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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88934980025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1-10-29
책 소개
목차
OPENING. 탐색, 재탐색하는 사람, 박지웅
ONE. 균형보다 균열이 필요한 이유에 대하여: 경로를 이탈한 탐색자
· 첫 번째 이탈: 이길 수 있는 판을 찾아서
· 두 번째 이탈: 관중석보다 경기장
· 세 번째 이탈: 조정자에서 독재자로
TWO. 불확실성을 확실성으로 바꾸는 방법에 대하여: 지도 밖으로 나간 창업가
· 슬로우트랙: 투자와 창업의 경계선에서
· 패스트트랙: 레드오션에서 발견한 블루오션
· 보너스트랙: 플랜 A부터 플랜 Z까지
THREE. 믿기 때문에 믿을 수 없는 결과를 만드는 일에 대하여: 이유를 찾는 리더
· 언더독의 반격: 힘들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
· 악당의 동료: 빛나지 않아서 빛나는 일
· 또라이의 비전: 멋지지 않다면 할 수 없는 일
CLOSING. 당신의 결핍이 곧 동력이라면
리뷰
책속에서
제가 직업 리스트를 만든 건 이제부터 제가 목적지를 정한다는 뜻이에요. 지도를 직접 그려보면 목적지가 달라져도 당황하지 않아요. 또 그리면 되니까요. 하지만 남이 그린 지도에서는 목적지가 하나밖에 없어요. 경로를 이탈하면 그 순간 무너지는 거죠. 그런데 또 경로를 이탈해봐야 나만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돼요.
제가 겨우 잡은 기회를 그들은 너무 쉽게 얻었던 거죠. 너무 싫었다는 것 말고는 다른 표현이 생각나지 않아요. 그땐 다 싫었어요. 시험 한 번으로 인생이 결정되는 것도 싫고, 누구 ‘빽’으로 남들은 못 가는 자리에 갈 수 있는 것도 싫고. 천재도 낙하산도 아닌 사람도 성공할 수 있는 더 공정한 규칙은 뭘까. 제가 이길 수 있는 판을 찾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