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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벽암록

한 권으로 읽는 벽암록

원오 극근 (지은이), 혜원 (옮긴이)
  |  
김영사
2021-05-26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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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벽암록

책 정보

· 제목 : 한 권으로 읽는 벽암록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34989578
· 쪽수 : 616쪽

책 소개

강단에서 30여 년간 선리禪理를 연구하고 강의해온 정통 선학자의 경험과 혜안이 담긴 역작으로, 원문의 정확한 의미와 글 속에 감추어진 심오한 뜻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해설한다.

목차

일러두기

제1칙 달마, 확연무성 [達磨廓然無聖] / 제2칙 조주, 지도무난 [趙州至道無難] / 제3칙 마조, 불안 [馬大師不安] / 제4칙 덕산, 위산에게 가다 [德山到潙山] / 제5칙 설봉, 온 대지 [雪峰盡大地] / 제6칙 운문, 날마다 좋은 날 [雲門日日是好日] / 제7칙 법안, 혜초에게 답하다 [法眼
答慧超] / 제8칙 취암, 하안거 법문 [翠巖夏末示衆] / 제9칙 조주, 사문 [趙州四門] / 제10칙 목주, 엉터리 같은 놈 [睦州掠虛頭漢]

제11칙 황벽, 술지게미나 먹을 놈 [黃檗噇酒糟漢] / 제12칙 동산, 마삼근 [洞山麻三斤] / 제13칙 파릉, 은그릇 속 [巴陵銀椀裏] / 제14칙 운문, 대일설 [雲門對一說] / 제15칙 운문, 도일설 [雲門倒一說] / 제16칙 경청, 형편없는 놈 [鏡淸草裏漢] / 제17칙 향림, 서래의 [香林西來意] / 제18칙 숙종, 탑 모양을 청하다 [肅宗請塔樣] / 제19칙 구지, 손가락선 [俱胝指頭禪] / 제20칙 용아, 서래의 [龍牙西來意]

제21칙 지문, 연꽃 연잎 [智門蓮花荷葉] / 제22칙 설봉, 별비사 [雪峰鼈鼻蛇] / 제23칙 보복, 묘봉정 [保福妙峰頂] / 제24칙 철마, 위산에 이르다 [鐵磨到潙山] / 제25칙 연화암주, 주장자를 잡다 [蓮華庵主拈拄杖] / 제26칙 백장, 기특한 일 [百丈奇特事] / 제27칙 운문, 체로금풍 [雲門體露金風] / 제28칙 열반화상, 여러 성인들 [涅槃和尙諸聖] / 제29칙 대수, 거센 불길 [大隋劫火洞然] / 제30칙 조주, 큰 무 [趙州大蘿蔔頭]

제31칙 마곡, 석장을 떨치다 [麻谷振錫遶床] / 제32칙 정상좌, 임제에게 묻다 [定上座問臨濟] / 제33칙 진상서, 자복을 뵙다 [陳尙書看資福] / 제34칙 앙산, 어디서 왔는가를 묻다 [仰山問甚處來] / 제35칙 문수, 전삼삼 [文殊前三三] / 제36칙 장사, 어느 날 산에서 놀다 [長沙一日遊山] / 제37칙 반산, 삼계무법 [盤山三界無法] / 제38칙 풍혈, 조사심인 [風穴祖師心印] / 제39칙 운문, 작약 울타리 [雲門花藥欄] / 제40칙 남전, 꿈속에서와 같이 [南泉如夢似]

제41칙 조주, 완전히 죽은 자 [趙州大死底人] / 제42칙 방거사, 멋진 눈송이 [龐居士好雪片片] / 제43칙 동산,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곳 [洞山無寒暑] / 제44칙 화산, 북을 잘 치는 것 [禾山解打鼓] / 제45칙 조주, 만법귀일 [趙州萬法歸一] / 제46칙 경청, 빗방울 소리 [鏡淸雨滴聲] / 제47칙 운문, 육불수 [雲門六不收] / 제48칙 왕태부, 차를 달이다 [王太傅煎茶] / 제49칙 삼성, 그물을 뚫은 금린 [三聖透網錦鱗] / 제50칙 운문, 진진삼매 [雲門塵塵三昧]

제51칙 설봉, 이게 뭐야! [雪峰是什麽] / 제52칙 조주, 돌다리 [趙州石橋] / 제53칙 백장, 들오리 [百丈野鴨子] / 제54칙 운문, 양손을 펴다 [雲門却展兩手] / 제55칙 도오, 점원과 조문 [道吾漸源弔慰] / 제56칙 흠산, 화살 하나로 삼관을 쏘다 [欽山一鏃破三關] / 제57칙 조주, 어리석은 놈 [趙州田厙奴] / 제58칙 조주, 해명할 수 없네 [趙州分疏不下] / 제59칙 조주, 다만 이것이 지도 [趙州只這至道] / 제60칙 운문, 주장자가 용이 되다 [雲門拄杖化爲龍]

제61칙 풍혈, 한 티끌을 세우면 [風穴若立一塵] / 제62칙 운문, 가운데 보배 하나가 있다 [雲門中有一寶] / 제63칙 남전, 고양이를 베다 [南泉斬猫兒] / 제64칙 남전, 조주에게 묻다 [南泉問趙州] / 제65칙 외도, 부처에게 묻다 [外道問佛] / 제66칙 암두, 어디서 왔는가 [巖頭什麽處來] / 제67칙 부대사, 《금강경》 강의 [傅大士講經] / 제68칙 앙산, 삼성에게 묻다 [仰山問三聖] / 제69칙 남전, 일원상 [南泉一圓相] / 제70칙 위산, 백장을 시립하다 [潙山侍立百丈]

