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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한자경의 일체유심조 강의)

한자경 (지은이)
김영사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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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한자경의 일체유심조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34990888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1-03-10

책 소개

수행하는 철학자 이화여자대학교 한자경 교수가 밝힌 나와 세계 그리고 마음. 일상에서 대상을 인식하는 논리법칙을 들여다보는 것을 시작으로, 그것이 갖는 맹점들을 날카롭게 들춰내고, 그 속을 비집고 들어가 우리 사유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파헤친다.

목차

여는 말: 왜 다시 마음을 이야기하는가

1강. 공의 세계
일상의 논리와 분별 너머
왜 같은 것을 보면서 다른 것을 볼까
이것과 저것 사이에서 춤추는 경계선
양자역학이 보는 세계

2강. 연기의 세계
모든 것은 어떻게 해서 존재할까
그것은 그것 아닌 것을 통해 그것이 된다
그것은 그것 아닌 것을 포함한다
천 개의 강에 비친 하나의 달

3강. 수행의 세계
인연으로 일어나는 순환고리
악순환을 벗어나는 두 가지 길
유전문에서 환멸문으로
생멸문에서 진여문으로

4강. 일체유심조의 마음
이 세계는 가상세계일까
마음의 심층구조
마음은 어떻게 나와 세계를 만들까
꿈에서 깨어나는 길

5강. 공적영지의 마음
종자와 마음 자체의 구분
마음은 이미 마음을 알고 있다
우리는 왜 마음을 알지 못할까
하나의 운명공동체

닫는 말: 별은 항상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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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저자소개

한자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서양철학(칸트)을 공부하고,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서 불교철학(유식)을 공부하였다. 계명대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에서 가르치다가 2025년 2월에 퇴임하여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 『칸트와 초월철학: 인간이란 무엇인가』 , 『자아의 연구: 서양 근·현대 철학자들의 자아관 연구』, 『자아의 탐색』, 『유식무경: 유식불교에서의 인식과 존재』, 『동서양의 인간 이해』, 『일심의 철학』, 『불교철학의 전개: 인도에서 한국까지』, 『불교의 무아론』, 『칸트 철학에의 초대』, 『나를 찾아가는 21字의 여정』, 『명상의 철학적 기초』, 『한국철학의 맥』, 『불교철학과 현대윤리의 만남』, 『헤겔 정신현상학의 이해』, 『대승기신론 강해』, 『화두: 철학자의 간화선 수행 체험기』, 『선종영가집 강해』, 『심층 마음의 연구』, 『마음은 이미 마음을 알고 있다: 공적 영지』, 『성유식론 강해 I: 아뢰야식』, 『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일체유심조』, 『능엄경 강해 I·II』 등이 있고, 역서로는 피히테의 『인간의 사명』, 『전체 지식론의 기초』와 셸링의 『인간 자유의 본질』, 『철학의 원리로서의 자아』, 『자연철학의 이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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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두 사람이 같은 것을 보는데도 서로 다른 인식 결과를 얻게 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가장 두드러진 원인은 서로 다른 의도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대개 보고자 하는 대로 보는 경향이 있지요. 헤어진 애인이 너무 보고 싶으면 지나가는 사람이 애인처럼 보일 수도 있고, 배가 너무 고프면 탁자 위에 놓여 있는 돌멩이가 맛있는 빵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경계선은 개념틀에 따라 개념적으로 규정된 특정한 어느 하나로 고정된 것이 아니지요. 그것은 이것과 저것 사이에서, ‘인 것’과 ‘아닌 것’ 사이에서 이리저리 부단히 춤추는 경계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계선은 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것,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 것이지요. 즉 있고 없음이 함께하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 있고 없음을 함께 넘어선 것, 한마디로 유와 무 너머의 공(空)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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