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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킹 플라이트

테이킹 플라이트

(전쟁고아에서 스타발레리나로 날아오르다!)

미켈라 드프린스, 일레인 드프린스 (지은이), 장미란 (옮긴이)
김영사on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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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킹 플라이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테이킹 플라이트 (전쟁고아에서 스타발레리나로 날아오르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4993414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5-07-17

책 소개

인간으로 겪기 힘든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 정상급 발레리나로 성장한 미켈라 드프린스의 자전적인 이야기. 미국에서 2014년 10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국, 네덜란드 등 여러 나라에 판권이 수출되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목차

오른쪽 집에서
왼쪽 집으로
비가 내릴 때
고아원에서
27번
승리
하르마탄의 선물
백인 여인들과 가족 책
데빌들
미국으로 가는 징검다리
엄마 품속으로
미켈라, 미아 그리고 호두까기 인형
아기 엠마
발레의 세계로
자매가 생기다
생일 파티와 통조림 모으기
두려움들
편견과 시기
흑인 발레리나들은 어디에 있을까?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하다
눈이 보이지 않다
죽음
새로운 곳으로 떠나다
미아와 멀어지다
전미 청소년그랑프리
웨딩드레스 튀튀
첫 공연 여행
열세 살이 되다
아메리칸발레시어터와 함께 보낸 여름
불안한 한 해
<퍼스트 포지션>
성장
<퍼스트 포지션> 이후
아프리카로 돌아가다
발레단을 찾아서
날아오르다

저자소개

미켈라 드프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쟁에 짓밟힌 시에라리온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었다. 고아원에 간 미켈라는 가장 서열이 낮은 번호 27번으로 불리고 피부의 얼룩덜룩한 반점 때문에 악마의 자식이라며 괴롭힘을 당했다. 하지만 그때 만난 한 장의 사진, 발끝으로 선 아름다운 발레리나 사진 덕분에 인생의 행로가 바뀌고, 마침내 드높이 날아오르게 된다. 한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미켈라는 가족들의 격려 덕분에 춤에 대한 사랑과 꿈을 키워 나갔다. 전통적인 미에 대한 고정관념과 치열한 경쟁이 가득한 발레계에 존재하는 인종 장벽을 뛰어넘고야 말겠다는 굳은 일념으로 록스쿨 무용학교와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산하 재클린케네디오나시스 발레학교에서 수학했다. 또한 발레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 포지션>에 출연했으며,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스테르담의 네덜란드국립발레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댄싱위드더스타스>, <굿모닝 아메리카>, <나이트라인> 등의 프로그램과 BBC 방송에도 출연하고 미국과 전 세계 뉴스프로그램에도 등장했다. 2012년 <허핑턴 포스트> 선정‘십대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가장 대단한 인물들’에 오르기도 했다. michaeladeprince.com이나 트위터 @michdeprince에서 미켈라를 만날 수 있다. 양어머니 일레인의 도움을 받아 쓴 이 매력적인 회고록은 미켈라가 서아프리카 출신 고아에서 발레계의 떠오르는 스타가 되기까지의 극적인 여정을 잊을 수 없을 만큼 감동적으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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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인 드프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켈라의 양어머니이자 <테이킹 플라이트>의 공동 저자이다. <피맺힌 절규: 감염된 혈액 이야기>의 저자이자 작곡가이며, 음악저작권 일도 하는 독립음반사 스윗모카뮤직를 운영하고 있다. 뉴저지 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특수교육 교사로 일하던 일레인은 다섯 아들을 키운 뒤 1999년 로스쿨을 휴학하고 전쟁으로 피폐한 서아프리카로 가서 고아들을 입양했다. 2015년 현재 서아프리카 출신 딸들을 여섯 명이나 두었다. 지금은 다섯 명의 딸과 남편과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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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부끄부끄 북》, 《두근두근 곤충 유치원》, 《감정 서커스》, 《감정 호텔》, 《용을 찾아서》, 《우리 할아버지》, 《나와 스크러피, 그리고 바다》, 《물냉이》, 《그래도 꼭 해 볼 거야!》, 《폭풍우가 몰려와요》, 《우리는 친구》, 《터널》, 《미술관에 간 윌리》 등이 있으며, 로렌 차일드의 또 다른 그림책 《착해야 하나요?》를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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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정말로 발레리나란 말인가? 땟물이 줄줄 흐르는 자그마한 꼬맹이, 발레리나가 되고 싶은 꿈 하나에만 매달렸던 굶주리고 겁먹은 고아 시절이 바로 엊그제 같기만 하다. ‘마빈티 방구라’라는 이름을 가졌던 나는 비 오는 계절에도 진창에서 맨발로 춤을 추었다. 알을 낳던 모기들이 성을 내며 날아올라 무는 바람에 말라리아에 걸리기도 했다. 사랑하는 부모님을 모두 잃은 이후, 고아원에서 살면서 갖은 고생을 겪을 때 오로지 꿈 하나만 생각하며 간신히 버텼다. 팔에 소름이 오소소 돋는다. 살갗을 문지르다가 언젠가 나의 자매, 미아가 한 말이 떠오른다.
“그건 닭살이 아니라 백조 소름이라고 생각해, 미켈라! ”
- 프롤로그 중-

그제야 엄마가 죽었다는 사실이 확 다가왔다. 엄마가 영원히 떠나 버렸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아득해졌다. 나는 악을 쓰기 시작했다.
“싫어요! 싫어요! 나도 엄마 따라갈래요! 같이 묻어 주세요! 나도 살기 싫어요! 이젠 날 사랑해 주는 사람도 없다고요!”
예부 큰어머니가 사정했다.
“제발 조용히 좀 해라! 네 큰아버지는 너를 네 엄마 무덤에 던져 넣고도 남을 사람이야.”
하지만 나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내가 울부짖자 예부 큰어머니는 큰아버지랑 마을 사람들이 파고 있던 구덩이로 내가 뛰어들까 봐 더욱 힘주어 나를 붙잡았다. 그 손을 기어코 뿌리치고 달려가 보니 사람들은 벌써 삽으로 흙을 퍼서 엄마의 시신 위에 뿌리고 있었다.
-<비가 내릴 때> 중에서-

예전에 엄마 친구 한 분이 대학 때 가장 좋은 흑인 여학생 클럽에 들어가려면 슈퍼마켓에서 쓰는 갈색 봉투보다 더 옅은 색 피부를 가져야 하는데 자기는 그‘갈색 봉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서 탈락했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활짝 웃고 있는 흑인 발레리나의 얼굴을 기대하며 매일 발레단 홈페이지에 나온 수십 장의 사진들을 찾아보는 동안 자꾸 그 이야기가 떠올랐다. 흑인 남자 무용수들은 꽤 있었지만 여자 무용수는 찾기 힘들었고, 기껏 찾았다 해도 갈색 봉투 테스트를 통과할 만큼 피부색이 옅은 사람들뿐이었다.
‘나는 피부색 때문에 발레리나가 되지 못하는 걸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흑인 발레리나들은 어디에 있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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