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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34992370
· 쪽수 : 596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34992370
· 쪽수 : 596쪽
책 소개
정호승 시인이 직접 가려 뽑은 시와 그 시에 얽힌 이야기를 쓴 산문이 짝을 이룬 '시가 있는 산문집'으로, 모두 60편이 실려 있다. 어린 시절의 사진부터 군 복무하던 시절, 부모님과의 한때, 존경하는 스승님과 찍은 사진 등 시인이 소중히 간직해온 20여 컷의 사진이 함께 실렸다.
목차
1부
산산조각-산산조각으로 살아갈 수 있지
수선화에게-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
.
〈중략〉
.
.
.
4부
마지막을 위하여-나의 버킷리스트
첨성대-별을 바라보는 사람
저자소개
리뷰
jej*****
★★★★★(10)
([마이리뷰]책 속의 한 줄)
자세히
kin***
★★★★☆(8)
([마이리뷰]정호승의 시와 산문)
자세히
노*
★★★★☆(8)
([마이리뷰]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자세히
초코*
★★★★☆(8)
([마이리뷰][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자세히
라*
★★★★☆(8)
([마이리뷰]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자세히
감자말***
★★★★☆(8)
([마이리뷰][생생리뷰] 외로워도 외롭지 않..)
자세히
Wit**
★★★★★(10)
([마이리뷰]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 정호승)
자세히
양석*
★★★★★(10)
([마이리뷰]시집을 음미하다)
자세히
행인0*
★★★★☆(8)
([마이리뷰]공감하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자세히
책속에서
나는 스물세 살에 한국시단에 등단해서 지금까지 13권의 신작시집을 출간했다. 그러니까 그동안 약 1천 편 정도의 시를 쓰고 발표했다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 내 인생에 큰 힘과 용기를 주는, 내 인생을 위로하고 위안해주는 단 한 편의 시를 꼽으라면 바로 이 시 <산산조각>을 손꼽을 수 있다. 내가 쓴 시 중에서 내가 늘 가슴에 품고 다니는 단 한 편의 시가 있다면 바로 이 <산산조각>이다.
시는 외로움의 또 다른 이름이고, 상처와 고통의 또 다른 이름이며,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인생이 외로움과 상처와 고통과 사랑으로 이루어지듯 시 또한 마찬가지다.
독자들이 시집에 사인을 해달라고 할 때 내가 가장 많이 쓰는 구절은 ‘외로우니까 사람입니다’이다. 그렇게 쓸 때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외로운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나는 언제나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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