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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언어

부패의 언어

(죽음의 진실을 연구하는 법의인류학자의 시체농장 이야기)

윌리엄 배스, 존 제퍼슨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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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언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패의 언어 (죽음의 진실을 연구하는 법의인류학자의 시체농장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71714452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25-10-22

책 소개

미국 테네시주의 한 농장에서는 곤충, 박테리아, 청소동물의 도움을 받아 그 어떤 방해 없이 인간의 시체가 야외에서 부패된다. 이곳은 '시체 농장(Body Farm)'으로, 과학과 정의를 위해서 얕은 무덤에 묻히거나, 물에 잠기거나, 차 트렁크에 담긴 시체들의 부패 과정, 그 자연의 섭리를 연구하는 세계 최초의 연구소다.

목차

프롤로그 | 죽은 자들이 사는 땅 … 008
1. 12개의 작은 뼈 … 012
2. 2000년을 기다린 인디언 … 030
3. 뼈의 증언: 법의인류학 입문 … 059
4. 초원에 홀로 남겨진 아이 … 077
5. 머리 없는 시신 … 094
6. 불타버린 집이 말해준 진실 … 112
7. 시체농장, 탄생하다 … 134
8. 구더기는 알고 있다 … 148
9. 죽음의 악취가 퍼지는 거리 … 166
10. 뚱보 샘과 캐딜락 조 … 179
11. 자기 집 바닥에 묻힌 남자 … 194
12. 동물원 사나이 연쇄살인사건 … 212
13. 불에 탄 시신, 토막 난 뼈 … 251
14. 죽음을 모방한 예술 … 277
15. 시체농장, 논란에 빠지다 … 290
16. 어떤 아내의 죽음 … 302
17. 우연을 가장한 설계자 … 322
18. 순수한 악의 심연 … 343
19. 재가 되지 못한 시체들 … 368
20. 그리고 내가 죽는 날 … 397
부록Ⅰ | 사람의 골격을 구성하는 뼈 … 404
부록Ⅱ | 법의인류학 용어 해설 … 407
감사의 말 | … 414
주 | … 419

저자소개

윌리엄 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법의학계의 전설적인 인물. 지방 소도시 보안관 사무실에서 FB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법집행기관이 담당한 수백 개 사건의 해결을 도왔다. 1980년 세계 최초의 시체 부패 연구시설인 테네시대학교 인류학 연구소, 일명 '시체농장'을 설립했다. 이 연구소에서 뼈 해부학과 인체 부패를 주로 연구했으며, 이를 통해 시체의 사망의 종류와 시간, 그리고 사망한 환경을 판별하는 방법에 있어 많은 진전을 이루었다. 그의 연구는 검시관, 법의학자, 형사와 법집행기관에서 사후 조사에 사용하는 기법의 기초가 되었다. 현재까지 200권이 넘는 도서를 집필했으며, 그중에는 자신이 기소나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었던 살인사건과 미스터리를 기반으로 한 것도 있다. 현재는 교수직에서 은퇴했지만, 여전히 테네시대학교의 법의인류학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테네시주 녹스빌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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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제퍼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자이자 과학저술가, 그리고 다큐멘터리 제작자이자 소설가. 히스토리 채널, A&E,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을 위해 수많은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뉴욕타임스》 《뉴스위크》 《USA 투데이》 《파퓰러 사이언스》 등에 글을 기고했다. 이 책 《부패의 언어》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윌리엄 배스와 함께 제퍼슨 배스Jefferson Bass라는 필명으로 범죄소설 시리즈를 공동 집필했다. 현재 조지아주 애선스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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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치과 의사의 길을 걷다가 번역의 길로 방향을 튼 엉뚱한 번역가. 중학생 시절부터 과학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틈틈이 적어온 과학 노트가 지금까지도 보물 1호이며, 번역으로 과학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를 꿈꾼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구름 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지능의 기원》 《초월하는 뇌》 《동물들처럼》 《과학이 된 무모한 도전들》 《암연대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늙어감의 기술》로 제36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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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윌리엄 배스 박사의 시체농장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이 시체농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테네시의 언덕에 자리한 어느 병원 뒤쪽의 죽음이 깃든 한 숲속에 실재한다. 말 없는 그의 손님 중에는 본인의 이타적인 선택으로 이곳에 도착하는 사람이 많다(이들은 몇 달, 심지어 몇 년 앞서서 자기 시신을 배스 박사가 진행 중인 예사롭지 않은 연구를 위해 기증하겠다고 예약하는 경우가 많다). 매일 상처 입고, 너덜너덜해진 시신들이 흙 속으로 녹아서 사라지고, 새와 곤충, 혹은 다른 포식자들에게 뜯어 먹힌다. 이 동물들은 그저 먹이사슬의 일부로서 제 역할에 충실할 뿐이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살아 있는 동안에 메리 루이스는 아마도 애치슨에서 멀리 벗어난 적도 없고, 사람의 이목을 끌 만한 업적도 남기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죽어서는 지구 반 바퀴를 여행하고, 수천 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수백 명의 법의인류학자, 살인사건 수사관, 과학수사연구소 기술자, 검시관을 훈련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메리 루이스의 살인범은 아마도 영원히 잡히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 덕분에 다른 살인자들은 잡힐 것이다. 아마 이미 잡힌 범인도 있을 테다. 그것만으로도 이미 나에게 그녀는 놀라운 여성이고, 법의학의 영웅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 치의 의심도 없다.
_ <3. 뼈의 증언: 법의인류학 입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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