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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새로운 미래 아이콘

오바마 새로운 미래 아이콘

(오바마의 신앙은 미국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스티븐 맨스필드 (지은이), 조윤정 (옮긴이)
  |  
청림출판
2008-10-10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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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새로운 미래 아이콘

책 정보

· 제목 : 오바마 새로운 미래 아이콘 (오바마의 신앙은 미국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미국
· ISBN : 9788935207565
· 쪽수 : 208쪽

책 소개

오바마의 신앙을 중점으로 미국의 변화하는 종교적 문화적 지형과 전망을 살핀다. 현재 종교와 미국 문화에 관련한 논평과 강의로 주목을 받는 작가 스티븐 맨스필드의 저작이다. 오바마에 대한 일방적 지지나 과장으로 흐르지 않고 보수주의자들이 오바마에 대해 갖는 의혹의 배경과 진상을 객관적으로 해부한다.

목차

사진으로 보는 버락 오바마의 생애
연표로 보는 버락 오바마의 생애

1. 이미 전설이 된 이름, 오바마
:무명 상원의원에서 대통령 후보로

2.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흑인도 백인도 아닌, 무슬림도 기독교인도 아닌

3. 이곳은 또한 나의 집
:정치 좌파에게도 신앙은 있다

4. 오바마의 신앙의 색깔
:포스트모던한 신앙

5. 오바마의 미국, 오바마의 하느님
:나는 미국을 사랑하는 기독교인입니다

6. 매케인, 힐러리, 부시 그리고 오바마
:미국의 신앙을 대표하는 네 얼굴

7. 상처를 치유할 시간
:분열된 미국을 화합할 한 사람, 오바마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스티븐 맨스필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연구 및 컨설팅 회사인 맨스필드 그룹과 문예 프로젝트를 개발·관리하는 차트웰 리터러리Chartwell literary 그룹의 창설자이다. 2008년 현재 종교와 미국 문화에 관련하여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논평가이자 강사 중 한 명으로 활약한다. 지은 책으로《W. 부시의 신앙》 《그러자 어둠이 사라졌다: 부커 T. 워싱턴의 자유를 주는 지혜》 《윈스턴 처칠의 리더십》등이 있다. www.mansfieldgroup.com에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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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현재 글쓰기와 번역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차트로 주식 투자하는 법》 《나의 트레이딩 룸으로 오라!》를 비롯한 《알파벳과 여신》 《하버드 경영학 수업》 《현대의학의 역사》 《모던 타임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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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트리니티 유나이티드 교회 사람들이 오랫동안 접한 미국에 대한 시각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다를 뿐 아니라 대부분의 흑인 교회에서 설교되는 것과도 전혀 달랐다. 라이트가 가르친 바에 따르면, 흑인―피부색에서 흑인인 사람이나 억업받는 자로서 흑인인 사람이나―에게 미국의 역사는 더 이상 ‘자유를 향한 여정’이라는 숭고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미국 백인은 신세계에 마련한 최초의 정착지로서 제임스타운을 기억할 때마다 눈시울을 붉히겠지만, 흑인에게 제임스타운은 1619년 미국의 노예제가 시작된 곳이었다. 미국 백인은 건국의 아버지들을 자랑스러워할 테지만, 트리니티 유나이티드 교회 사람들은 그들을 입으로는 평등에 대해 얘기하면서 실제로는 노예제를 확대시킨 사람들로 생각해야 했다. 세상을 억압하는 자와 억압받는 자의 시각으로 보면, 미국은 언제나 억압하는 자의 편에 서 있었다.
_ 3장 “이곳은 또한 나의 집” 중에서


오바마의 경우는 전통적인 기독교 개종자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는 새로운 포스트모던 세대다. 오바마는 무조건적으로 성서와 하느님의 계시를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종교 때문에 비판적 사고를 그만둬야 하는 것은 아니다”는 점에 마음을 놓았다. 또 신앙 때문에 “자신이 알고 사랑하는 세상에서 도망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기뻐했다. 이미 확신하고 있는 진리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에게 헌신하는 게 아니라 “내가 품고 있던 질문들이 마술처럼 사라지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래서 개종을 하면서 “그분의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 나 자신을 바쳤다.”
그의 얘기는 어쩔 수 없이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종교를 내세우고 자랑하지 않으면 정치적 경쟁에서 쉽게 낙오되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오바마는 자신의 신앙을 지나치게 광범위한 의미의 언어로 묘사했다. 복음주의자들은 특히 불만이었다. 하지만 젊은 포스트모던 세대는 오바마의 얘기에서 정신적 탐구와 솔직함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그의 표현은 광범위한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종교가 없는 사람들조차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_ 4장 “오바마의 신앙의 색깔” 중에서


2004년 7월, 버락 오바마는 존 케리의 요청으로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존 케리는 오바마를 만나고 나서 이 젊은 정치인이 미래에 민주당의 얼굴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날 저녁, “미국의 분열을 치유해 줄 사람”이라는 소개에 맞춰 연단에 선 오바마의 목소리는 전국에 울려 퍼졌다. 그렇게 그는 중앙 정치 무대에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누가 봐도 오바마의 연설은 최고였다. 웬만한 정치가라면 평생에 한 번 하기도 어려운 멋진 연설이었다. 그런데 그의 연설에서 종교적 의미를 찾아 귀를 세우고 있던 사람들은 중요한 하나의 문장을 들을 수 있었다. 그가 미국을 빨간 주와 파란 주로 나누어놓은 사람들을 비판할 때였다. 빨간 주는 공화당에게 투표를 하는 경향이 있는 주이고, 파란 주는 민주당에 투표를 하는 경향이 있는 주를 말한다. 오바마는 이렇게 꼬리표를 붙이는 일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강력하게 주장하며, “우리는 파란 주에서 두려운 하나님을 경배합니다”라고 외쳤다.
이는 정치 좌파의 종교적 목소리를 되찾기 위해 의식적인 시도였다. 그 말은 마틴 루터 킹과 함께 행진했던 수녀와 목사들, 베트남전에 항의하거나 노동운동 조직을 돕거나 체사르 차베스를 위해 기도했던 독실한 신자들의 발자국을 뒤따르고 있었던 것이다. 오바마는 신앙에 기반한 정치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
_ 1장 “이미 전설이 된 이름, 오바마” 중에서

정말 특이한 점은 오바마가 전혀 다른 종교적 환경에서 성장했다는 사실이다. 만약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하지 않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탄생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는 초년에는 무신론, 민간 이슬람교, 그리고 종교를 인간의 창조물이나 정신 작용의 부산물로 보는 인문주의적 세계관의 영향 아래서 자랐다.
_ 2장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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