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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34980568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8-01-29
책 소개
목차
제 1장. 이삿짐 차
제 2장. 엘프리데 아줌마!
제 3장. 신기한 만물 버스
제 4장. 체육 시간
제 5장. 모리슨이라고 합니다!
제 6장. 말썽꾸러기 핑키
제 7장. 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제 8장. 마법 동물 가게에서 온 우편물
제 9장. 마법 동물을 받은 이다와 베니
제 10장. 이다네 집
제 11장. 베니네 집
제 12장. 학교에 간 마법 동물
제 13장. 라바트는 초코 쿠키를 좋아해
제 14장. 강당을 짓누른 무거운 분위기
제 15장. 러브레터
제 16장. 악취를 풍기는 마법의 액체
제 17장. 한밤의 산책
제 18장. 잡았다!
제 19장. 쓰레기통에 버린 악취 원액
제 20장. 친구가 된 이다와 베니
마지막 장. 계주 경기
책속에서
“모어타이머 모리슨이라고 하고요. 마법 동물 가게의 주인입니다.”
손님으로 온 남자가 우물거리며 말했다.
“모어타이머 모리슨 씨는 이번 해에 우리에게 마법 동물을 조달해 주실 거란다.”
콘필드 선생님이 기뻐하며 설명했다.
“뭐, 뭘 주신다고요?”
레나가 물었다.
“마법 동물이란다!”
콘필드 선생님은 인내심을 갖고 되풀이하여 말했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마술 쇼에 나오는 흰토끼 같은 건가요?”
실라스가 외쳤다.
이다와 라바트가 교실로 들어가려는데, 라바트가 귀를 쫑긋 세웠다.
“우리 반이 아닌 사람이 있어.”
라바트가 경고했다.
“그럴 사람은 교장 선생님밖에 없어. 같이 들어가지 않은 게 낫겠다. 밖에 작업 도구 보관 창고에서 기다려.”
그 순간 콘필드 선생님이 허겁지겁 달려왔다. 수업 시작 1분 전이었다.
콘필드 선생님은 모퉁이를 돌아가던 라바트의 뒷모습을 보았다.
“지낼 만하니?”
콘필드 선생님이 물었다.
이다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최고예요. 그리고요, 선생님, 교장 선생님이 안에 계세요.”
“정말? 자, 그럼 들어가 볼까.”
콘필드 선생님이 한쪽 눈썹을 치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