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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구 생각

오늘도 지구 생각

(일상도 환경도 포기할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것부터)

녹색연합, 배선영, 신지선, 윤소영, 이다솜 (지은이)
책밥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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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구 생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도 지구 생각 (일상도 환경도 포기할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것부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93049693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5-07-25

책 소개

현대사회의 편리함에 익숙해 환경에는 무심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각자의 자리에서 환경을 걱정한다. 녹색연합과 활동가들이 공동 집필한 <오늘도 지구 생각>은 지금 당장 우리가 일상에서 바로 실천해볼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실천 행동들에 대해 정리해 보여주고 있다.
일상도 환경도 포기할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것부터
당신의 작은 실천을 지구가 좋아합니다!


이제 주변에서는 환경을 걱정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렵다. 미세먼지, 질병, 폭염과 폭우, 산사태 등 생태계 파괴…. 우리 모두가 통감하는 환경문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을 만큼 가시화되었기 때문이다. 환경보호를 위한 목소리는 언제나 있어 왔지만 최근 뜨끔한 각성효과를 주는 이들은 사회를 ‘움직일’ 위치에 있는 세대가 아니다. 교복을 입은 청소년들부터 출퇴근에 치이는 직장인들까지, 오히려 물질적 부족함을 크게 느끼지 못하며 살아온 세대들이 직접 나서 가장 큰 변화를 이끌어내기 시작했다. 이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고 앞으로 살아야 할 이 땅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몸으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환경을 안고 미래를 살아가야 할 세대는, 이대로는 그들의 생명권, 환경권,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등 기본권을 침해받는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통조림 햄의 불필요한 플라스틱 뚜껑에 대한 항의로 뚜껑을 모아 기업에 보내는 운동도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져 이에 대한 기업의 변화를 끌어내기도 했다. 현대사회의 편리함에 익숙해 환경에는 무심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각자의 자리에서 환경을 걱정한다. 녹색연합과 활동가들이 공동 집필한 <오늘도 지구 생각>은 지금 당장 우리가 일상에서 바로 실천해볼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실천 행동들에 대해 정리해 보여주고 있다.

이것만 해도 도움이 돼? 작지만 소중한 에코라이프
환경을 위한 실천이라면 왠지 거창한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당장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가 큰 소리로 환경보호를 외쳐야만 뭐라도 하는 것 같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이야 많겠지만 아주 작은 행동도 의식적으로 하면 환경을 위한 실천이 된다.

나쁜 성분이 없는 세제를 고민해 찾지 말고 자연이 준 비누열매 소프넛을 사용해보자. 효율이 좋은 전자제품을 찾는 건 전기요금 절약에도 도움이 되지만 결국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일이다. 패션을 위해 물건을 사고 또 사기보다 있는 물건을 오래 사용해 나만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만드는 편이 더 멋스럽다. 수세미를 바꿀 때가 됐다면 이번에는 마트에서 파는 아크릴 수세미 대신, 이참에 천연 수세미와 인연을 맺는 것도 환경을 위한 실천이다.

스스로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검열하며 죄책감만 불려서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다. 어떤 행동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필요는 있지만, 그에 묶여 옴짝달싹 못하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다. 환경운동에 진심인 이들도 언제나 타협해야 할 일들과 마주한다. 환경운동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이 책의 저자들조차 현실적인 어려움과 언제나 맞닥뜨린다고 말한다. 각자의 자리에서는 무작정 버티기보다 반드시 지키고자 하는 나름의 선을 묵묵히 사수하는 것. 섣불리 지쳐 나가떨어지기보다 조금씩이라도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가능한 실천을 위한 방법들, 조금은 불편한 게 매력이지
통속적인 생각들은 전환점을 맞이했다. 자연 친화적이라고 무조건 귀농의 삶을 떠올리지도 않고, 환경을 위하는 행동을 올드하게 취급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다. 새것보단 빈티지함에서 매력을 느끼고 리사이클을 넘어 업사이클이 진정한 멋을 자랑한다. 환경을 위해 번거로운 실천을 이어가면 유별난 사람보단 소신 있고 멋진 사람이 된다. 단순히 소모적인 생활보다는 개성에 자기만의 의미를 더해 함께 드러낼 때 ‘힙하다’고 생각하는 문화가 만들어졌다.

