 전략을 사용했는지 가르치기 위해, 혹은 이제 이 들소가 사냥감으로 생을 마치고 난 후에 그 존재를 이어가게 될 신비의 왕국에 대한 믿음을 표현하기 위해 그려질 것이다. 이 들소는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이 기발하고도 새로운 삶의 방식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테지만, 이 삶의 방식은 앞으로 온 세상을 뒤흔들게 될 운명이었다. 사실 이 거대한 동물은 의식이 붙어 있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의 죽음이 사전에 꼼꼼하게 계획된 후에 매끈하게 실행되었다는 사실을 알 길이 없었다. 이 죽음을 계획한 존재는 자연선택의 맹목적인 발걸음이 빚어낸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가장 창조적이며, 가장 효과적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가장 치명적인 유기 컴퓨터, 바로 인간의 브레인넷brainet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