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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88935209644
· 쪽수 : 293쪽
· 출판일 : 2013-05-0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마음이 아픈 아이가 성적이 좋을 수 있을까?
1장_ 내 아이, 왜 열심히 공부해도 우등생이 못될까?
아이의 평생 학습을 망치는 잘못된 생각들
왜 아이들은 공부를 싫어할까?
아이의 학습의욕을 꺾는 네 가지 이유
우등생은 만들어지는 걸까? 타고나는 걸까?
철수는 왜 학습무기력증에 빠졌을까?
학습에 대한 자기조절능력, 신독
‘잘해야만 한다’에서 ‘잘한다’로
학습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
오프라 윈프리를 만든 아버지의 교육
학습을 위해 공감능력을 훈련해야 하는 이유
2장_ 아이의 마음을 알면 성적표가 달라진다
천재 동훈이는 왜 수업시간에 잠만 잘까?
학업스트레스 때문에 거짓말하는 아이들
마음이 아픈 아이, 어떻게 보듬어야 할까?
내 아이를 불안에 떨게 하는 진짜 이유
스마트한 세상이 ADHD를 부른다
아이를 망치는 엄마들의 양육방식
3장_ 마음이 자라는 집, 공부가 되는 집
아이는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내 아이 제대로 놀고 있을까?
내 아이 제대로 먹고 있을까?
내 아이 제대로 자고 있을까?
책 읽는 우리 집을 만들려면
공부 욕심 키우는 부모들의 대화 전략과 시간 관리법
4장_ 책으로 마음의 힘을 키우는 부모
아이들은 원래 책을 좋아한다
책읽기는 평생학습의 엔진
운동지능이 뛰어난 수찬이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내 아이가 책 읽기에 푹 빠지게 하려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드는 엄마표 독서치료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
5장_ 아이의 마음이 우뚝 서면 공부가 쉬워진다
‘성공학습’이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되찾아 준다
당근을 써야 할까? 채찍을 써야 할까?
자기주도학습은 방법이 아니라 마음이다
공부 습관이 좋은 미정이가 공부를 놓아버린 이유
마음에 문제가 생기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공부 욕심을 부르는 동기부여 독서
독서몰입이 만들어낸 공부몰입의 힘
아이의 뇌를 알아야 공부과정을 돕는다
아이의 의욕을 결정하는 ‘애착’
6장_ 내 아이에게 딱 맞는 학습법은 무엇일까?
아이가 다르면 학습도 달라야 한다
남자 아이 공부법, 여자 아이 공부법
아이의 성격과 기질에 따른 올바른 공부법
두뇌프로파일에 따라 흥미 적성이 달라진다
부모는 아이의 나침반을 되돌려야 할 때가 있다
아이의 학습낙관성이 커지면 공부욕심도 커진다
20등이었던 정민이는 어떻게 1등이 됐을까?
누구나 할 수 있는 뇌과학 학습코칭
한눈에 알아보는 마음력 학습코칭 매뉴얼
에필로그 부모의 사랑이 아이의 공부 욕심을 키운다
부록 내 아이의 마음력을 높이기 위한 추천도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동훈이는 지능검사에서 무려 140이 넘는 측정값을 보인 천재였다. 문제는 수업 시간에 잠만 잔다는 것이다. 동훈이는 수업이 지루하기 때문에 잠이 온다는 핑계를 댔지만 실은 심한 불안에 시달리고 있었다. 불안에 빠진 것은 엄마의 ‘1등 사랑’ 때문이었다. 엄마는 초등학교 내내 1등을 도맡아했던 동훈이에게 다양한 보상을 아끼지 않았다. 문제는 동훈이가 1등을 놓치고부터였다. 엄마는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동훈이는 엄마의 태도에 큰 충격을 받았고 성공에 대한 불안을 떨쳐내는 방법으로 잠을 택한 것이다. 동훈이 엄마처럼 아이를 완벽주의의 함정에 빠뜨리지 않으려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 _<천재 동훈이는 왜 수업시간에 잠만 잘까?>
언어지능이 높지만 논리수학지능은 높지 않은 은지는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수학공부를 한 후 수학성적이 많이 올랐다. 신체에너지 지수가 높은 기준이는 앉아서 공부하는 대신 서성거리며 공부한 후 암기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친구를 좋아하는 다은이는 성향이 비슷한 친구끼리 모여 공부한 후 부쩍 공부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아이의 기질이 다르면 학습 방법도 달라야 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_ <아이가 다르면 학습도 달라야 한다>
낙관성은 아이의 학습 능력과 직결된 심리 능력이다. ‘나는 공부를 잘할 수 있다’라는 희망이 공부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아이의 평소 언어 습관을 통해 아이의 낙관성을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아이의 대화를 여러 차례 걸쳐 한 시간 가량 녹음한 후 대화 내용을 살피는 방법이다. 대화 내용 중 긍정과 부정의 비율이 4 : 1 정도라면 정상이지만 이 비율을 벗어나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긍정의 비율이 너무 많다면 ‘지나친 낙천주의’를 의심해야 하고 부정의 비율이 더 많다면 아이의 ‘비관성’을 염려해야 한다. 또 ‘영원히’보다는 ‘이번만’이라는 내용이 많은 것이, ‘내 탓’보다는 ‘다른 원인’을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한 생각이다. _<아이의 학습 낙관성이 커지면 공부 욕심도 커진다>
인간의 주의력은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나는 능력인 반응성 주의력과 대상에 집중해 지루한 상황에서도 주의를 유지하게 하는 초점성 주의력이 있다. 바퀴벌레의 움직임이나 게임에서 적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것 같은 반응성 주의력은 뇌에 기본적으로 탑제된 능력이다. 그러나 숙제하기, 시험 공부하기와 같은 중요하나 지속적 작업과 관련된 주의집중 능력은 꾸준한 반복학습과 통제훈련을 통해 배양해 나가야 하는 능력이다. 따라서 아이가 컴퓨터게임에 집중하는 것을 보고 주의집중력이 뛰어나다고 여겨서는 곤란하다. 아이는 단지 타고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을 뿐이다. _<아이의 마음을 알면 성적표가 달라진다>
나는 정민 엄마에게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도록 이끌 테니 조금만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그때 주로 사용했던 학습코칭 원리들이 바로 퇴계의 경, 신독, 희망, 긍정감, 성공에 대한 깨달음 등이다. 다행히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반에서 성적이 중간 정도를 돌던 아이가 반에서 1등을 해온 것이다. 정민이의 일은 나의 희망과 신독 가르치기가 대단한 위력이 있음을 확신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_<내 아이에게 딱 맞는 학습법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