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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35656981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06-08-30
책 소개
목차
어떤 서사(序辭) /고은
머리말
리영희론 - 휴머니즘으로서 이데올로기 비판 /박병기
연보
찾아보기
1장 남·북한 선악설을 넘어서
못다 이룬 귀향
다시 ‘인간’이 되기 위하여
북한 동포의 것은 북한 동포에게
‘주체사상’의 이데올로그, 황장엽과의 대담
북한의 남한화가 통일인가?
“통미봉남, 통소봉북”(通美封南 通蘇封北)
남파간첩 보내고 북파간첩 받자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부탁
2장 우상과 신화의 정체
‘북방한계선’은 합법적 군사분계선인가?
북한-미국 핵과 미사일 위기의 군사정치학
대한민국은 한반도의 ‘유일 합법정부’가 아니다
남·북한 전쟁능력 비교 연구
「남·북한 전쟁능력 비교 연구」에 부쳐
미국 군사동맹 체제의 본질
동북아지역의 평화질서 구축을 위한 제언
3장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통일의 전제
통일의 도덕성
학생들에게 남북문제와 통일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한국 ‘언론기관(인)’의 평화기피증과 통일공포증
한국판 매카시즘이라는 유령
한국과 베트남, 그 바람직한 관계를 위하여
휴전선 남·북에는 천사도 악마도 없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는 어쩐지 많은 사람들이 사회주의와의 역사적 경쟁에서 일방적으로 승리했다고 주장하는 자본주의가 사실은 절반은 이기고 절반은 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들에게는 일패도지한 것으로 폐기되는 사회주의가 자본주의에게 절반은 지고 절반은 이기지 않았나 싶은 장면들을 본다.
이런 인식과 관점은 남,북한의 통일 형태와 앞으로의 남북 관계에서 설자리가 없는 것일까?" 남한의 자본주의적 물질적 생산력의 우월성과 정치적 및 개인적 자유에 북한의 사회주의 인간학적 공동이익 우선주의 도덕과 민족문화 생활양식에 대한 강렬한 긍지와 '자존(自尊)'의 가치를 지혜롭게 배합하는 방식에서, 통일방법과 통일국가의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의 해답은 얻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 - 본문 302~30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