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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88935210053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4-04-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창의력은 생활방식이다
창의성으로 향하는 지그재그 8단계┃창의성에 대한 우리의 오해
개인별 창의성 평가와 활용법
step 1. 질문하기 : 올바른 질문에서 가장 참신한 답이 나온다
문제 해결형에서 문제 발견형으로
질문하기 연습 | 질문 발견하기┃공간 탐색하기┃문제 변형하기 |
질문은 창의성의 시작이다
step 2. 학습하기 : 창의성을 유지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
더 나아지기 위한 전력투구
학습하기 연습 |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하기┃배운 것을 마스터하기┃끝까지 배우기 |
전문성과 보편성의 균형 유지하기
학습은 일생에 걸친 물건 찾기 게임
step 3. 보기 : 우리 주변에 널린 답을 알아보는 법
무엇을 보는가에서 무엇을 알아차리는가로
보기 연습 | 다른 눈으로 보기┃새로운 장면과 멋진 소리 포착하기┃외적으로 표현하고 행동하기 |
새롭게 보는 것은 창조의 핵심이다
step 4. 놀기 : 정신으로 낯선 세계를 상상하는 법
잠재의식과 놀이의 원리
놀기 연습 | 이미지로 시각화하기┃마음의 공간 만들기┃올바른 틀 찾기┃첫마음으로 돌아가기 |
놀아라, 쉬지 말고 놀아라
step 5. 생각하기 : 필요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 기술
수많은 작은 아이디어의 지그재그
생각하기 연습 | 사고 확장하기┃아이디어 변형하기┃아이디어 시간 계획하기 |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해서 끝난 것은 아니다
step 6. 융합하기 : 창조적 결과를 이끌어내는 아이디어 연결
융합하기 연습 | 강제로 연결하기┃유비 관계 밝히기┃아이디어 교차시키기 |
융합은 창조의 기폭제다
step 7. 선택하기 : 최고의 아이디어를 선택하고 개선하는 법
집중하고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기
선택하기 연습 | 내가 찾는 게 무엇인지 알기┃아이디어 경쟁시키기 | 지난 아이디어 되돌아보기┃수정·변경·개선하기
창의적인 사람은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step 8. 만들기 : 아이디어 구현은 어떻게 창의성을 촉진하는가
싱커링으로 시작하라
만들기 연습 | 그리기┃이미지로 보기┃샘플 제작하기┃구체화하기┃되돌아보기 |
멈출 때를 어떻게 아는가?
┃에필로그┃내 안의 탁월함을 의식하라
┃부록 A┃지그재그 8단계의 연습 및 기술 개요
┃부록 B┃지그재그 8단계 프로그램의 학술적 기반
리뷰
책속에서
어떤 유형의 창의성을 연구해도 창의성이 발생하는 과정은 똑같았다. 창의성은 단 한 번 번쩍하고 눈부신 섬광으로 세상을 밝히는 번갯불처럼 내려오는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아주 사소한 조치들, 약간의 통찰력, 점진적 변화를 통해 왔다. 즉 창의성은 ‘지그재그zigzag’로 온다. 지그재그로 된 길을 따라가면서 내딛는 걸음마다 주의를 기울이면 놀라운 아이디어와 뜻밖의 깨달음이 솟아나기 시작한다. 때때로 이렇게 찾아오는 아이디어들은 바란 적도 없는데 마치 완벽한 타이밍에 받은 선물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사실은 수많은 공상과 다방면에 걸친 연구, 엉뚱한 상상과 힘든 선택이 길을 터준 결과다. (프롤로그)
창의성에 대해 지금까지 발표된 글들은 많은 부분에서 창의성을 낭만적으로 묘사한다. 외부의 신비한 뮤즈나 자기 안에 있는 순수한 어린아이, 또는 아주 깊은 곳에 있는 잠재의식을 불러내야 한다는 식으로 말이다. 여기서 창의성은 마치 연금술사의 금처럼 신비롭고 도저히 손 닿을 수 없는 곳에 있지만 한번 혜택을 입으면 완전한 변용을 약속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이는 교활한 속임수다. 많은 이들이 창의성을 이용해 엄청난 돈을 벌었다. 이들은 창의성이 한 줌밖에 안 되는 특별한 소수만이 선물받은 드문 재능이며, 다수인 우리는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며 헤매다가 반짝이는 요정의 가루가 조금이라도 떨어져주길 하염없이 기다려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창의성은 특별히 뛰어난 사람들만 독점하고 있는 자질이 아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이런 능력이 있다. 게다가 최근의 심리학, 교육학, 신경과학 연구를 보면 이런 능력은 누구나 훈련을 통해 강화할 수 있다. (프롤로그)
시스트롬이 버븐을 만들 때 동기가 된 질문은 ‘어떻게 하면 끝내주는 위치 공유 앱을 만들 수 있을까? ’였다. 그리고 이 질문은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 인스타그램이 성공한 이유는 시스트롬과 크리거가 첫 번째 단계인 ‘질문하기’를 기꺼이, 더 깊이 파고든 덕분이었다. 두 사람은 버븐이 겪은 실패를 면밀히 검토했고, 그 경험을 토대로 다음 단계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알아냈다. 그들은 사용자들이 주로 하는 활동이 사진 공유라는 것을 알아냈고, 그 분야의 기존 경쟁 업체인 힙스타매틱과 페이스북을 연구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간단한 사진 공유 앱을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새로운 질문에 도달했다. 이 새로운 질문에 대한 답은 3,000만 명에 이르는 이용자와 10억 달러의 수익을 낳았다. 현재 실리콘밸리에서는 이와 같은 방향 전환을 ‘피봇pivot’이라 부른다. 그리고 나는 이를 ‘지그재그’라 부른다. (step 1. 질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