꿋꿋하게 실천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나는 저렇게 못해’라며 지레 겁먹는 마음이 따라온다. 환경을 보호하는 삶이라고 해서 획일적이고 지루한 일상을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나만의 루틴으로 돌아가는 일상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환경을 위한 실천을 할 수 있는 방법도 무궁무진하다. 자기만의 생활 방식을 만들었듯 환경을 위한 실천도, 스스로 할 수 있는 만큼 개인의 일상 속으로 초대하면 된다. 중요한 점은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지속가능한 것들을 찾아 시작하고, 시작한 이후에도 삶과 균형을 이루어야 오래 이어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완벽하지 않으면 어때? We Can Green!
‘집에서 지구 생각하기’는 망가져도 고쳐 쓰는 물건 다이어트. ‘옷장 속 지구 지키기’는 멋짐이 폭발하는 비건 패션이나 업사이클링으로. ‘맛있게 지구 아끼기’는 어차피 먹을 것, 이왕이면 유기농이나 로컬푸드로. ‘산으로 들로 지구랑 놀기’는 축제나 야구장에 갈 때도 함께하는 반려 텀블러. ‘매일 지구랑 살기’는 환경도 지키고 능률도 올리는 메일함 관리….

환경을 위한 실천을 시도할 때의 장점은 그 방법이 너무나 많고 다양하다는 점이다. 동시에,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실천하기 어렵다는 이유가 단점일 수 있다. 실천해보자 마음먹은 이상 왠지 너무 큰 변화를 맞이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환경보호를 실천하겠다면서 어딘가를 놓치면 모순된 것 같고, 정말 빈틈없이 실행에 옮기자니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벽에 부딪힌다. 팁을 얻으려고 SNS를 보면 단 한 가지 문제도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해내는 사람들만 눈에 띈다.

그런 완성된 모습을 동경하며 한편으론 ‘아마 난 안 될 거야…’ 싶어지겠지만 마음을 조금 가볍게 가져가도록 하자. 완전무결하고 모든 면에서 완벽한 환경실천이란 애초에 불가능하다. 우리는 누구나 그저 조금씩 줄여나갈 뿐이다. 지속가능한 실천을 위해 각자 조금씩, 감수할 수 있는 만큼의 불편함을 생활 속에 들이는 것으로 우선 충분하다.

목차

프롤로그

#1 집에서 지구 생각하기
잘 버리면 쓰레기도 쓰레기가 아니다
플라스틱 없는 욕실
천연 세제로도 충분해
친환경 인테리어
버리는 물도 다시 보자
망가져도 괜찮아. 수리수리마수리!
전기 잘쓰는 법
재생에너지로 희망을
물건 다이어트

#2 옷장 속 지구 지키기
에코백, 진짜 ‘에코’백
생리대에도 변화가 필요해
진짜 비건 화장품을 찾아서
나와 산호를 지키는 자외선차단제 사용법
다재다능한 손수건
멋짐 폭발 비건 패션
패스트(fast) 패션은 패스트(past)로
업사이클링 제품

#3 맛있게 지구 아끼기
쓰레기 없는 장보기
동물복지축산
고기 없는 한 끼
먹는 데 진심이라면 유기농을
대세는 로컬푸드
벌집으로 랩을 만들 수 있다고?
수세미를 먹고 있을지도 몰라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고찰

#4 산으로 들로 지구랑 놀기
반려 텀블러와 오래오래 행복하기
빨대의 변신은 무죄
걷기만 했을 뿐인데
산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방법
풍선은 거들 뿐
쓰레기 없는 축제
동물을 괴롭히는 동물 축제
야구도, 지구도 포기할 수 없다면
출발부터 돌아올 때까지 생태여행으로

#5 매일 지구랑 살기
종이 안 쓰는 오늘이 식목일
안 쓸 수 없다면 재생종이 쓰기
배달 음식은 음식만 오는 게 아니니까
채식 식당에서 만나
메일함 비우기
대기전력, 멀티탭으로 칼퇴
택배 포장 쓰레기
일회용품 없는 행사 준비하기

참고자료

저자소개

녹색연합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1년부터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환경단체입니다. 기후 위기로 파괴되는 현장과 그 안에 깃들여 사는 야생동물들의 서식처는 물론 우리의 소소한 일상까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녹색’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합니다. 서울의 본부 사무처와 세 개의 전문기구, 아홉 개의 지역조직이 함께 활동합니다. 사람과 자연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며 오늘도 부지런히 현장으로 향합니다. www.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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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녹색연합 활동가. 쓰레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동하고, 사육곰 해방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갑니다. 다양한 환경문제가 외면받지 않도록 꾸준히 세상에 말을 거는 활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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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저 오래 걷는 편이 낫다고 믿습니다. 방향만은 또렷한 하루를 만들고 싶습니다. 같이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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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침 달리기에 푹 빠져 ‘습관이 나를 만든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몸에 깊게 배는 환경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서로 배우며 습관을 만드는 ‘나와 지구 사이 상담소’를 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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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상의 눈으로 보면 하찮고 쓸모없다 여겨지는 것들을 사랑하며’ 살아갑니다. 지금 여기에서, 있는 힘을 다해 생명을 사랑하는 삶이 환경문제를 푸는 길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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