제71칙 백장, 오봉에게 묻다 [百丈問五峰] / 제72칙 백장, 운암에게 묻다 [百丈問雲巖] / 제73칙 마조, 사구백비 [馬祖四句百非] / 제74칙 금우, 크게 웃다 [金牛呵呵笑] / 제75칙 오구, 법도를 묻다 [烏臼問法道] / 제76칙 단하, 어디서 왔는가를 묻다 [丹霞問甚處來] / 제77칙 운문, 호떡 [雲門餬餠] / 제78칙 십육 보살, 욕조에서 깨닫다 [十六開士入浴] / 제79칙 투자, 모든 소리는 부처의 소리 [投子一切佛聲] / 제80칙 조주, 갓 태어난 아기 [趙州初生孩子]

제81칙 약산, 왕사슴 중 왕사슴 [藥山麈中麈] / 제82칙 대룡, 견고한 법신 [大龍堅固法身] / 제83칙 운문, 고불과 기둥 [雲門古佛露柱] / 제84칙 유마,불이법문 [維摩不二法門] / 제85칙 동봉, 호랑이 소리를 내다 [桐峰庵主作虎聲] / 제86칙 운문, 광명이 있다 [雲門有光明在] / 제87칙 운문, 약과 병은 서로 다스린다 [雲門藥病相治] / 제88칙 현사, 세 가지 병 [玄沙三種病] / 제89칙 운암, 도오에게 손과 눈을 묻다 [雲巖問道吾手眼] / 제90칙 지문, 반야의 체 [智門般若體]

제91칙 염관, 무소뿔 부채 [塩官犀牛扇子] / 제92칙 세존, 자리에 오르시다 [世尊陞座] / 제93칙 대광, 춤을 추다 [大光作舞] / 제94칙 《능엄경》, 보지 못할 때 [楞嚴不見時] / 제95칙 장경, 두 가지 말 [長慶二種語] / 제96칙 조주, 삼전어 [趙州三轉語] / 제97칙 《금강경》, 죄업소멸 [金剛經罪業消滅] / 제98칙 천평, 두 번 틀림 [天平兩錯] / 제99칙 숙종, 십신조어 [肅宗十身調御] / 제100칙 파릉, 취모검 [巴陵吹毛劒]

《벽암록》 해제
역자 후기
부록1 불조법계도
부록2 《벽암록》 등장 선사 행장
참고 문헌

저자소개

원오 극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송宋대 임제종 양기파楊岐派 선사로, 불과선사, 진각선사라고도 한다. 어려서 출가하여 성도의 문조文照·민행敏行에게 교학을 배우고, 여러 지역을 편력하다가 안휘성의 백운산 해회사에서 오조 법연을 만나 대오하여 법을 이었다. 저술로 《벽암록》 외에 《격절록》, 《원오불과선사어록》 20권, 《원오심요》 등이 있다. 제자로 대혜 종고와 호구 소융이 있고, 양기파를 크게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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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선을 전공하고 〈북종선 연구〉로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불교문화원장, 불교대학·대학원장, 정각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학부 명예교수이다. 저서로 《한 권으로 읽는 종용록》 《한 권으로 읽는 벽암록》 《유마경 이야기》 《북종선》 등이 있으며, 역서로 《바웃드하》 《신심명·증도가》 《선어록 읽는 방법》 등이 있고, 공저로 《An Encyclopedia of Korean Buddhism》, 편저로 《선어사전》 《한국불교문화사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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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선禪은 인도에서 발생한 ‘드야나dhy?na’에서 기원하지만, ‘참된 자기발견’을 선으로 정의한 것은 중국 선종이다. 인도에서의 선은 다만 ‘정신안정과 통일’의 의미를 가지지만, 선종에서의 선은 ‘인간의 본성을 깨닫는다’라는 의미이다. 선종의 역사는 바로 참된 부처, ‘청정성’이라는 자신의 본성을 체득하고 실천해온 선사들의 이야기이다. 단하가 목불을 태운 행위는 온몸으로 격렬하게 수행한 결정체이며,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단하소목불丹霞燒木佛’이라는 공안이 된다.


‘갈등葛藤’은 넝쿨이 나무에 뒤엉켜 휘감긴 것을 뜻한다. 선禪은 불립문자不立文字라고 하여,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깨침의 세계에 도달하는 것을 추구한다. 그러나 선은 또한 말을 대단히 중시한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세계를 말로 표현해야 하므로 갈등을 일으킨다. 그래서 선에서는 그러한 말을 ‘갈등’이라고 부른다.


‘마 삼근’이나 ‘호떡’에는 어떤 의미도 담겨 있지 않다. 덕산德山은 그 자리를 “다만 이것[只這是]”이라고 답했다. ‘다만 이것’이라고 말하는 것 말고는 달리 나타낼 도리가 없는 세계이기 때문이다. ‘진여眞如’라든가 ‘공’이라든가 하는 말을 사용하면 도리어 진여나 공에 구애된다. 불조佛祖를 넘어선 세계를 운문이 단 한마디로 ‘호떡’이라고 한 데에는 그 말조차 관계가 없다는 의미가 들어있다. 말하자면 우리 자신의 일상의 일이 그대로 불조를 넘어선 세계임을 ‘호떡’으로 단박에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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